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다이어트차 드셔보신분계세요?(대학생 딸때문에)

정현숙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4-10-25 12:57:44
대학 4학년인 저희 딸이 요즘 최승 다이어트락을 먹고 살을 한번 빼보겠다고 성화입니다. 제 살 닳을까봐 제 방 청소한번안하고, 스타킹하나 안빠는 공주과  딸내미예요.괘씸하긴 하지만 하도 졸라대서 혹시나 다이어트식품을 드시고 효과보신분 좀 가르쳐주시면 감사드릴께요.
IP : 219.253.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개꽃
    '04.10.25 3:23 PM (218.154.xxx.103)

    다이어트 차를 마신다 해도 식사조절은 해야 살이 빠질 거예요.
    살을 빼기 위해선 움직여 주고 식사조절 해 주는 게 젤 좋을 듯 싶은데요.
    반신욕/ 빨리 걷기/ 식사조절-
    돈 안 들이고도 얼마든지 살 뺄 수 있습니다. 의지만 있으면요.
    쉽지 않지만 따님에게 위의 방법을 권해 보시죠.
    반신욕 카페에 가면 다이어트 효과 본 글 많습니다.

  • 2. 공주병
    '04.10.25 4:35 PM (210.104.xxx.61)

    반신욕 그거 좋습니다..
    울시언니 엄청 거구인데..수영,헬스해두 안빠지던 살이 반신욕 한달만에 너무 타이트 해진거 있져..강추입니다..

  • 3. 절대 안됩니다.
    '04.10.25 8:52 PM (218.50.xxx.148)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차 종류나 약은 절대..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제 친구중의 하나가 다이어트 한답시고 그런 종류의 다이어트 식품을 먹고 갑자기 죽은
    경우가 있거든요.
    식구들 몰래 한동안 먹었었나봐요.
    의사가 그러더래요.부검을 해보았더니 뼈에 다 구멍이 나 있더라구요.
    너무 끔찍한 얘기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요즘 아가씨들 다이어트 한다고 음식 안 먹고 다이어트 식품이나
    약이나 차를 마신 사람들의 대부분이 나중에 뼈에 골다공증이 생겨서 뼈가 삘것도 그냥 부러진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차 종류는 거의 설사를 시키는 종류가 많아서 먹으면 화장실에서 살아야 합니다.
    장기는 다 망가진다고 보면 되거든요.
    나중에 차를 안 마시면 도저히 변을 못봐서 정 무력증으로 고생할 수 있거든요...

    저도 하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주워들은 게 많아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차라리 살을 빼고 싶다면 ...다른 방법이 있겠습니까?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고 야채 많이 먹고,많이 걷고 운동하는 수밖에...
    그게 가장 실속이고 속 안버리는 다이어트의 비법이라고 할 수 있겟죠.
    따님...꼭 말려주세요~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 공주처럼 떠받들기만을 원한다면 절대 살은 빠지지 않습니다.
    자기 방 청소와 속옷 정도는 스스로 빨수 있어야 하겟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53 [re] 이 책 어디서 살 수있나요.? 조명숙 2004/10/25 870
24552 이 책 어디서 살 수있나요.? 7 영우맘 2004/10/25 1,590
24551 무우청으로 시래기 만든는법.. 3 맨날 몰라서.. 2004/10/25 951
24550 <죄송합니다>샤넬,겔랑립스틱팔려구.... 신난다 2004/10/25 873
24549 이태리 요리 배울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3 허수경 2004/10/25 897
24548 아이가 19인치 lcd모니터를 깼어요. 14 열받는다 2004/10/25 926
24547 급)후배가 아이를 낳았어요... 선물을... 5 조은맘 2004/10/25 875
24546 임산부 체조나 요가 비디오 테잎 추천해주세요^^ 1 stella.. 2004/10/25 881
24545 왜 이렇게 집에 잇으면 먹고 싶은게 많은거죠? 9 스머프 2004/10/25 873
24544 요즘 아이들 반찬 6 수민엄마 2004/10/25 1,050
24543 춘천마라톤 풀코스를 뛰고 11 이향원 2004/10/25 910
24542 남편이 왜 그런지... 좋은 방법 좀... 1 기지개 2004/10/25 1,260
24541 남편의 시선... 6 쭘마 2004/10/25 1,622
24540 신발이 안맞아여.. 어찌해 2004/10/25 870
24539 소파랑 식탁 어디가 이뻐요? 7 김현주 2004/10/25 999
24538 9살 딸아이 쌍꺼풀 수술 10 두딸엄마 2004/10/25 1,112
24537 싸우긴 싫은데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18 익명이아니였.. 2004/10/25 1,868
24536 너무 쎄게 나가는거 아냐? 3 natuka.. 2004/10/25 1,089
24535 드롱기오븐 교환....정말 되네요^^; 3 핫쵸코 2004/10/25 890
24534 노래방에서 부를 만한 노래 좀 추천해 주세요 8 고위층과 함.. 2004/10/25 1,143
24533 엉뚱한 오해-_- 히메 2004/10/25 888
24532 [re] 관련 질문 8 나도 질문 2004/10/25 875
24531 남편이 조카를 엄청 챙겨요.. (수정) 16 기분나쁜이 2004/10/25 2,222
24530 어른되기... 2 홍이 2004/10/25 893
24529 혹시 다이어트차 드셔보신분계세요?(대학생 딸때문에) 3 정현숙 2004/10/25 900
24528 치아 교정에 관하여.. 4 교정 2004/10/25 928
24527 어쩌나... 3 혀니엄마 2004/10/25 1,032
24526 2 고민아줌마 2004/10/25 879
24525 아빠랑 함께한 저녁. 3 리틀 세실리.. 2004/10/25 1,071
24524 밴댕이님 간단팥떡 할때 1 궁금 2004/10/25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