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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팥빙수의 유혹

고미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4-08-06 23:55:04
오늘부터 다이어트 하려고 했습니다.
하루 세 끼 밥 반 공기만 먹고 저녁에 운동하기로 했는데...
오늘따라 똑 떨어진 과일 찾는 아들녀석에게 우리 남편 한 마디 합니다.
"우리 오늘 저녁엔 과일 먹지말고 팥빙수 먹자!"
얼음 갈면서 갈등하다가 결국 한 그릇 먹어버렸습니다.
후회막급입니다.
학교 운동장가서 파워워킹 열심히 하며 생각했지요.
어떻게 하면 팥빙수의 유혹에서 벗어날까.
근데 좀전에 TV에서 그러네요.
아이스크림이 열량은 높지만 차가워진 몸을 정상체온으로 올리느라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구요. 그래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요. (아싸)
믿을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맘 먹고 다이어트 들어갑니다.
IP : 61.111.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8.7 12:06 AM (211.215.xxx.220)

    진짜요? 저 요새 비비빅 하루에 2~3개씩 먹어요...생전 처음 있는 일이죠..저 아스케키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이걸루두 살 빠질까요?

  • 2. 고미
    '04.8.7 12:10 AM (61.111.xxx.56)

    VJ특공대에서 나왔어요.
    그럼 내일부터 일삼아서 하드 먹어볼까요?
    배탈나면 책임 못짐...

  • 3. yuni
    '04.8.7 12:11 AM (211.178.xxx.131)

    선생님!! 저 요새 맨날 밤마다 망고바 하나씩 먹었더니 체중 늘었어요. ㅠ.ㅠ

  • 4. 강금희
    '04.8.7 12:11 AM (211.212.xxx.42)

    저도 비비빅..... 아이스케키는 이것밖에 안 먹어요.

  • 5. 한울
    '04.8.7 12:23 AM (211.108.xxx.58)

    비비빅..젤 좋아했었는데..요즘은 망고로 바뀌었어요.
    저번 주 등산가서 하산하는 길에 산 중턱 도봉산 마당바위에서 새벽에 몰래 아이스박스에 가지고 와서 한 개에 1000원씩 파는 아이스케키 망고를 사먹었죠.
    물도 다 떨어지고 약수터까진 조금 더 남아서..
    후배가 부르는 소리에 되돌아 올라가 냉큼 사먹었죠. 제일 뒤쳐졌던 3명이서만요.^^
    정말 맛있었어요.
    순식간에 아이스박스가 비워졌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 6. 작은아씨
    '04.8.7 9:05 AM (219.248.xxx.92)

    영하 12도의 아이스크림을 먹을때 그렇다고 하던걸요. 차가워진 내장을 원상회복하느라..
    집의 아이스크림은 영하 몇도나 될까요..
    냉동고를 장만해서 아주 차갑게 해서 먹으면 효과가 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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