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사이인 두 할머니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물었다.
" 바깥 어른은 잘 계슈? "
" 지난주에 죽었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뜯으러 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 저런... 그래서 어떻게 하셨슈? "
" 뭐, 별 수 있나, 그냥 깻잎 사다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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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할머니의 대화
향수지우개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04-03-09 19:09:51
IP : 218.54.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3.9 8:02 PM (211.215.xxx.61)오마나...
2. 라라
'04.3.9 8:20 PM (220.89.xxx.164)허거덕!
3. 피글렛
'04.3.9 8:21 PM (194.80.xxx.10)정말 cool~한 할머니시네요!
4. jasmine
'04.3.9 8:57 PM (219.248.xxx.245)ㅋㅋㅋㅋ.....
5. 훈이민이
'04.3.9 9:05 PM (211.51.xxx.37)ㅍㅎㅎㅎㅎ
6. 푸우
'04.3.9 9:10 PM (219.241.xxx.87)ㅎㅎㅎㅎ
7. 키세스
'04.3.9 9:27 PM (211.176.xxx.151)ㅋㅋㅋㅋ
8. 천사초이
'04.3.9 9:42 PM (220.85.xxx.155)푸하하하하...
9. 이론의 여왕
'04.3.9 11:28 PM (203.246.xxx.240)이거 진짜 얘기 아니죠? 전 왜 눈물이 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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