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cgv 보고왔죠.
다이앤 키튼의 주름가득한 얼굴에서 아름다움을 보았죠.
요즘 흔한 보톡스 안하고도 아름다운 그녀를 말이지요.
저도 아이들 손이 덜갈 무렵인 30대 중반부터
이다음 50~60 노년기에 접어들면 하고 있을 꺼리를 준비해야한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지금10년 넘어 15~6년을 흘려 보내고
지금도 생각만 가득합니다.
어디서보니 a형 혈액형이 꿈만 꾸는 사람이라고 하더이다.
그래서인가요...... 그러면 자위겠죠?
아무튼 멋진 여성을 보고 마음은 위로 받았습니다.
잭 니콜슨...여전히 연기 끝내주구여,
검은옷이 자알 어울리드만요.
그옛날 "뻐꾸기 둥지.."에서의 모습은 간곳없고
왜 눈빛이 날카롭긴한데, 빛이 없죠?
주위를 보세요.
나이드신 어르신들 뵈면 눈자위가 흐리멍텅해지며
깨끗하지않게 되는지...
안과의 안계시나요?
어떻게해야 어린아이의 맑은 눈을 유지할 수 있는지!!!
곁길로 얘기가 갔네요.
30대도 말고 40~60대가 보면 공감하는 영화더라구요.
여긴 30대회원들이 강세더라구여...
그분들도 요즘추세인 연하남과 연상녀커플들.
볼꺼리들은 있는 영화더이다.
그런데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게 뭐...ㄹ까요?
자존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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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것들..?
top10 조회수 : 906
작성일 : 2004-03-05 15:29:02
IP : 218.154.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새봄
'04.3.5 4:18 PM (218.237.xxx.29)후후...저도 그 영화 다 보고 나오면서 친구한테 그랬습니다.
근데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이 뭔데? 넌 알겠니? 이 영화보고?
미혼인 제 친구는 그냥 눈만 깜빡 거리던데요..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 후론 그 모녀관계가 저한테는 상당히 충격적이어서..
다른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2. 김새봄
'04.3.5 4:19 PM (218.237.xxx.29)아~ 오늘 중앙일보에 죽어도 좋아 와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은 것들 비교해
써놓은 글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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