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찢어져 님...

[경험자]

부항기 관련해서 글 올리셨죠?
한참 뒷쪽에 글이 있던데 늦게 보고 답글에 올리면 못 보실까봐 새로 글 올려봅니다.
저도 컴관련 일 하다 어깨랑 목, 특히 오른팔과 손을 못쓰게 되어서 무지 고생을 하다 벗어 났는데요, 그 경험담 좀 알려드릴려구요.

마우스 버튼조작을 많이 하다보니 오른팔과 오른손 둘째손가락이 마비가 와서 글씨쓰는 것과 젓가락질 하는데 큰 지장이 있을 정도 였습니다. 전 너무 통증이 심해서 나중엔 회사를 그만두고 컴 작업을 안하게 되니까 조금씩 나아진 것도 있는데. 전 심한 경우구요.
부항과 사혈치료를 받기도 했는데 증상이 심하다 보니 큰 효과은 못 봤구요.

우선 스트레칭 해 주는 것과 뭉친부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기구들 보다 마사지봉이라고 하는 두드리는 제품 사다 통증 있는 부분을 때려주세요. 경락이나 마사지로 근육풀어주는 것보다 때려서 풀어주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처음엔 그 통증이 심하니까 본인이 견딜수 있는 만큼 때려서 풀어주세요. 어깨랑 목덜미 부분이 본인이 손이 잘 안가지는 부분인데 기구이용해서 때려주면 차츰 통증이 가시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 손 빌리는 것보다 본인이 본인 상태에 맞게 할 수 있고, 마사지봉도 싸니 괜찮습니다.  
제가 써본 것 중에 오리진스에서 나온 마사지스틱이 좋더군요. 어깨죽지 같은 경우는 본인이 손으로 직접 자주 주물러주는 것도 좋습니다.

[어깨찢어져]

다양하기 때문에 눈에 뛸때는 한심하단 생각도 하고 지나갈수 있는것이죠

어쩌다 남편 1년에 한번 무슨 기념일에 한번 돈 모으고 아껴서 사주는 그런 가방 한개쯤.
머 이런 선물용도랑은 또 틀리니까요

거기 까페에 올라오는 사람들의 후기는 거의 주기적으로 그 엄청난 쇼핑을 계속해서 올린다는것이죠
일반인들의 평범한 오래걸려 장만한 물건 하나 이런거와 차원이 틀려서요

[토리]

어깨찢어져님..아이디가 너무 가슴에 와닿아요-.-;;
부디 얼렁 낳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