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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짧은 머리 예쁘게 하고 나오는 연예인... ?
머리 자르기 전에는 인사도 안하던 동네아줌마들까지 아는 척 하면서 "그~~~ 예쁘던 머리 왜 잘랐냐고? 이야기를 걸더라구요.
머리 자르기 전에 머리 예쁘다는 소리 한번이라도 들었으면 제가 머리를 안잘랐겠죠.
다시 붙일 수도 없는데 그런 말은 왜??? 하냐구요? ㅜ,ㅜ
거기다 떡볶이집 아줌마한테 중년머리를 ㅜ,ㅜ 왜 했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면 사태의 심각성을 아시겠죠?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길러서 머리 하러 가려고 잔디인형처럼 무작정 기르고만 있는데...
더 이상 못참겠습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는데...
당췌 마음에 드는 머리가 없네요.
불쌍하게 생각하시고 레이어드 단발 길이 정도로 예쁘게 손질하고 다니는
연예인 있으면 이름 좀 알려주세요.
누구머리 해주세요라고 주문할 수 있게...
참고로 달덩이 같은 얼굴에 검은색 머리랍니다. --;
1. 이론의 여왕
'04.4.30 9:12 PM (203.246.xxx.176)하하하... 머리 예뿌더구만 뭐... (웃어서 미안)
2. 밴댕이
'04.4.30 9:25 PM (68.73.xxx.117)달덩이는 무신 달덩이요?
대구 팥럭 사진서 님의 자태는 다 뵜구먼...
전 갠적으로 아주아주 예전에 차인표랑 같이 주말극했던 김남주 짧은 머리가 좋더만요.
층 많이 내서 세팅파마 살짝 한듯한 세련된 머리...물론 갸는 코디가 고데기로 말아줬겄죠?
지가 해본적은 없어서 실질 검증은 안되지만...어떨까요?
세팅파마 홍보 사진에는 그머리 있대요.3. 올리부
'04.4.30 9:39 PM (220.78.xxx.228)요즘은 디지털펌이 유행이라죠
가격은 만만치 않은데(세팅보다 비싸던걸요)
자연스럽긴 해요4. 깜찌기 펭
'04.4.30 9:40 PM (220.81.xxx.232)키세스님 지금은 머리좀 길었나요?
한고은만큼은 머리 길었어요? 보고싶네요.ㅎㅎ5. Green tomato
'04.4.30 9:44 PM (219.248.xxx.87)저두 디지털파마 강추(까지는 아니드래두^^;)입니다.
셋팅파마보다,한층 업글된 파마라넹요...셋팅파마는
말리면서 웨이브를 만들어줘야 하는 불편함있는대신,
디지털파마는 스타일링이 필요없을 정도로 편해요~6. 키세스
'04.4.30 9:55 PM (211.176.xxx.151)올리부님 그린 토마토님 ~~
지금 머리가 디지털 펌인데...ㅜ,ㅜ
저는 왜 이 모양일까요???
시골이나 마찬가지여서 디지털 펌도 많이는 안 비싸던데... 그게 문제였을까요? 흑흑
다른 사람들은 예쁘게만 하고 다니더만...
벤댕이님 그 김남주 머리 떠올리려 애써보고 있는데 가물가물해요.
미용실에 가면 그거 잘라 놓은 거 있으려나?
그리고 포트럭 사진은 착한 또로롱님이 긴 머리로 가려주셔서 ^^;; 반달 정도로 나온 거였어요.ㅋㅋㅋ
여왕님이랑 펭님은 전혀 도움이 안됐으니까 ㅋㅋ 머리를 좀 짜보세요. ^^7. stella
'04.4.30 10:19 PM (219.241.xxx.86)저도 전에 "그 여자네 집"에 나오는 김남주 머리에 필이 꽂혀서 그렇게 하려구 했었는데.. 손질, 관리하기 힘들대요. 잘못하면 더 나이들어 보이구.. 전 작년엔가 단발머리로 매직 스트레이트 했었는데.. 그때 사람들이 예쁘다구 장난아니었었는데 ㅋㅋ 거기는 파마약도 순하게 써서 머리결도 별로 안상했었거든요. 지금은 긴 세팅파마했다가 갑자기 머리를 짧게 자르는 바람에 머리 쫌 길면 다시 매직 하려구 벼르고 있어요. 그 전에는 매직에 갸우뚱했었는데 매직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했던 경험이었습죠^^
8. 푸우
'04.4.30 10:29 PM (219.241.xxx.120)저희동생도 전에 김남주 머리 했었는데,,3일간만 예쁘더군요,,
관리가 관건이예요,,
전 예전에 인터뷰에 나왔던 심은하 머리가 젤로 예뻤던거 같아요,,
요즘 연애인 중에는 예쁘다는 느낌을 받는 연예인이 없어서,,,죄송,,,
아,,,
요즘 kbs 수목 드라마(제목 모르겠음)에서 수애가 하고 나오는 머리도 예쁘던데,,
그 드라마 한번 보세용~~!!9. 로로빈
'04.4.30 11:05 PM (220.127.xxx.19)저는 몸짱 아줌마의 두어 달 전 머리가 예쁘던데요..
지금은 너무 뒷부분이 많이 길었구요, 예전것은 세련되고도 단정했어요.
머리숱이 좀 있고 탄력이 있는 사람은 해도 된다 하더라구요...
저는 머리가 너무 가늘어서 못 해요... 흑흑10. 글로리아
'04.5.1 1:59 PM (210.92.xxx.230)저는 요즘 파마 안하고 살아요.
한번 안하기 시작하니까 안하고도 지낼만해요.
그냥 생머리 드라이하거나 하나로 묶거나....
이유는 파마값이 너무 비싸서.
파마를 안하고 산다는건 얼마전만 해도 생각도 할수 없었는데
막상 안하고 살아보니까, `이렇게도 사는 방법 있구나' 싶네요.11. polaroid
'04.5.1 5:33 PM (220.86.xxx.73)음...저는요즘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나오는 명세빈 머리에 필이 꽂히거든요...
키세스님도 그정도의 머리길이 아니실랑가.....하긴 잘못하면 관리가 힘들수도..
저는 명세빈 머리가 하고픈데 지금의 긴머리를(브레지어선을 넘음 ^^;; ) 싹뚝 자를 용기가
없어서요......
ㅎㅎ...키세스님이 저대신 이~쁘게 해주셔요....^^
(에고....도움이 안되셨겠당.....ㅜ.ㅜ.....==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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