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브리타 정수기 말인데여......

둘라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4-09-23 10:24:09
지금 살고있는 집에는 정수기(이름모름)가 하나있어여
집주인이 이사가면서 필터만 교환해 쓰라고 주고갔거든여
근데 맞벌이다보니 낮에 사람이 없어 필터교환을 제때 하기 넘 힘들어여
울남편은 물이 나빠서 배가 아프다고 요새 궁시렁 궁시렁 난리예여
렌탈도 있다는건 알고있지만 그거역시 사람이 없어 번거로와서 고민중인데

어제 코스트코를 갔더니(마키님 덕에 회원가입 했어여~~~)
브리타 정수기가 있더라구여
울남편이 이거 싸고 편하겠다며 자꾸 사자고 하네여

혹 써보신분들 있으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여
물병같이 생긴거랑 네모난 김치통 같은거랑 2가지 있는것 같던데 어떤게 좋은가여?
궁금해서여
알려주세여~~~제발.....
IP : 220.118.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4.9.23 10:46 AM (221.147.xxx.84)

    제가 네모난 김치통(?) 결혼선물로 받아 거의 2년째 쓰고 있는데요,, 본인이 사용하실 목적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요? 일단 네모난 김치통은 웬만한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아 밖에 두고 쓰니까 물이 시원하지는 않고,,, 통에 물 담을때 괜히 욕심내서 많이 넣다가 운반하느라 힘들고....그 외엔 별 불편이 없는데요..
    보통 주전자형 사면 물 간단히 집어 넣고, 냉장고 문에 넣어두니 간편할거 같더라구요..

    저는, 주전자형 사 달라고 모델까지 찍어 줬는데, 선물하시는 분이, 큰게 더 물도 많이 들어가고 더 낫다고 들었다면서 무려 만원이나 더 비싼 것을 선물해주셨어요..(물론 간편함을 원한 제 의도가 전달이 안되어 약간 불편하지만, 용량이 크니 나름대로 만족합니다) 저 고생하지 말라고 일부러 배려하신 그 마음이,, 아직도 브리타 정수기 쓸때마다 새록새록 나네요^^;;

  • 2. 마키
    '04.9.23 10:54 AM (218.235.xxx.26)

    어머...둘라님..^^회원가입까지 하셨네요..^^
    브리타 정수기 필터는 코스코가 제일 싸구요...
    용기는 주전자형이 편하실꺼예요..
    크기가 작으니 세척하기도 편하고..냉장고에도 들어가고...
    혹시나해서 옥션에서 검색하니
    주전자형용기를 코스코보다 훨씬 싸게 파는 사람들이 있네요..어떤 루트인지는 모르겠지만..
    브리타..라고 검색하셔서 보세요~

  • 3. 헤이! 메이
    '04.9.23 10:54 AM (211.46.xxx.124)

    저는 주전자형 쓰고 있는데, 용량이 작아서 네모난 거 큰 거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쌀 씻을 때 물이 모자라 항상 마지막 밥물만 정수기로 하니까요.
    큰 거 사라고 하고 싶네요.

  • 4. 헤르미온느
    '04.9.23 11:11 AM (61.42.xxx.86)

    저는 브리타 정수물 바로 먹는것 반대해요...
    저희 집에서 2년간 아무탈 없이 쓰던 전기주전자(코일 보이는것)를 남편 연구실에 갖다 뒀더니 2달만에 코일에 덕지덕지 뭔가가 붙어서 떨어지질 않아요. 연구실 필터는 제가 코스트코에서 공수해서 남편이 진짜 열심히 갈았구요, 커피물만 끓였는데도...
    알아보니까, 브리타 필터가 입상활성탄이라는 종류인데 금방 수로가 형성되어서 초기성능이랑 조금 썼을때랑 상태가 많이 다르다네요...ㅠ.ㅠ...아까운 주전자...
    그런건 끓여서 없어지는게 아니니까 정수한물을 다시 끓인다해도 남는게 많을것 같아요...

  • 5. 이영희
    '04.9.23 11:22 AM (211.192.xxx.110)

    전 웅진 정수기로 생수를 먹는데...
    주전자형 하나 구입 했어요.
    음식에 물을 이것으로...............

  • 6. 달콤키위
    '04.9.23 11:49 AM (220.76.xxx.207)

    앗.. 감사합니다.
    저두 브리타 정수기를 구입할까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룰루.. ~~~

  • 7. 헤스티아
    '04.9.23 12:14 PM (221.147.xxx.84)

    어 그런가.. 저는 2개월이 지나야 물맛이 변해서 그쯤되면 필터 교환해줬는데요^^;;
    헤르미온느님 말 보니까, 가끔 한번 흔들어 주면서 써야 겠네요^^

  • 8.
    '04.9.23 5:03 PM (81.205.xxx.243)

    윽.....지도 온통 그거 쓰고 있는데.....
    흔들어 주다니요? 물을 흔들어 주란 말씀? 아,곰팅이...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ㅜ.ㅠ
    2달마다 필터 갈라는건 아는데...움....
    찜짐하다....가끔 잊어버리고 4달도 넘게 그 물 마신적두 있는데...
    전 큰거 네모진거 주전저형 두 개 총 3개나 스고 있거든요...
    허억....

  • 9. 브리타
    '04.9.23 6:23 PM (203.241.xxx.50)

    헤르미온느님 말씀대로 브리타 필터가 숯이긴 한데요...
    숯 입자들이 조밀하게 뭉쳐진 것이 아니라서 그 숯입자 사이로 수로가 생기면 그 사일 통과한 애덜은 정수 효과가 떨어진다네요... 그래서 필터는 흔들었을때 소리가 안나는게 좋대요..

    저두 브리타 네모진 큰거 사용하는데 얼렁 큰집으로 이사가면 정수기부터 개비할 거랍니다.
    필터 잘 갈아줘도 정수된 물 받는 통안에 약간씩 물때도 끼는거 같고...
    염소가 완벽히 걸러지지 않는거 같아서요..가끔씩 물맛이 이상하거든요..

    그래도 걍 수도물 먹는거 보담은 낫겠다 싶어서 사용중입니다.

  • 10. 헤스티아
    '04.9.23 8:27 PM (221.147.xxx.84)

    아 그냥 얍삽한 제 생각이었는데요, 정수기 흔들면 사각사각 소리나는 것이 활성탄이쟎아요..저는 새것도 항상 소리나던데요?? 수로가 생겨도 다시 수로가 막히도록 몇번 흔들어 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러니까, 가끔 정수기 내부청소(원래는 2-3일에 한번 하도록 권장하시지만.. 저는 게을러 가끔입니다)할때, 잠깐 케이스에서 분리해서 몇번 흔들어주고 다시 부착하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30 제생각엔 추석도 다가와서 예민들 해지신게 아닐까....싶은... 2 2004/09/23 876
23229 제사용 제기 말인데요 6 익명 2004/09/23 894
23228 폐인생활 청산.. 도움 부탁 14 다시마 2004/09/23 1,250
23227 성경책중 한 구절입니다 1 가을바람 2004/09/23 876
23226 모두 모두 행복한 생각만 하세요 2 매일 구경만.. 2004/09/23 882
23225 전업주부로의 변신을 꾀하며~ 9 시간쪼개기 2004/09/23 876
23224 저밑에"조심스럽게..." 글,여러가지 생각하게하네요(내용무) 3 구경꾼 2004/09/23 875
23223 한가지 소식 !! 12 로렌 2004/09/23 1,260
23222 지구 반대편에서 82접속하기 4 달콤과매콤사.. 2004/09/23 875
23221 이곳에도 알려야 겠기에... 3 mulan 2004/09/23 1,262
23220 인터파크 유감.... 19 달개비 2004/09/23 1,429
23219 모르면 손해^^ 3 알림이 2004/09/23 931
23218 직장맘님들 육아는 어떻게... 10 happyr.. 2004/09/23 862
23217 [과학기술계에 종사하시는분 필독] 과학기술인 전직제한서약서 의무화 반대서명운동 16 연구원 2004/09/23 882
23216 코스트코의 가전제품... 6 승범맘 2004/09/23 1,277
23215 다급한 질문입니다. 꼭 좀 답변부탁드려요.. 2 대전 2004/09/23 884
23214 쇠고지 양지 국거리로 ? 3 안나돌리 2004/09/23 886
23213 까르푸 출입 금지 !! 7 아줌마 2004/09/23 1,454
23212 그대들 있슴... 백김치 2004/09/23 874
23211 수입이 어떻게 되세요? 25 sam 2004/09/23 2,290
23210 피곤한 몸을 이끌고.. 2 상은주 2004/09/23 876
23209 며칠전에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다고 글쓴 익명입니다_(3). 23 익명^^;;.. 2004/09/23 1,608
23208 저의 강아지의 엄마아빠가 되어주실분.. ㅜㅜ 5 달콤키위 2004/09/23 884
23207 오해를 산 것 같아 지웁니다. 8 갑자기 2004/09/23 2,165
23206 잠 안자려고 하는 아기(아이? 2돌)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괴로운맘 2004/09/23 1,000
23205 아이라인 문신하신분계신지요., 10 호박 2004/09/23 928
23204 noxon 신고합니다. 7 noxon 2004/09/23 879
23203 퇴근길에 82레시피 보다가 잃어버린 무선주전자 10 혀니맘 2004/09/23 889
23202 새벽에 뭐하는 짓이냐고... 6 다이아 2004/09/23 883
23201 브리타 정수기 말인데여...... 10 둘라 2004/09/23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