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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온 전화가......
전화가 왔습니다
물론 요 몇년은 소식도 전혀 몰랐었지요
근처에 볼일 있어 왔다가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너무나 반가와서 당연히 오시라고,같이 식사나 하자고
기쁜 마음에 만났는데
서적 외판원이 되셨더군요 많이 변하셨구요
월간 ㅈㅇ 1년구독하기로 하고 가셨습니다
참 좋은 분 이었었는데 세월이 여러 사람 힘들게 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괜히 마음이 울적해져서 몇 자 올립니다
1. jasmine
'04.3.9 8:55 PM (219.248.xxx.245)누구나, 한 번이상 그런 경험이.....
저도 요즘 오랜만에 연락하는 사람이 무서워요....ㅠㅠ2. 크리스
'04.3.9 9:46 PM (211.200.xxx.84)...음 그러게요.
저도 당하는? 입장이 되면 울적하지만...
혹 나중에 내가 그런 입장이 되면...
난 누굴 찾아갈수 있을까...생각도 들더군요.
ㅠ.ㅠ3. 빨강머리앤
'04.3.9 9:54 PM (211.171.xxx.3)그래도 월간 지오. (맞나요?) 면 괜찮은 편인데요 뭘.
알수없는 계간지, 조악한 문예지에 비하면..
지오, 책은 좋잖아요..^^4. 쭈니맘
'04.3.9 10:29 PM (210.122.xxx.225)힘이 되어주셔서 분명 그분이 감사하셨을거에요..
어려울때 서로 도와야죠..
크리스님 말씀처럼..만약 나였더라면..하고 생각해본다면..
그분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실 수 있겠지요..
잘하셨어요..
이상한 제품도 아니고 지식을 쌓는 산물인데요...
많이 고마워하실 거에요..
용기도 나실것이구요..5. 대충이
'04.3.9 10:47 PM (221.146.xxx.222)맘 고은 쭈니맘님.. ^^
음.. 어려울때 생각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으련만 없네요. ㅠㅠ
어릴때는 나이 40이면 얼굴(인상)에 책임져야한다에 한표였으나,
머리굵어서는 때로는 환경이 사람을 만들때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마음이 여유로울때와 사는게 힘들때는 틀리듯이.
아무리 착하고 긍정적인 사람에게서도 어딘가 눌리고 고달픈 웃음을 보거던요.
얘기가 삼천포로 빠진듯... ^^;;;
그분도 연락하기 어려웠을거고 고마우셨을거예요.6. 김혜경
'04.3.10 12:48 AM (211.215.xxx.61)공주어머니...좋은 일 하신거에요...
몇년전 저희는 1백몇십만원짜리 정수기 샀잖아요...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나마 도울 수 있는 걸 기쁘게 생각했구요...
도울 수 있는 힘이 있을 걸 기쁘게 생각하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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