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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거짓말 좀 가르쳐 주심.....

미래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4-04-01 09:13:06
오늘 만우절인데 울짝지 놀래켜 줄 이쁜 거짓말, 힌트 좀 주세여~
IP : 210.103.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
    '04.4.1 9:57 AM (211.204.xxx.126)

    -야당이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 취소하고 대국민 사과한다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세자녀이상 가정말고도 새로 결혼하는 커플이 세자녀 이상 낳겠다 서약하면
    30평형 아파트 영구무료 입주보장이래더라

    -(제가 남푠에게 한 거짓말-_-) 오늘부터 자동차 10부제 강제시행이래, 자기 차 1번이지, 빨리 일어나, 지금 지하철 난리 아니래

    -(학교에서 한 거짓말) 얘덜아, 황사먼지가 심해서 보름간 황사방학 ㅡㅡ;; 한단다, 집에 가자

  • 2. katie
    '04.4.1 1:46 PM (80.186.xxx.165)

    8년전 만우절에 제가 써먹었던 건데..
    "음하하하..나 가진건 돈 밖에 없다!!!"

    8년이 지난 지금도 이 말이 제게는, 여전히 만우절에만 사용이 가능한 말이란게 좀 서글프네요..ㅈ.ㅈ

  • 3. 아라레
    '04.4.1 1:59 PM (210.221.xxx.250)

    내가 자기 제일사랑하는 거 알지? ^^

  • 4. 그레이스
    '04.4.1 2:02 PM (220.87.xxx.217)

    저는 문자 메세지 보냈어요...여부야 나 **랑 1박2일 여행좀 다녀올게...지금 나간다..걱정하지말구..낼 만나...그랬던...울 여부 순진하게..전화해서는 어디루 가려구?? 언제와? 내일??왜 더 좋은데루 가지..근데 왜 그런생각을 했어~~.""넘 웃겨서 뻥이라구 바로 이야기 했어요.ㅋㅋ

  • 5. 코코샤넬
    '04.4.1 2:26 PM (220.118.xxx.250)

    자갸 나 회사 짤렸어....>.<

  • 6. 여사원
    '04.4.1 2:37 PM (211.177.xxx.214)

    남자사원에게 써보세요..
    xx씨! 남대문 열렸어요~

  • 7. 키세스
    '04.4.1 2:56 PM (211.176.xxx.151)

    ^^ 아라레님 방법 너무 잘 써먹었어요.
    회사에 있는 신랑한테 전화해서 뜬금없이 사랑한다고... ㅋㅋㅋ

  • 8. 크리스
    '04.4.1 3:10 PM (211.207.xxx.248)

    전 결혼전 만우절이였는데...침울한 목소리로...
    "사실은 오빠 몰래...선봤는데...결혼하게 되었어...미안해"
    ㅋㅋㅋ
    순진한 울 신랑...그날 학교 선배랑 대낮에 소주 한병 마시공...
    한 두어시간 후에 전화했는데...그 사이 벌써 소주한병을 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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