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질문입니다.
이번에도 엉뚱한 질문을 하게되는데요.
집 문제로 도움을 얻고 싶어서요.
첫번째는 전세기간 2년이 지나고 주인이 아무말 없어서 그냥 자동연장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집을 팔겠답니다.
그럼 세입자는 6개월 더 산 걸 고맙게 여기며 당연히 집을 비워줘야 하는 건가요?
한번은 다시 재계약하지 않아도 자동 연장 되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
지방이라 그런지 전세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서울은 전세값이 내렸다고 하는데 여기는 값도 값이지만
물건이 없네요.
기간은 딱 한달 줬는데...
나온 물건이 있는데요. 임대 아파트 입니다.
회사와 임대 계약을 한 사람이 사정이 생겨서 전세를 놓는 것 인데요.
나중에(임대계약기간이 20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분양 받을 의사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회사와 한 임대 계약을 유지한 상태로 전세를 구하는 물건입니다.
이런 전세 얻을 때 주의할 점 좀 알려주세요.
제가 맘에 걸리는 건 임대 계약은 4천만원에 25만원을 내는 아파트인데요
저는 전세를 6천만원에 얻으려고 하거든요.
저는 당연히 매달 25만원씩 내는 것 보다는 6천 전세가 좋기는 하지만.
이런 전세 계약 괜찮은 건 가요?
괜히 맘은 급하고 불안하고 해서 글을 올리는데
정확히 뭐가 문제인가 잘 모르겠고.
합법적인 건 지도 좀 의문이고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1. 젊은엄마
'04.3.9 3:06 PM (218.236.xxx.151)불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제가 지금 임대 아파트에 삽니다.회사와의 임대기간이 1년정도 남았는데 지금 아사들어오는것을 보면 단기간 월세사는 분들만 들어오시는것 같더군요.다들 전세비가 안되서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오는것 같아요.아니면 교회, 학원류가들어와요.6천정도라면 일반아파트로 가시는것이 안전할것 입니다.양심있는 주인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아니라면 ...너무 무섭잖아요.일이 복잡해집니다.
2. 게으른새댁
'04.3.9 3:18 PM (203.241.xxx.50)6개월이나 암말 않고 있다가 갑자기 집 비우라고 하는데 고마워하다뇨?
계약 자동 연장되어서 2년동안 joy님께 권리가 있습니다
집을 팔겠다는데 굳이 있을 수는 없겠지만.. 복비와 이사비용은 반드시 챙기세요
대개 복비와 이사비용을 주인이 대주는 조건으로 세입자가 큰소리 치며 합의합니다3. joy
'04.3.9 5:23 PM (219.241.xxx.160)젊은 엄마님 말씀을 들으니 임대아파트에 다시 전세 계약을 하는 건 좀 위험하겠군요.
하두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서 솔깃하긴 했는데 빨리 다른 것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군요.
게으른 새댁님 저두 그런 줄 알고 말했는데요. 주인이 기간 지났는데 더 살게 해 준 것 처럼 말 하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시라고 했는데 연락을 줄지 모르겠습니다.
계약이 되었다는 통보도 부동산 한테서 받았거든요. 부동산에 다 일임했다나 뭐라나...
여기저기 부동산에 전화해 보았는데 전세는 없다고 하고
무사히 날짜 안에 집을 구할 수 있을지.... 제가 똑똑하게 복비와 이사비용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4. 지나가다
'04.3.9 5:54 PM (211.210.xxx.204)부동산에 일임했다고 한다면, 부동산중개인이 법적인 상황은 더 잘 알고
있을거예요.
계약 자동 연장은 법적으로 보장된 임차인의 권리이기때문에 이사비용과
복비는 당연한 요구사항입니다. 세입자가 말하지 않더라도 양심있는
중개인이라면 미리 언급을 했을 겁니다.
무조건 집을 비우라고 한다면, 그 중개인에게 전세를 구해주면 나가겠다고
하세요. 매매 수수료때문이라도 그 중개인 여기저기 알아볼지도 모르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443 | 버스안에서 폰 통화시에는 조용히 말합시다(2탄) 9 | 로드 | 2004/03/10 | 917 |
17442 | 단돈 2,500원에 이렇게 맛있는 ...?? 12 | 연탄장수 | 2004/03/10 | 5,575 |
17441 | 교장,교감선생님 어깨에 힘빼세요(1탄) 7 | 로드 | 2004/03/10 | 942 |
17440 | 서산댁님 .경빈마마님. 아라레님~~~~~~~~~ 8 | 제비꽃 | 2004/03/10 | 1,030 |
17439 | 남의일 같지 않아요 4 | 블루마린 | 2004/03/10 | 1,254 |
17438 | 포트럭에 대한 질문입니다 5 | 커피앤드 | 2004/03/10 | 885 |
17437 | 이게 바로 그 커피.. 5 | june | 2004/03/10 | 1,072 |
17436 | 커피가 무슨죄겠어요. 2 | june | 2004/03/10 | 1,241 |
17435 | 쓰레기 봉투 도둑도 있네요. --; 10 | Fermat.. | 2004/03/10 | 1,370 |
17434 | 마음 담아 감사드리며... 27 | 경빈마마 | 2004/03/10 | 1,213 |
17433 | 내 인생의 황당사건 5개 5 | 쫑아 | 2004/03/10 | 1,028 |
17432 | 혹시 베이징.. 2 | 익명사랑 | 2004/03/09 | 890 |
17431 | ★건강에 좋은 콩★ 1 | 콩사랑합시다.. | 2004/03/09 | 852 |
17430 | 오랫만에 온 전화가...... 6 | 공주엄마 | 2004/03/09 | 1,174 |
17429 | 첫인사.. 6 | 아가씨선생 | 2004/03/09 | 933 |
17428 | [re] 저두 오늘 첫수업.. 7 | 이론의 여왕.. | 2004/03/09 | 893 |
17427 | 장금이도 못보고 발리도 못보고... 5 | 피글렛 | 2004/03/09 | 857 |
17426 | 두 할머니의 대화 9 | 향수지우개 | 2004/03/09 | 1,232 |
17425 | 럴쑤 럴쑤 이럴수가!!! 3 | 임소라 | 2004/03/09 | 993 |
17424 | 알고 보면 더 재밌다고 해서요.. 장금이... 14 | 몬나니 | 2004/03/09 | 1,465 |
17423 | [re] 부산,경남 계신분들 -출석부 작성해주세요 1 | 아나카프리 | 2004/03/10 | 894 |
17422 | [re] 부산,경남 계신분들 -출석부 작성해주세요 1 | 아루 | 2004/03/09 | 884 |
17421 | 부산,경남 계신분들 -출석부 작성해주세요 31 | 프림커피 | 2004/03/09 | 1,029 |
17420 | [re] 김해맘은안계시나요? | 아리엘 | 2004/03/11 | 891 |
17419 | 반신욕에 도움이... (펌) 4 | 정민 | 2004/03/09 | 941 |
17418 | 여자가 남자보다 월급이 많을 경우... 10 | .... | 2004/03/09 | 1,380 |
17417 | 우리집 길건너에 고소영이 왔네요 9 | 깜찌기 펭 | 2004/03/09 | 2,003 |
17416 | [re] 마음이 괴롭습니다. 3 | 레드봉 | 2004/03/09 | 876 |
17415 | 마음이 괴롭습니다. 17 | 레드봉 | 2004/03/09 | 1,927 |
17414 | 질문입니다. 4 | joy | 2004/03/09 | 8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