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벙개덕에...

오키프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04-09-11 21:37:44
차 마실때 저랑 남편은 커피잔에 마시고
아들놈은 비싼잔 깨먹을까봐 머그잔 같은데 줬었거든요. (아들놈은 우유마시니..)

그런데 그릇 벙개가서 로얄달튼 버스데이시리즈중 하나를 건져왔거든요.
세트도 아니고 혹시 깨먹어도 구성 깨질까봐 염려도 덜 되길래
저녁 먹고 차 마시면서는 커피잔에 우유를 따라줬네요.
넘 넘 좋아하네요.  
그림도 귀여운 동물에 케익 같은게 그려져 있어서
잔들고 마시면서도 그림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어요.
벙개덕에 울 아들 티타임이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제가 브렘블린헷지 세트가 있는데
같이 놔도 한 세트처럼 잘 어울리고 넘 이뽀요.
친구가 미국서 폐업하는 매장서 싸게 사서 선물로 보내준게 브렘블린헷지인데
이번 벙개 커피잔 가격이 그 가격만큼이나 저렴했답니다.

IP : 220.121.xxx.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트리
    '04.9.11 9:46 PM (211.199.xxx.161)

    음~~ 둘다 이쁘네요.
    찻잔셋트도 아들내미도 둘다 가져오고 싶다는.....(헠 돌날아오겠다 ^^:)

  • 2. sm1000
    '04.9.11 9:50 PM (211.55.xxx.221)

    아들이 넘 귀여워요..

    저...머그있는데 하나가 이가 살짝 나갔어요..
    튼튼하진 않은 것 같아요.. 장식장안에 넣어둬서 이 나간거 잘 안보이지만..

  • 3. 김은영
    '04.9.11 10:00 PM (211.204.xxx.42)

    오키프님도 건지셨군요...재원이 넘 좋겠어요..^^
    포박말고 여기서 보니..새로워용,^^

  • 4. 구경꾼
    '04.9.11 10:06 PM (221.145.xxx.219)

    저 그림도 너무 귀엽고 이쁘지만 왠지 손잡이 부분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는 그렇던데...볼때마다 감탄 한답니다

  • 5. moaegg
    '04.9.11 10:12 PM (211.210.xxx.47)

    아기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 커피잔 그냥 볼떄는 별로인 것 같던데 애기가 우유마시는 모습을 보니깐 더 이뻐 보이네요.

  • 6. 레몬트리
    '04.9.11 10:18 PM (211.199.xxx.161)

    moaegg님 그렇져? 애기가 우유마시는 모습을 보니 찻잔이 더 이뻐보여요.
    엄마가 사진찍는다고 표정관리한것좀 보세요. 활짝웃지는 못하고 입은 어설푸게 웃고
    왼쪽손에 힘들어가서 손가락이 경직돼 보인다는.. 너무 귀엽네요. ^^(실시간 리플)

  • 7. 달개비
    '04.9.11 10:20 PM (220.127.xxx.152)

    깨뜨릴까 염려스러워요.
    로얄달튼에 우유 마시는 아드님 일찍부터 그릇보는
    안목이 키워지는건 아닐지?
    아드님 넘 귀여워요.

  • 8. 미씨
    '04.9.11 10:21 PM (221.151.xxx.134)

    아드님,, cf 찍는줄 알았답니다...
    ㅎㅎㅎ
    찻잔 넘 예쁘네요,,,

  • 9. mulan
    '04.9.11 10:24 PM (221.147.xxx.10)

    나두 사고 싶어여. 있을까나?

  • 10. 에드
    '04.9.11 10:29 PM (211.201.xxx.203)

    예쁜 아이 모습에 괜시리 흐뭇하네요.
    곧 나을 우리 딸도 언젠가 저렇게 알콩달콩 귀여운 잔에
    담아주고 싶어요.. ^^

  • 11. 하루나
    '04.9.11 10:42 PM (211.217.xxx.201)

    우엥....>_< 여행만 아니었다면...훌쩍...아드님이 너무 이쁘세요...찻잔 잘 간직해서 손자에게 물려주세요~~~!!!

  • 12. orange
    '04.9.11 10:47 PM (221.142.xxx.106)

    아유~ 예뻐라.. 쌍꺼풀이 예술이네요.... ^^

  • 13. 김혜경
    '04.9.11 10:51 PM (218.237.xxx.203)

    제눈엔 안보였는데..저렇게 이쁜 걸 언제 고르셨어요??

  • 14. 꾀돌이네
    '04.9.11 11:06 PM (218.50.xxx.155)

    넘 귀엽네요~^^
    오늘은 없었는뎅....ㅡ.ㅡ

  • 15. 바스키아
    '04.9.12 12:28 AM (220.120.xxx.16)

    윽!! 저거 가격이 만만치 않던데~

  • 16. 미스테리
    '04.9.12 12:38 AM (220.118.xxx.231)

    어제 저 똑같은거 하나 창고에 숨어 있는거 찾아 사왔어요...ㅠ.ㅜ
    두개 맞추고 싶었는데 하나밖에 없더니 오키프님 아들에게 가려고 더 숨어 있었나 봐요...^^

  • 17. 이론의 여왕
    '04.9.12 12:54 AM (222.110.xxx.212)

    오호, 럭셔리한 밀크타임~

  • 18. 오키프
    '04.9.12 1:52 AM (220.121.xxx.10)

    제가 어제 1시반 좀 안되서 갔는데도 로얄달튼쪽엔 저거 달랑 하나랑 저금통이랑 비싼 플레이트 두어장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잽싸게 저거 하나 챙겨서 들고댕겼죠..ㅋㅋ
    창고속에도 있는줄 알았음 저도 2개 챙겨왔을텐데... 하나는 뭔가 섭해서리..

    아이가 저 잔에 우유 따라주니 감격했나봐요.
    맨날 플라스틱 잔이나 커피사면 붙여주는 머그잔에 따라주다가 이게 뭔일인가 했겠죠.
    태어나서 요로케 이쁜잔에 뭐 마셔보긴 첨일테니...^^

  • 19. 나르빅
    '04.9.12 4:35 AM (222.121.xxx.232)

    아고.. 아기가 너무 이쁘네요. 우리 조카 닮은것이..부럽습니당~~

  • 20. champlain
    '04.9.12 10:36 AM (66.185.xxx.72)

    4년이 넘게 시댁에 얼굴도 안 비추고 친정은 끔찍하게 챙기고... 이런 강심장도 있어요.
    케이스바이케이스...
    돈으로만 도리를 하는 겁니다. 뭔가 꼬인 사연이 있는 경우 그렇더라고요.

  • 21. 선화공주
    '04.9.13 10:50 AM (211.219.xxx.163)

    아니...커피잔보다 저런 이쁜 아들 낳으신게 더 부럽네요
    경직되어서 모여있는 푸른 잎사귀같은 왼손! 넘 깜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88 토종 아람 밤 4 김선곤 2004/09/12 821
286587 일요일에 출근해야 할 상황이.... 2 함피 2004/09/12 883
286586 그릇번개 후기 (첫날, 금요일) 19 이론의 여왕.. 2004/09/12 1,735
286585 남편때메 못살아요, 어찌 할까요? 19 새콤달콤상큼.. 2004/09/12 1,907
286584 메조테라피란.. 1 해피위니 2004/09/12 1,054
286583 살뺐더니... 5 우띠 2004/09/12 1,622
286582 친정에서,,육아문제로 싸움.. 8 진주 2004/09/12 1,223
286581 울신랑 나빠요 ㅠ.ㅜ 8 곰세마리 2004/09/11 1,022
286580 맞벌이에 대한 압박감... 12 고민녀~ 2004/09/11 1,432
286579 ㅋㅋㅋ 그냥 웃겨서요 7 감자 2004/09/11 885
286578 엄마랑 아빠랑 죽었어요 6 꺄오!!! 2004/09/11 1,347
286577 버스데이씨리즈 사고 싶은데 내일 가도 있을까나요? 4 mulan 2004/09/11 934
286576 벙개덕에... 21 오키프 2004/09/11 1,343
286575 [re] 분당에서요..가좌동 가려면..어떻게 가는게 가장 빠를까요? 2 작은악마 2004/09/11 880
286574 분당에서요..가좌동 가려면..어떻게 가는게 가장 빠를까요? 4 그릇사려고 2004/09/11 887
286573 가정요리 선생님 추천바랍니다...^^(대구) 3 ^^ 2004/09/11 907
286572 결혼식때 입을 한복이 필요한데요... 2 꼬꼬맘 2004/09/11 909
286571 사람 살려요 두번째 5 김선곤 2004/09/11 875
286570 비가오는중 시어머니 모시구 갔다왔습니다 18 보라 2004/09/11 1,381
286569 신고합니다 6 핑크 2004/09/11 884
286568 여러분!!,,,카라그릇~~~~~~ 11 이영희 2004/09/11 1,765
286567 그릇보러가서.... 5 노니 2004/09/11 1,163
286566 오늘 또 다녀왔어요.(일산 그릇..) 12 새콤달콤상큼.. 2004/09/11 1,396
286565 어찌해야할지..(아무 말씀이나 부탁드려요..) 10 눈물뿐.. 2004/09/11 1,332
286564 헤스티아님, 아기가 4월16일생이었군요 4 반가워서.... 2004/09/11 876
286563 지각하는 신랑...^^; 3 midal 2004/09/11 909
286562 강아지 키우시는거..신중합시다!! 10 다솜이 2004/09/11 1,125
286561 cf를 보고 이해 못하는 남편... 4 페파민트 2004/09/11 1,142
286560 반도상사 댕겨왔어요... 3 딸기 2004/09/11 1,451
286559 오늘 그릇 번개 잘 다녀오셨는지... 3 배영이 2004/09/11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