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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살다보믄
선생님은 얼굴만 봐도 복이 넘치세요. 뭔 걱정이시래요..ㅎㅎ
다 놔두고라도 82 식구들만해도 얼마에요. 지금같아선 어림도 없다뇨. 복에 겨우십니다.헤헤..
선생님은 초년 중년 말년 복이 다 골고루 갖추신 것 같네요. 자식복도 있으실것 같구...
82쿡 운영하시는것 하나만으로도 샘 복많으세요..
생시 모를 경우 정확하게 볼 수가 없고 잘 보시는 선생님들은 현재의 상황(조실부모했다던가, 조혼, 또는 혼자 산다든가 등)으로 거꾸로 맞추어보면 나온다더군요. 옛날에야 시계가 없었으니 정확한 시간은 모르는게 당근. 저도 저녁밥 먹고나서 좀있다 낳았대요. 한겨울 저녁밥 일찍 먹잖아요. 그러니 7시-9시 사이가 맞고 현재의 상황과도 맞고..ㅎㅎ
'저..'님 이혼....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건 결혼과 같은것같아요.
단지 결혼은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하자는것 같고 물론 떠밀려서도 하구 진짜 사랑하는 사람땜시에 하구 그렇지만
이혼은 정말 심사숙고해야돼요. 요즘엔 이혼한 사람도 많아 큰 흉이 아니지마는..
정말 싫고 후회안할 자신있고 사느니 죽고싶다 할정도라면 당근 해야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되도록이면... 고쳐가면서 살 여지.. 조금 참을수 있음 참는것도 ...
홧김에 고비를 못넘겨 도장찍고 피눈물 흘리는이 여럿 보았답니다.
세월 흐른뒤 그때 참길 자알했다 할수도 있잖아요 인생이란....
이상 어줍잖은 인생의 개*철학이었습니다.
1. 저..
'04.11.2 6:02 PM (218.39.xxx.17)네..제가 요즘 고민이 많아 여기 글을 자주 올린 편이랍니다..^^;
전 이혼이나 별거나 원치 않은데 남편이 강력히 별거를 원하는 상황이예요..딴 여자가 생긴거 같구요..저 아직 젊구요..여러가지 안맞는게 정말 많은데 남편은 그걸 정확하게 보는것 같고..전 어쩌든 고쳐서 살아보고픈거구요..그런데 전혀 말이 안먹히네요..남편 마음이 한번 삐뚤어지더니 끝간데 없이 떠나버리네요..원래 성격도 그렇거든요..한번 아닌 사람은 다시는 돌아보지 않는 사람..그래서 큰형도 안보고 살아요..집안 어른들 무서워하지도 않고..
열씨미님 한번 뵙고 가슴 속 얘기하고 싶어요..지금 심정이 그래 나도 너한테 아쉬울거 없다 이러다가도 정이 남고 결혼 생활이 아쉬워요..그런데 남편과 얘기하는건 지나가는 개를 붙잡고 하는거나 마찬가지니 제 속이 속이 아니랍니다..ㅠㅠ 당장 이 달 말까지 혼자 이사 갈 곳도 정해야하구요.. 그냥 마냥 답답하네요..눈물도 하염없이 흐르고..2. 저..
'04.11.2 6:24 PM (218.39.xxx.17)페이지가 많이 넘어와서 안보실지도 모르지만 말문 트인김에 쬐금 더..^^
얼마전에 철학관에 다녀 왔거든요..제가 용띠인데 해(亥)가 두개나 있어 결혼을 30전에 해선 안됐되요..그리고 이별수, 망신살이 꼈다고..이별수는 꼭 서류상은 아니더라도 잠깐 별거식으로 지날수도 있다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하시다..남편 사주를 보시더니 홀아비 팔자라 힘들대요..거기다 시어머님이 별나서 더 힘들다고..온갖 부정적인 말 다 하다 끝에는 그러시대요..그래도 남편하고 사는게 나으니 굿하라고..굿..이 부분에서 맘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씨미님 글 보고 제가 봐달라 감히 여쭌거예요..상업적이신 분 아니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씀해주실 분 같아서..미리 경험 하신 분이기도 하고..저도 꼭 사주를 다 믿어서 전적으로 매달리는 사람은 아닌데 (그럴꺼면 굿을 했겠죠;;) 머릿속에 짙은 안개가 자욱 해서 카운셀링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 해결해줄까요..시간이 가는 것 같지 않는데..세상은 나만 빼고 도는 것 같고..ㅠㅠ3. 김혜경
'04.11.2 10:47 PM (218.51.xxx.63)열씨미님..제 생일 아시죠? 그거 양력이거든요...생시는 해시고...혹시 시간이 있으시면, 심심풀이로 좀 봐주세요...말 안해서 그렇지, 제속이 속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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