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려보이는 남편이랑 사는 것에 대해서...

날쎄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04-08-06 15:08:57
우리 신랑이 저랑 동갑인데요.
한달 먼저 태어났거든요.
그런데 얼굴이 너무 동안이네요.
머리라도 깎으면 완전 고등학생~
지금 30대 초반의 나이인데요.
저도 결코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이 아닌데 신랑이 워낙 그러니...
우리 신랑이 지나가다가 어떤 아저씨가 학생~
그러더래요.

연하의 남편이랑
동갑내기 남편이랑
어려보이는 남편이랑
살면,,,,,,,,,,,,,,
평생 긴장하고 살아야 하나봐요.
우린 상관없는데

주변의 사람들이 ...........

너 신경 좀 써야겠다...
둘이 남매같아...니가 누나.....^^; 우이쒸~

암튼
애 낳고 몸매 안 따라가 주는데
옷도 어찌 애띠게 입어야 휴가가서
누나라는 소리를 안들을라나~

IP : 210.92.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ie
    '04.8.6 3:40 PM (24.162.xxx.174)

    ㅎㅎ
    날쎄 님이 내조를 잘해서 남편분이 동안인 얼굴 유지하시는거라고 박박우기고...
    왕비대접 받으세용~~~ *^^*

  • 2. 생크림요구르트
    '04.8.6 3:48 PM (218.145.xxx.187)

    앗 저는 부러운데요^^a;
    남자분이 어려 보이면 옆에 있는 여자분은 자동으로 그것보다 더 어려보이게 되지 않나요?
    제 남편은...아직 어린 것(;;;)이 왜 그리 눈가에 주름이 많은지ㅠ.ㅠ

  • 3. ..
    '04.8.6 4:08 PM (141.223.xxx.143)

    그래도 젊은 남편이랑 사니 부러워요..
    전 5살이나 제가 어린데, 결혼초엔 저 어려보인단 소리 많이 듣다가 애 둘 낳고 나니 같이 늙어갑니다. 어쩔수 없나봐요. 여자가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이..
    그래도 캐주얼하게 입으면 좀 어리게 보는거 같아요. 또, 살이 있음 나이들어 보이구요.

  • 4. 쵸콜릿
    '04.8.6 4:13 PM (211.35.xxx.9)

    ㅎㅎㅎ 지금 자랑하시는거죠.
    신경쓰셔야죵...이뻐지세요 ㅎㅎㅎ

  • 5. 딸하나..
    '04.8.6 5:25 PM (219.249.xxx.47)

    친정 부모님이 한살차이이신데
    아빠가 더 젊어 보이세요. 심지어 저 아기 낳았을때
    애보러 신생아실 갔더니, 친정아버지 보고, 아빠냐고..@#$%
    엄마는 고생하셔서 나이보다 좀 들어보이시고
    아버지는 너무 젊어보이시고...

    여하튼 양쪽에게 다 스트레스인건 확실하더라구요.

    지금부터 신경 많이 쓰세요...ㅎㅎㅎ

  • 6. yuni
    '04.8.6 6:08 PM (211.178.xxx.75)

    전 남편이 저보다 두살 많은데요 얼.굴.만. 보면 남편이 더 연하 같아요.
    피부도 팽팽하고 얼굴도 더 작아요. ㅠ.ㅠ
    다.행.히. ㅎㅎㅎㅎ 남편 머리가 빨리 희어져서 지금 반백이거든요 전 새치하나 없고...
    염색하면 다들 남편이 연하죠?? 하고 묻는답니다. -_-;;
    그래서 요샌 남편 염색도 안 시켜준답니다. 흐흐흐....

  • 7. 함박
    '04.8.6 8:18 PM (220.118.xxx.251)

    제남편은 어려보이는 것이 싫다고 염색안하고 옷도 아저씨같은 옷만 입더니...
    그래도 젊어 보였었는데 이제 나이는 못 속이는지 진짜 중년같아 보입니다.
    좀 짠한게..
    자기도 피부관리실이라도 가겠답니다.

  • 8. 헤스티아
    '04.8.6 10:43 PM (218.152.xxx.142)

    전 혼자 있으면 동안이라는 말을 듣는데요...
    남편이 저보다 다섯살(!!)많거든요? 근데, 같이 있거나 사진 찍어논거 보면 연하랑 결혼하거나 동갑인줄 알아요.. 왕 스트레스...--;;

  • 9. 김흥임
    '04.8.7 8:09 AM (221.138.xxx.115)

    쩝!그거 무쟈게 스트레스 되죠.
    저 가게할때 애 아빤 주방에 있고 전 밖에 있는데
    누가 그러더이다
    조오~~~기 주방에 있는 젊은 아저씨
    중매좀 해야 것다궁^^;;

  • 10. ㅎㅎㅎ
    '04.8.7 12:07 PM (211.200.xxx.123)

    울 남편 지금 40인데요 병원에 오는 환자 보호자들마다 결혼 안 했으면 중매선다고 ㅋㅋㅋ

    전 그래도 긴장되거나 그러지 않는데요...
    어제도 완전 대학생 같이 입혀 놓고 보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하지만 안 좋은 점은 보호자들이 남편이 너무 어리다고 원장실에 들어오다가 가버리는 경우 ㅜ.ㅜ
    그 병원에 있는 의사들중 울 신랑이 제일 나이가 많다고 해도 믿지를 않는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370 결혼전에 다짐했던 것들.. 18 익명할께요 2004/08/06 1,724
285369 참을 수 없는 팥빙수의 유혹 6 고미 2004/08/06 878
285368 늦기전에 하세요.. 5 아가씨선생 2004/08/06 1,275
285367 딱 하루만 걸고 지울랍니다. 13 속상한 아짐.. 2004/08/07 1,337
285366 제사 비용 어떻게 하시나요? 25 속상한 아짐.. 2004/08/06 1,864
285365 의왕시 사시는 분께 조언... 4 영주 2004/08/06 906
285364 휴가 끝났는데 왜 이렇게 맘이 찜찜한지.... 13 오늘만 익명.. 2004/08/06 1,528
285363 모든 짠돌이 짠순이들 화이팅!! 7 밍쯔 2004/08/06 1,338
285362 약간 염장글-저 너무 시집 잘온거같아요. 16 짱구부인 2004/08/06 1,735
285361 이렇게 치료 받기 힘들어서야... 13 오늘은 익명.. 2004/08/06 1,330
285360 난 솔직히 연하가 좋다?? 16 익명 2004/08/06 1,986
285359 맘이 왜이럴까요... 3 민유정 2004/08/06 874
285358 반신욕조 싸게 살수있는곳 좀 알려주세여 1 굴레머 2004/08/06 884
285357 요가배우면 만성허리통증이 좀 나아질까여 1 굴레머 2004/08/06 739
285356 어려보이는 남편이랑 사는 것에 대해서... 10 날쎄 2004/08/06 1,354
285355 침잘놓는 한의원 아세여 7 굴레머 2004/08/06 918
285354 동서들하고 사이좋으세요 15 인생 2004/08/06 1,607
285353 휴가다녀왔습니다. 4 창원댁 2004/08/06 877
285352 집중력 높이는 방법 6 민우민아 2004/08/06 978
285351 에효~~ 1 하늘 2004/08/06 888
285350 남편 가루청국장 먹이기 7 핀구루 2004/08/06 892
285349 연애 할때 뭐 하고 노셨어요?^^ 12 -- 2004/08/06 1,132
285348 저는 대략 이런 것이 속상합니다. 11 생크림요구르.. 2004/08/06 1,658
285347 조*은행 청*동 지점입니다. 3 샘이 2004/08/06 1,300
285346 우리집 파출부 소년들 ^*^ 5 청포도 2004/08/06 1,018
285345 자스민님... 9 민서맘 2004/08/06 1,188
285344 미혼인데여 ...... 11 한은아 2004/08/06 1,241
285343 아기아빠 이름으로 들어온 상조금 받으면 안되나요? 8 부끄러운질문.. 2004/08/06 1,327
285342 내가 사람이 싫어졌던 이유... 12 슬퍼요 2004/08/06 890
285341 소란스럽고 방해되고 이런걸 다 떠나서요.. 3 안전 2004/08/06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