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 김선일씨에 관련된 허위성 글 펌질도 고발됩니다.
김선일씨와 어머니가
친모관계가 아닌 것을 이용하여
악의적인 글을 올린신 분들은 고발조취 되었습니다.
네이버에 올려진 ytn 기자 50억 운운은
사실과 다르며, 그 글을 올리신 분을 고발했습니다
이글을 펌질 하시는 분들도
그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김선일씨를 죽인
대한민국 살인자의 한 사람으로써
이런 악의적 행위들에 분노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온국민이 비탄에 빠졌을때
그 주변에서 떨어진 물건을 줏어갔던 사람들을
특수 절도범으로 엄중한 법처벌을 했던 한국법정이였습니다.
유가족의 슬픔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정신적 공황상태에 있습니다.
어제 정부측에서 돈을 들고 유가족과 협상을 하려
먼저 접촉을 시도 했습니다.
사실하나, 유가족은 어떠한 돈의 조건을 제시한 적이 없습니다.
정부측을 맞이 한것은 김씨의 사촌형과
가족의 장례식을 돕고 있는 자발적 민간변호사입니다.
사실 둘, 유가족이 보상금 협상을 위해 변호사를 샀다는 것은
헛소문입니다.
유가족이 국립묘지에 안장해 달라는 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교회를 설립해달라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장례식을 행하고 있는 어떤 목사님이 김선일씨의 꿈을 받들어
그곳에 교회를 설립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그 목사의 개인
발언은 있었습니다.
어제 고발조취 당한 네이버 게시판에 올려진
익명의 글은 고발 조취했으며, 그 글을 다시 펌질 하시는
분들도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1. 깜찍이공주님
'04.6.28 4:26 PM (220.75.xxx.63)아셨죠?
저도 분개했지만,사실이 아니리라 믿고 싶었고 또 사실이 아니라니 맘이 놓입니다.
부디 이런 방법을 써서라도 더이상 고 김선일님을 두번 죽이는 짓은 하지 맙시다.2. 시민
'04.6.28 4:49 PM (69.88.xxx.138)유가족과 협의후 결론이 지어지면 발표가 있겠죠
저는 그것만 기다려볼랍니다.
김선일씨가 억울하게 죽은건 안된일이지만 ..미화할생각도 없네요3. 애도하면서..
'04.6.28 5:59 PM (192.33.xxx.125)아무리 그래도 장례를 치르기도 전에 정부와 고 김선일씨에 대한 예우와 보상 문제로
협상부터 한다는 사실이 꺼림칙하군요. 전문변호사까지 고용해서..
죽은 자는 돈이 필요없는데, 그 가족들은 왜그리 '보상'에 집착하는지..
이미 조의금도 많이 들어왔을텐데..
이복형제를 포함한 너무나 많은 식구들이 보상 협의단에 끼어 있다는 사실부터
저는 사실 유가족들이 좀 너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부디 유가족들이 죽은자를 욕되게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애도의 뜻을 표하며..4. 글쎄요
'04.6.28 6:12 PM (211.202.xxx.184)국립묘지에 안장시키지 않으면 30일 장을 시키겠다는 유가족...
김선일씨가 원하는게 국립묘지에 묻히는 거랍니까?
국립묘지를 원하는건 그의 유가족들입니다
고등학교를 돈이없어서 일년후에나 자비로 들어갔다는그...
그가 얼마나 고생했는지는 티비나 신문을 통해 모두 알고있습니다
그가 힘들어할때 그의 옆에있어준건 그의 가족들이아니라 친구나 선후배들이였습니다
그가없는 이마당에 돈이 무슨 문제랍니까
차라리 그 돈으로 김선일씨 장학단체나 만들든지...
국립묘지를 이유로 30일 장을 운운하는 유가족을 이해할수없습니다
김선일씨 살아생전에 그 계모는 딱 3번 보았다고하더라구요
그 부모들
김선일씨와4월말경에 통화한게 마지막이라던데
그 위험한 이라크에있는 아들 걱정도 안했답니까?
미국인 참수 사건도 있었는데...
가족들과의 통화보다 친구와의 메일이 더 자주 이루어졌더라구요
그리고
자기아들이 어느대학교 나왔는지 것두 모르고...
자꾸만 가시으로 느껴지는 계모란 사람......떨칠수없는건 사실입니다
김선일씨의 가족사가 알려지기전부터 그 계모란 사람의 행동이 이상했습니다
진정으로 김선일씨를 위한거라면 하루빨리 조용히 그를 편안히 모셔야할것같네요
30일장을 운운하는건 말도안됩니다5. 무우꽃
'04.6.28 6:20 PM (210.111.xxx.12)돈 얘기 ... 좀 그렇지만 저도 한마디 하렵니다.
김선일씨가 결혼하려던 여성이 있었다고 하던데요.
결혼을 안했으니 법적으로야 아무런 권한이 없겠지만,
위자료나 보상금이 아닌 위로금이라면 그 여자분께도 전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가슴이 무너진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6. 죽은사람만 불쌍해요
'04.6.28 6:24 PM (211.243.xxx.164)계모라고 다 나쁜건 아닌데도, 자꾸 그런쪽으로 매도해서 가슴이 아프지만...
이상하긴 했어요. 처음 사고소식 났을때 부모님의 표정이 너무 덤덤하게 보였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지금은 많이 오열을 하시더라구요.
처음과 대조가 되어서 그런지, 계모라는 사실을 알고 봐서 그런지 어색해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어릴때부터 키워온 계모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몇번 만나지도 못했다는데 그런 울음이 나올까요. 전 오히려, 동생분의 소리 없는 흐느낌이 와 닿았습니다..
고인이 된 김선일씨가, 하늘나라에서라도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일이 좋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7. 무우꽃님..
'04.6.28 6:27 PM (211.243.xxx.164)저도 그게 좀 이상했어요. 거의 결혼을 하려한 여성이 있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진짜 가슴이 무너질 사람은 그 사람 아니겠어요?
그런데 어찌 된일인지 그 여성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어요.
모든것이 미스테리입니다.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이럴땐 정말 죽은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자신의 생각과 뜻을 말해주었으면 하는 허황된 생각도 해봅니다. 김선일씨, 하늘나라에서 얼마나 답답하겠어요.8. .
'04.6.28 6:28 PM (211.202.xxx.184)계모가아닌 동거녀라고 하던데요
호적에도 올라와있지않데요
김선일씨의 사망소식후에 일제히 신문지상에 나온 사진은 여동생의 울부짖는 모습들이였죠
그 모습이 얼마나 마음아프던지...9. ..........
'04.6.28 6:37 PM (61.84.xxx.159)이라크 가기 전에 2개월동안 동거한 사이라고 합니다.
10. 마농
'04.6.28 6:38 PM (61.84.xxx.159)세종지구에서 돌아가신 고 전재규씨 유족들과 너무나 비교가 되더군요.
정부에서 준 보상금도 대부분 전재규씨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기부하고 그랬지요.... 국립묘지에 묻기를 강하게 주장했지만
국민들이 비난하지않았던건....그 아버지의 오로지 아들에 대한 사랑뿐인
그 진심이 전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참수당한 미국인 유가족들이 보상금도 거부하고 파병반대운동에
나서고 있다더군요. 그 사람들이야 우리나라 사람아니니 비교할거 아니지만.....
정말 사랑하는 자식이 죽었을때....
부모에겐 돈같은거 생각이 안나는게 보편적인것 같아요.
예전에 제 동생이 사고로 죽었었는데....
교통사고였기에 보상금을 많이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사실 제가 봐도 땡보에 물욕이 강한 분들이지요.
그런데..그렇게나 평소에 돈이라면 벌벌 떨면서
좋아하시던 분들도.....자식죽고나온 보상금에는
관심이 없으시더군요.
자식목숨값으로 좋은 음식..좋은 집 누리는건
부모로써 할 짓이 아니다라고 표현하시면서
슬퍼할뿐...그 돈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않으시는걸
보구 제가 놀랐었습니다.
이게...부모 마음이구나....싶었습니다.
(그당시 저희 부모님 사는 형편이 극히 안좋았어요.
당장 끼니때우기도 힘들 정도로 궁핍했었는데도...
그렇더군요... )
당연히...김선일씨 유족분들이 적당한 보상은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단지......
그 가족들이나 김선일씨 본인또한 이런 사건에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라크라는 위험지역에 나가있는 아들이 20일이나
연락이 전혀 없는데도....
멀리 나들이 여행떠나는 부모..
나중엔 딸네집방문이라고 했지만....처음 뉴스엔
여행중이라고 들은 기억납니다.
각종 루머들......
제가 시청자로써 테레비젼 뉴스를 보면서
유족들을 보면서 느낀바로는
완전 엉터리는 아닌 듯해요.
보상협의단 대표가 ..장%%라는 분인데
아들 대학도 모르면서.....그 아들때문에 슬퍼서
기절까지 하신 어머님의 친아들이라고 합니다.
장%%씨가 전도사로 있는 교회의 목사님이
나서서 일처리를 하시는데
그 교회 홈페이지가보니..난리가 났더군요.
이번일로 기독교에 대해서 나쁜 느낌이
생기려고 했었는데
홈페이지가보고는 오히려 불식이 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더 나서서....목사를 질타하고
하나님의 더럽히지말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어떤 사회그룹이나...항상..대다수는 잘하는데
일부가 망썽이구나....하고 생각이 되더군요.11. ?
'04.6.28 6:43 PM (211.202.xxx.184)그 계모..즉 동거녀란사람 노무현 대통령이 보내온 화환을 집어던지며 조문도 안온다고 뭐라했다고 신문에서봤는데...
그리고 죽은 아들 시신을 끌고다니겠다고...
그게 부모로써 할 이야기입니까?
죽은 아들을 끌고다니겠다니...
어찌 그런말을 할 수있는지...
친엄마가 아닌걸 꼭 그런식으로 표현해야하는지...12. ..........
'04.6.28 6:45 PM (61.84.xxx.159)진짜 부모는...남들이 뭐라하건.. 죽은 자식이라도...자식이 최고라서
시체라도 고생하는걸 바라지 않쟎아요.
여기서 진짜 부모는 꼭 친부모를 뜻하는게 아니라....
양부모라도 정말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 가진 부모를 뜻합니다.
김선일씨 경우때문에 우리나라 많은 착하고 좋은 새엄마들이
상처받지는 않을지 걱정되네요.13. 금빛새
'04.6.28 9:14 PM (61.42.xxx.105)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만약 그 계모라는 분이 울지도 않고 기절도 안하고
침착했다면
생모가 아니라서그렇다.... 피도 눈물도 없다 등등 또 다른 비난이
쏟아졌을겁니다.
어찌되었던 생 전에 한 번도 보지 못한 우리들도 김선일씨 때문에
눈물이 흐르고 목이 메이고 억울한데
가족들은 그 심정이 오죽할까요...
학비를 주지 않은 아버지라도 서너번 밖에 만나지 못한 어머니라고 해도
우리들 보다 더 기가 막히고 끔찍할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적어도 그들의 슬픔이 보여주기 위한 연기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가족들 곁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각각의 이익을 내세우다 보니까
순진한 가족들만 더 아프게 망가져가고 있는거지요.14. 음...
'04.6.28 9:20 PM (211.207.xxx.161)그래도 보상문제운운하며 난리치는 모습은 과히 좋은모습은 아니더군요.
(사람이 죽었는데 그 보상문제가 더 부각디는것은 그닥....고개가 설래설래 흔들어집니다.)
돈 문제야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하지만 그것때문에 고인의 대한 예가 흐려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한사람이 억울하게 죽고나서야 생긴 보상일진데.....15. 자하
'04.6.30 12:53 PM (61.103.xxx.202)저도 방송볼때 오누이들만 빼고 왠지 가식적으로 보이더만요..
누나한분은 "20일동안 우리 선일이는 매초,시간 마다 죽음을 당했을거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흐느끼시는데 정말 저도 가슴이 저렸죠.. 도대체 누구를 위한 보상입니까..
죽어서라도 아드님이 편안하게 보내 줄수는 없었는지.. 돈.교회, 국립묘지안장, 동상.. 아들
시신앞에서 흥정을 하고 싶었던가요.. 그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는 것을 왜 모르시는지..
알고 보니 이라크 가기전까지 울 선배언니네 연립 지하 단칸방에 살았다더군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온 청년이라 그의 죽음이 더욱
애통하네요..
울 신랑 그러더군요,, 개인이 자발적으로 위로금은 전하는 것은 몰라도 내가 낸 세금으로
보상금 한푼 주기 싫다고.. 온 국민들이 위로한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물론 진상을 규명이 되어야 하겠지만.. 제대로 될런지.. 우리의 현실이 너무나도
암울하게 느껴지는군요..
암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500 | 혹시 기탄에서 하는 행사 아시나요? [책] 4 | kimbki.. | 2004/06/29 | 875 |
20499 | 정말......화난다... | 누리야~ | 2004/06/29 | 1,069 |
20498 | 냉전일 때 더 편한 우리 부부 8 | 익명 | 2004/06/29 | 1,529 |
20497 | 친정식구들이랑 놀러가니..눈치가 보이네요.. 8 | feel | 2004/06/29 | 1,175 |
20496 | 알파벳 현모양처 인기 7 | 깜찌기 펭 | 2004/06/29 | 1,257 |
20495 | 시댁에 자주 들르시나요 7 | 주부 | 2004/06/29 | 1,107 |
20494 | 어린이 전문서점에서.. 2 | 딸하나.. | 2004/06/29 | 886 |
20493 | A교회 왜이런다냐......오리발 작전이군... 14 | -_- | 2004/06/29 | 2,011 |
20492 | 김선일씨의 30문30답 | ... | 2004/06/29 | 1,220 |
20491 | 사랑:닮은꼴^^ 3 | 김흥임 | 2004/06/29 | 1,028 |
20490 | 고김선일씨 사건을 보며... 5 | 지켜봅시다 | 2004/06/29 | 962 |
20489 | 야박한 인심을 느끼며.. 11 | 방울코공주 | 2004/06/29 | 1,445 |
20488 | 태평양 설록차 이벤트..100%당첨입니다. 5 | 김소양 | 2004/06/29 | 1,008 |
20487 | 서해교전 2주기 입니다. 9 | 까만코 | 2004/06/29 | 902 |
20486 | 시댁에 일주일에 몇 번씩 전화하세요? 19 | 옐로우 | 2004/06/29 | 1,523 |
20485 | 시할머님을 보내드리며... 2 | 남양 | 2004/06/29 | 876 |
20484 | 선배님들의 충고 바랍니다 12 | 질문 | 2004/06/29 | 1,177 |
20483 | 치과 비용 9 | 영구 | 2004/06/29 | 1,022 |
20482 | 오늘처음으로 입문...(여름휴가는 이곳으로)첫번째:비진도 16 | 후니아빠 | 2004/06/29 | 970 |
20481 | [실패담] 초콜릿 선물하기 대작전... 16 | 이론의 여왕.. | 2004/06/29 | 898 |
20480 | 도대체 네티즌의 사명이란 게 뭐랍니까! 28 | 콩순이 | 2004/06/29 | 1,393 |
20479 | 이라크 효도 참수 패키지 | 실망 | 2004/06/28 | 887 |
20478 | 골치 아픈 전세문제 8 | 곰주 | 2004/06/28 | 893 |
20477 | 아픈아기를 위해.. 4 | 국진이마누라.. | 2004/06/28 | 915 |
20476 | 한미은행 파업에 관해 잘 아시는 분 9 | 겨란 | 2004/06/28 | 913 |
20475 | 혹시 이런그릇 필요하신 분 계세요? 1 | 새콤달콤상큼.. | 2004/06/28 | 1,431 |
20474 | 그래서 어쩌라구... 2 | -_- | 2004/06/28 | 1,386 |
20473 | 허위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판명날거고... 7 | 화난다 | 2004/06/28 | 1,222 |
20472 | 고 김선일씨에 관련된 허위성 글 펌질도 고발됩니다. 15 | 깜찍이공주님.. | 2004/06/28 | 2,002 |
20471 | 지미원 7월8일 수업 같이 받으실 분 계세요? 14 | 새콤달콤상큼.. | 2004/06/28 | 8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