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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

김선곤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4-11-01 15:36:37


나는 참으로 복터진 사람인가 봅니다

이번 파피루스 사건으로 참으로 고생하는 우리네 이웃가족들을보며

그동안 수수깡으로 진흙이겨 만든집 허름한 집에살고 잇는것을 무지 챙피하게

생각하며 난 언제나  저렇게 근사하고 반듯한 콘크리트 집에 살아보나 하며 지낫는데

이번파피루스 분양건으로 행복에 겨우 투정한 자신을돌아 볼수잇어 감사했습니다

우린 아이들이고 어른이고 그런 병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습니다

부디 파피루스가 시집을 가서 제몫을 다해 건조증이나 비염에 고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사진은 파피루스을  추운데도 빨리 안으로 들여놓질않아 얼어서 죽었습니다

작은것은 여러개있어 귀한줄 모르고 그냥 홀대했다가 어찌나 찾는분들이 많은지

부랴 부랴 방안에 들여놓고 물을 가득 부어놓았더니 지금 새싹이 돋아나고 잇는

중입니다 그옆에는 지금 한창자라는 파피루스 그리고 작은것은 이제 시집갈 채비

를 하고있는 파피루스 입니다"




IP : 59.29.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로콜리
    '04.11.1 4:38 PM (218.39.xxx.54)

    저희집으로 시집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애기가 있는데 집이 워낙 건조해서 가습기 한대로는
    해결이 안되서 고민중입니다...ㅠㅠ

  • 2. 김선곤
    '04.11.1 4:56 PM (59.29.xxx.19)

    풋....좀 웃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몇년간 변변한 옷 한개 못샀었어요.
    살빼면 사야쥐이~~~~~. 이러다가. 누더기 걸치고 살게 되더만요.

    그냥, 지금 몸에 가장 잘 맞는 사이즈 사서 입으세요. 나중에 헐렁하게 입어도 되고, 버리면 더 좋고...

  • 3. 무영탑
    '04.11.1 5:14 PM (211.244.xxx.158)

    오래 전에 키웠었는데 모래흙에 심어 물을 자작하게 부어서 키우면 잘자라요
    한동안 안보이더니 요새 화원에도 있더군요
    사이프러스라고 알고 키웠어요

  • 4. junomi
    '04.11.1 6:36 PM (211.192.xxx.202)

    참으로 따스하신 마음이 느껴 집니다.
    보내주신다는 답변 만으로도 행복에 겨운 하루였습니다.

  • 5. 지윤마미..
    '04.11.1 9:01 PM (218.53.xxx.16)

    저렇게 생긴거군요...
    멋진 인테리어가 될 꺼 같아요...
    전 신청했는데..천천히 보내주세요..기다려야죠...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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