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넋두리
병원가도 뾰족한 수 없고....한의원가니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그래서 온 몸이 다 안좋은거라고...
스트레스.
결혼 생활 5년만에 어느정도 적응하고 다 포기했는데 이젠 몸이 너무 괴롭네요.지치고.
여기서 사람들의 삶 들어보며 참으로 열심히 사는구나.힘든 과정들 슬기롭게 극복하고
그러면서 난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에 스트레스받고 이리도 몸이 망가졌는지,원망스럽네요.제가
오늘 여기다 훌훌 털어버리고 감사하는 맘으로 살려구요.그래도 되죠?
30여년 자라오면서 별 부모님간섭 안받고 자랐어요.
그야말로 모범생이죠. 모든것 알아서 하는.
단지 결혼이 많이 늦어 갑작스러운 엄마의 부고로 신랑얼굴도 못보여드린것 빼고는.
결혼 후,아니 전부터 조금의 조짐이 보였죠. 간섭의.
할 말도 딱히 없는 매일의 전화통화(안 하면 바로 불호령),매주시댁 방문,한달의 한번 친정행빼고.
둘만의 주말은 없었죠. 오늘은 쉬자한들 전화 한통화에 `아니오`못하고 꼬리내리는 신랑.
가끔 오전 통화하고 오후 통화안되면 밤늦게라도 확인전화 `어디 갔었니`
아이를 낳아도 여전히.
당신 성격이 강하셔서 다른 사람의 의견 무시.`아니오`라고 말하기보다 그냥 `네`하는것이 훨 낫죠.
일반적인 수다든,일이든. 그저 `네`네`거리며 살았네요
2년정도 근 1시간 거리에서 살다가
강압으로 길건너 이사.내가 살집 인테리어도 다 코치.베란다 장판까는 문제로 열흘넘게 말씀드려도 오직 당신만의 의견만 맞다하시고.
마트에 장보는것까지, 놀이터에 가는것도, 내 하루 스케줄을 꿰고 계시는.
친정행도 맘 편히 못갑니다. 간다고 말씀드려도 항시 전화,애한테 가자말라고.그 전날 가서 뵙고와도 .
어느해인가는 연말에 친정 식구들이랑 망년회하는 것도, 평일 늦은 저녁에 가는것도 못마땅해 하셔서
친정에 가서도 좌불안석. 그런일이 종종.
울 신랑,효자죠.
별 막아주지 못하는.
가끔 나 너무 힘들다고 바람좀 쐬고 싶다는 바램도 무시하는.
나랑 생활 리듬이 달라서 트러블,
옷이며 화장품이며 매번 사다주시고 물질적으로 참 잘해주시죠
-나 같은 시엄니가 어딨냐? 며 생색. 그런것들이 감사하면서도 맘 편치 않네요-
객관적으로는 좋은 시엄니죠.더도 없이.
이런 것들이 탈출구를 못 찾고 내안에서 그냥 쌓일대로 쌓였네요.
친정부모 생각해서 그냥 그러고 살았네요.
좋은 것만,감사한것만 생각하자고 그려려니하며 혼자 맘 다독이며.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포기했는데.몸이 괴롭네요.
참 별것 아니죠?
그런 일에 스트레스 받아서 병 생기는 저,
저에게 문제있는거죠?
이젠 더이상 이런 문제에 연연해 하지 않을래요.
그냥 흐르는대로 할 도리만 하면서 ...
1. 헤르미온느
'04.10.21 11:27 PM (211.50.xxx.205)이런거, 정말 해답없지요...내맘 내가 추스릴밖에...
저도 시어머님 얘기 쓰려면 3박 4일이고, 젤 친한 친구 한명만 구체적으로 아는데, 기절을 하거든요...놀이터 가신다는것 보면 이쁜 아기도 있으신것 같은데 우리 힘내요...^^2. 안나돌리
'04.10.21 11:53 PM (211.200.xxx.211)도움이 되실까~~~해서 한마디드릴께요.. 반란을 일으키셔야 할 듯.. 언니가 그러고 20여년 살다보니 시어머니가 참은 줄 모르고 바보로 안다구 이제와서 후회해요.. 첨엔 힘들어도 내 인생, 내가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 저랍니다. 혁명적 사고방식으로 내 의지를 펴 나가세요..
언니뿐 아니라 주위에 몇 사람 보았어요.. 결국은 내 인생만 망가지고 모두 왜 일찍 내주장없이 못 살았는 지 후회하더라구요.. 져주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 듯.. 힘내세요.!3. 사실
'04.10.22 12:17 AM (221.150.xxx.9)이런 얘기 누구 얼굴 맞대고 하기 힘들죠 아무래도 식구 얘기다 보니..
그렇게 혼자 속앓이 하다보면 정말 내가 문제 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렇게 속앓이 하는 주부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물론이구요
우리끼리 서로 위로하며 지내자구요4. 마농
'04.10.22 12:23 AM (61.84.xxx.28)별 것 아니긴요. 너무 힘드실 것같아요.
남들이 뭐라하건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면 그게 행복이거든요.
가을하늘님... 그러다가 병 생겨요.
마음의 병...육체의 병..둘 다 생긴답니다.
아프면 정말 서글퍼요...
가을하늘님도 현명하고 지혜로운 분이실테니...그나마 지금 상황에서
모두에게 여러모로 가장 무난하고 평화로운 방법을 택하신 것이겠지요.
굳이...어떻게하라는 조언하고 싶지않고..
그냥 힘들면 힘들다는 말이라도 하고, 갑갑해서 발가벗고 날뛰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난다면 화가 난다고 하소연이라도 하고...
미우면 밉다고 하고... 지난 일이 마음을 괴롭히면 지난 일..그냥 이야기하고
털어버리구..정리하고.... 그러기라도 하세요.
그렇게라도 하면..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같아요.
저도 그러는걸요.^^.5. 저도
'04.10.22 1:23 AM (61.255.xxx.66)제 어머니 친구분이 지금 환갑이 넘으신 나이인데도 시어머니한테 핸드폰만 와도 안절부절을 하시는 분이 계세요.
시어머니가 대가 굉장히 세셔서 평생을 말대답 한번을 못하고 살았답니다.
노이로제가 걸리셨어요.
올해 친구분들끼리 부부동반으로 설악산 등반을 처음으로 하셨는데(환갑기념이라고) 그것도 시어머니한테 거짓말로 여행을 오셨다가 핸드폰으로 시어머니가 전화를 하시자 갑자기 안절부절을 못하고...그거 보고 우리 엄마가 정말 불쌍해서 못보겠다 하시더군요.
전 그 아저씨(남편되시는 분)이 정말 미워지더군요.
한사람이 그렇게까지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데도 바람막이도 못해주고...
남편이 못해준다고 내 몸, 내 정신 망가지게 둘 순 없잖아요.
성격상 그러기가 굉장히 어려우실 거 같습니다만, 반란을 일으키기에 앞서 우선 남편분부터 잘 꼬드겨두세요.
정 뭣하시면 여기 댓글들, 혹은 다른 분들의 글들이라도 보여주심이 어떨지요.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뚜렷한 해결책도 못드리지만 글 씁니다.
나이 환갑이 되도록 시어머니 전화 한통화에 부들부들 떠는 엄마친구 보면서 저까지 속이 답답했었거든요.
힘내시고, 기운내세요. 화이팅!!6. alice
'04.10.22 1:49 AM (211.189.xxx.90)제 얘기 하는줄 알았습다 어쩜 저희 시댁과 똑 같은지 저는 결혼 15년차 15년내내 시댁과 한동네 아파트만 다를뿐. (10분거리)저희가 2남 2녀의둘째인데 형님네 시누 둘 모두 한동네 삽니다. 주말 마다 잔치가 벌어집니다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모아놓고..
아이낳기전 1년 매일 시댁출근 아이낳고 일주일 두번 아이학교 간후 한번.10년여를 거르지않았습니다.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휴일날 시댁 안가고 집에 있을라치면 우리엄니 아침8시 전화 옵니다 뭐하냐고.
분위기가 안올것같으면 음식 뭐 해놨다고 먹으러 오라 하십니다.
남편과 10년여를 싸웠습니다.
시댁 가지말자는게 아니라 우리의 생활도 있어야 하지않냐고. 어떻게 매주 도장 찍듯이가야하냐고..
우리남편 직장이 결혼 초에도 주 5일 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어디 놀러간적 결혼 15년동안 손 꼽습니다. 1년에 여름휴가 한번 주말여행 1~2번 정도.
우리딸 어릴때 휴일 집에좀 있을라치면 조릅니다. 할아버지 집 가자고..
어디 놀러를 가 봤어야지요. 가는데라곤 시댁 뿐이니...
몇년전 이문제로 크게 싸웟습니다 우리애 지금 15살 입니다.같이 어디 가자고 해도 안가려 합니다.15살 되도록 우리가족 추억이될만한 여행, 놀이 그런것 없었습니다. 결혼생활 10여년 잘못 살았다고 제가 막 난리 쳤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남편 왈 부모님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냐고 살아 계신동안 자주 찿아뵈어야 하지 않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너희 부모도 중요하지만 내 가족도 중요하고 나의40대도 중요하고 우리 아이 10대도 중요하다고...
그날 밤 남편 밤새 잠못자고 뒤척이더군요
그날이후 휴일 절대 먼저 시댁 가자고 안합니다 .눈치 만 봅니다.내가 먼저 가자고 해야 갑니다. 그러나 지금도 거의 매주 시댁 갑니다.음식 바리바리 싸들고.... 안가면 내가 맘이 편치 안씁니다.
그러나 가끔 개기고 안갑니다 전화가 오던 말던.. 여행은 못가도 제가 인터넷 예매해서 영화라도 봅니다.
그리고 우리 시어머니 도 저희집 사주실때도 저희 의견 이런거 없었습니다 본인이 계약하고 이사해라 했습니다. 인테리어 할때도 벽지며 바닥 커튼그런거 어머니 취향대로 골랐습니다. 생일 선물도 옷이라던가 가방 이런거 사주셔도 어머니가 사오셔서 그것도 형님이랑 똑같은것(형님이랑 생일 한달차) 우리 교복 입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드시니 옛날 같지 안씁니다. 기 많이 꺽이셨습니다.우리 형님 반발하고 시아주버님과 별거끝에 아이들만 데리고 캐나다로 유학갔습니다
이제 내가 나이가드니 시부모님도 안스럽습니다 . 친정부모님 생각도 나고
몇년전 까지도 스트레스로 긴장성투통에 시달려 병원도 무척 다니고 기치료도 받으러 다니고 했는데 나만의 취미 생활도 하고 운동도 다니고 마음을 비우니 이제는 괜찮습니다.
파아란 가을하늘님 마음을 비우시고요 남편 분과 조용히 애기해보세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가족만의 시간을 갖자고요. 그리고 아이가 유치원을 가고 학교를 가게되면 아이 핑계를 대세요.아이가 놀이 공원가자고 조른다던가 학교를 가게되면 시험기간이라던가 하면서..
그런게 반복 되다보면 시부모님도 무뎌 집니다. 세월이 약이지요7. 선화공주
'04.10.22 10:29 AM (211.219.xxx.163)가을하늘님...건강하셔야해요!!
자기몸 아프면 자기만 손해예요..!! 뭐 스트레스 풀만한 꺼리라도 있으면 좋으실텐데..^^
하루의 몇시간만이라도....운동을 다니신다는지...
시어머님이랑 쇼부(?)룰 보시면 안될까???........참 답이 없는 문제네요.ㅠ.ㅠ8. 은비맘
'04.10.22 10:41 AM (203.234.xxx.56)저는 둘째며느리인데 결혼과 동시에 시댁에 들어가 살았습니다. 2.3년만 있다 분가해야지 한것이 별써 결혼 7년째입니다. 저희 시부모님도 물론 저에게 잘해주시지만 특별히 시집살이 시켜서가 아니라 왠지 모를 편치않음이 있는것 같아요. 쉬고 싶어도 시어머니 일하시면 맘편히 눕지도 못하고 기타 등등.. 저도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 시부모님이 심하다 싶어도 참고 참았더니 후회됩니다. 물론 시부모님께 버릇없이 하라는것이 아니라 내 의견을 가끔씩은 차분하게 말씀드려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참고로 동서는 할말을 그때그때 하는 성격이라 쟤는 원래 그런애 하고 지나가는데 평소에 하지 않았던 내가 무슨말이라도 하면 참 많이 변했다.. 버릇없다는 말을 합니다. 저도 조금씩 천천히 님의 의사표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 teresah
'04.10.22 11:26 AM (218.52.xxx.54)너무 힘드시겠어요
정말 남자들 많이 하는말 부모님이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냐는 말 저두 너무 듣기 싫어요
요즘 정말 평균수명 길어져서 증손주까지 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얼마나 많은대요
결혼하면 내 가정이 먼전데
왜 남자들은 결혼하면 갑자기 효자가 되서 여자 고생시키는지 참 요즘 젊은사람들도 말이에요10. 막가파며느리
'04.10.23 1:29 AM (194.80.xxx.10)자기가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이러저러 해서 저는 가기 싫습니다.
저희도 저희 시간이 필요합니다.
딱 잘라 냉정하게 말씀하시고 죄책감, 미안함 이런 거 가지지 마십시요.
여자들이 다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그렇습니다.
친정에서 사위에게 그렇게 하면 남자들 가만히 말 들을까요?
시댁에게도, 남편에게도,
저 여자는 내맘대로 좌지우지 안되는 사람이야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시부모가 아니라 남편의 미움을 받더라도, 제가 살고 싶은 인생을 살겠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미움을 받는 편이 동시에 존중받을 수 있는 길이랍니다.11. 이어계속
'04.10.23 1:33 AM (194.80.xxx.10)저같으면 전화안한다고 불호령 떨어지면 당장 전화 안합니다.
그리고 전화선 뽑아 놓습니다.
저는 월내 하라고 시키면 더 안하는...게기는 체질입니다.
이건 학교 다닐때도 그랬고, 친정 부모님께도 그랬습니다.
선생님들....친정 부모님들...저 함부로 못했습니다.
큰 소리 낼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하기 싫으면 하겠다는 말 절대 하지말고 안하고
안하면 됩니다.
길길이 뛰면서 뒤로 꼴딱 넘어가게 만들면 됩니다.
한번 넘어가고 나면 포기합니다.
병까지 나셨다니 너무 안되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같은 며느리가 하나 있으면 님 고마운 줄 아실텐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403 | 오늘 아침은 신랑생일... 2 | 내눈에 콩깍.. | 2004/10/22 | 897 |
24402 | 여행 떠나려고 합니다 5 | 김선곤 | 2004/10/22 | 850 |
24401 | 싸이월드 질문입니다 3 | 카피캣 | 2004/10/22 | 1,008 |
24400 | 어느 새벽 넋두리 1 | 익명 | 2004/10/22 | 1,023 |
24399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불쾌함 13 | 고추쨈 | 2004/10/22 | 1,778 |
24398 | 강원도에서... 첫째날 14 | 키세스 | 2004/10/21 | 1,109 |
24397 | 아직도 내가 하고 싶은 것들. 50 | jasmin.. | 2004/10/21 | 3,379 |
24396 | [re] 지금도 내가 하고 다니는 것들. 4 | morihw.. | 2004/10/22 | 1,513 |
24395 | 넋두리 11 | 파아란 가을.. | 2004/10/21 | 1,001 |
24394 | 화성 동탄 당첨되면... 4 | 동탄 신도시.. | 2004/10/21 | 876 |
24393 | 저 임신했어요..근데 너무 불안해요... 5 | 수영 | 2004/10/21 | 884 |
24392 | 한스에서 제일 맛있는 케이크 좀 추천해주세용 4 | 바비 | 2004/10/21 | 915 |
24391 | 애기옷괜찮은쇼핑몰 3 | 둥이맘 | 2004/10/21 | 884 |
24390 | 쌍꺼풀 수술 잘하는곳(서울)알려주세요.. 6 | 부끄.. | 2004/10/21 | 1,392 |
24389 | 음식점에서 할인받는거에 대해서... 6 | 아짐 | 2004/10/21 | 886 |
24388 | 어떻게해야 맘상하지않게 대처할수있을까요 11 | 곤란해 | 2004/10/21 | 1,242 |
24387 | 자궁폴립 1 | .... | 2004/10/21 | 908 |
24386 | 변하는 체형때문에 우울해여... 5 | 임산부 | 2004/10/21 | 897 |
24385 | 외롭다는 말 함부로 하지 않지만.. 10 | 익명.. | 2004/10/21 | 1,384 |
24384 | 일산산부인과추천이요~~~ 6 | 돼아지! | 2004/10/21 | 1,016 |
24383 | 임부복이요....둘째맘. 3 | 아리엘 | 2004/10/21 | 884 |
24382 | 직장다니시는 분들 힘들지 않으세요? 10 | 우울해요 | 2004/10/21 | 984 |
24381 | 트로이(만화) 6 | raratv.. | 2004/10/21 | 895 |
24380 | 용돈 누가 드려야 옳은걸까요? 13 | 새댁 | 2004/10/21 | 1,093 |
24379 | 사는 물건마다 족족 불량품..ㅠ.ㅠ 3 | 우울 | 2004/10/21 | 1,314 |
24378 | 애기아빠성화에 어쩔수없이올린글입니다. 11 | 정말죄송 | 2004/10/21 | 2,222 |
24377 | 비뇨기과 질문입니다...도와주세요 6 | 어쩔수없어요.. | 2004/10/21 | 1,622 |
24376 | 어깨 찢어져 님... 2 | 경험자 | 2004/10/21 | 897 |
24375 | 옥매트 쓰시나요? 2 | 걱정 맘 | 2004/10/21 | 881 |
24374 | 우리꼬마 1 | 알텀 | 2004/10/21 | 8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