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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파출부 소년들 ^*^

청포도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4-08-06 11:23:41
아침 좀 급한일이 있어서 설겆이를 못하고 출근했어요.
출근하면서 아이들에게 설겆이와 청소를 분담시켰죠..후 훗
근데 별로 내켜하지 않는 기색이........
지금 전화가 왔네요.
작은녀석
"엄마 형아 돈으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먹어도 돼?, 청소랑 설겆이 다 해놨는데!"
ㅎㅎ
"누가 했어?"
"형아가 다"
큰놈 지 동생이 지가 다 했다고 얘기하니까 전화기 뺏어서 설겆이는 지가 하고 청소는 동생이 밑에 떨어진거 정리하고 도와줬다고 동생 칭찬도 해주네요.
오늘 퇴근후 마트 들려서 아이스크림 잔뜩 사다가 채워줘야겠어요. (오늘 일당이예요!!)
집에 가보면 씽크대 엉망.....거실도 뭐 ~ 먼지만 겨우 ~ 겠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예요.
별것 아니지만 이런 작은일이 저를 힘나게 하고 입가에 미소짓게 만드네요.
이담에 장가가면 예쁜 색시한테 구박받지 않겠죠?
IP : 203.240.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승맘
    '04.8.6 12:06 PM (211.41.xxx.254)

    귀여운 넘들^^

  • 2. 쌍둥엄마
    '04.8.6 1:13 PM (219.241.xxx.155)

    너무 귀엽구, 착한 아들들이네요..^^
    에구~~ 울 딸들은 언제 저리 될라나???

  • 3. 쵸콜릿
    '04.8.6 1:17 PM (211.35.xxx.9)

    이쁜 아들들입니다 ^^
    울애들도 담에 그랬음 좋겠어요.

  • 4. 겨란
    '04.8.6 2:02 PM (211.119.xxx.119)

    아 부럽다 아아아 부럽다...... 부러워요!

  • 5. 김혜경
    '04.8.6 7:03 PM (211.215.xxx.220)

    너무 이쁜 애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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