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고 글 올려요..
아빠가 돌아 가시고..
엄마가 혼자 되셨는 데... 넘 외로워하시는 데 그러다 보니 이래 저래
한번 여쭈어 봅니다.... 혹시나.. 혼자 되신 친정 엄마있으신분들중에 모임이라도 자리라도 만들어 볼까 싶어요..
젊은 분들은 까페같은 것 도 있던데.. 나이 드신분들은 마땅히 그런 모임이 없고.. 그렇다고 돈이 넉넉하
여 맘껏 쓰시는 형편까지는 안되고.. 어디 배우러 1~2개쯤 같이 다니시며
그냥.. 단지 그냥.. 자리만 만들어 가까운 근교 산이라도 도시락싸서 다니시고 그렇게..
혹은 1박으로라도 어디 놀러라도 다니시고.. (비용은 2~3만원정도만 들어서.. 이런건 저가 좀 알아봐요.)
나이는 한 50중반에서 60대 중반정도.. 사이..
그런 모임에 친정엄마 참가시키실분 있으실가요?
엄마들이 계라는 건 다들 하고 계시겠지만 다들 같은 사정에 있는 분들이면 좋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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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시는 분들중에 친정엄마가 혼자이신분들께..
딸.. 조회수 : 886
작성일 : 2004-09-24 23:08:39
IP : 211.51.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비주부
'04.9.24 11:33 PM (61.75.xxx.121)저희엄마 있어요~ 51년생이세요~
2. 핫!
'04.9.25 1:04 AM (194.80.xxx.10)딱 우리엄마신데요.
벌써 계가 있어요. 공원에 운동 가셔서 만난 아줌마 들인데 네명다 과부라는...
그런 공통점 때문에 빨리 친해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님에게도 정말 필요한 계에요.
가까운 공원에 매일 아침 운동하러 가시면 그런 분들 계실거에요.
근처에서 찾으면 매일 마실 다니기도 좋아요.
우리 엄마 친구분 넷은 아침에 공원 몇바퀴 돌고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조찬을 즐기시죠.
에고 따님이 정말 사려깊으시다.3. 노고소
'04.9.25 2:34 PM (218.39.xxx.72)나하고 동갑인데 혼자 되셨다고?
한쪽이 가고 나면 빨리 늙는다고 하던데 엄마 한테 잘 하세요.
마음이 얼마나 허전하겠어요
내 생각인데 봉사 좀 해 보라고 권해 드리세요 너무 바빠서 아플 새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보람도 있고 생활에 활력도 되고 좋아요
여러 사람과 만나고 찿아보면 많이있어요
기틋한 딸들이에요4. 딸
'04.9.25 11:28 PM (211.51.xxx.38)저희 친정집은 수영구 망미동이예요...
생각있으신 분은 메일 주세요.. nijusmik@naver.com
8~10여명 정도만 모아진다면 1박2일 여행을 추진할까 싶어요..
빨리 친해지시는 계기로~~ ^^;
비용은 2~3만원 사이로..(식대랑 교통비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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