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소국]

저희 시댁은 부산입니다.
시어른은  안계시고 손위 형님들과 아주버님들이 계시죠.
이번 추석 기차표도 구입하고 (매 해 밤새워 구한답니다. 흑흑) 했는데
아이들이 시험이 2일부터 시작이네요.
참고로 저흰 조그만 학원을 합니다.
27일 28일 빼고는 다 수업인데 그래도 걱정입니다.
양일간도 수업을 해야하는건 아닌지...
학부모님들은 학원에서 은근히 해주기를 바라시고....
형님들에게 전화로 못간다고 말씀드리기도  조금 겁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경빈마마]

사실대로 말씀해 보심이 어떨까요? 지금 상황이 이러 이러하다고......
망설이지 말고 부딪혀 보세요.고민하지 말고 말씀해 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어쩌겠어요..학원도 어쩌면 사업인데....

[잠보]

헉... 그 표 밤새서 구하세요? 전 목포인데 내려가는건 인터넷 반환표 2장 구했는데
올라오는건 한장밖에 못구했어요. 지금도 계속 클릭중인데...
죄송! 경빈마마 말씀대로 솔직히 말씀드리는게 어떨까요?

[함박]

은근히 저도 학부모맘으론 수업하길 바라지만 거의 모든 학원이 수업안해요.
시월초에 시험있는 학교가 많지만 추석연휴 3일 우리아이들 학원 다 쉬더라고요.
시댁에 가건 안가건 학원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

저희 아이는 1일부터 시험인데 학원은 26~28까지 쉬던데요.

[사실]

먼데 사는데 모이는 건 부모님들 살아 생전에 아닌가요?
제가 아는 집들은 부모님들 돌아기시면 그렇게들 모이지 않는데요..비용도 비용이지만
너무 힘들잖아요.
남편과 잘 상의해서 하세요.

[날짜]

뜬금없지만 무슨 시험날짜가 그래요?
공부를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하긴 저희때도 연휴교묘히 끼워서 괴롭힘 당한것 -_-같네요

아. 맞아요 부모님도 안계신데 사정설명후 가지마셔요 아님 둘중 한분만 후딱
다녀오시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