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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넣을 곳이 없네요 ㅠㅠ
지난주와 그전주에 사온 그릇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 아직도 쇼핑백에 그대로 들어있네요….
운이 좋아 부엌이 상당히 큰편인데도 자리가 모자랍니다…
제가 그릇광이거든요…
맘에 드는 그릇만 있으면 눈이 돌아갑니다… 가지고 싶어서…
다행스럽게도 구두쇠 기질이 좀 있는 지라 비싼 그릇은 좀 자재를 하는 편이라 그나마 좀 낳기는 하죠…
맘에 드는 그릇이 세일을 하면… 그것 10중 8.9 사는 날입니다….
혼자서 사는 살림이라 부지런히 모아놓은 그릇들이 빛을 못보고 박스에 그대로 않아 있는게 대부분이랍니다 …
흑….. 그런데도 계속 사들이는건 무슨 심보인지 저도 모르겠읍니다…
그릇을 어떤 식으로 사게 되냐면요….
어디서가 본 그릇이 마음에 들어 나도 그런 그릇 하나 사야지… 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 그릇을 아웃렛에서 발견! 한개에 $1.50 (요즘 환율로 2,000원 조금 안되죠?)!!!
스프볼이거든요… 10개 샀읍니다.
그릇을 내놓고 세일은 하는데 배추 모양과 색깔을 한 그릇이 저를 유혹 하지 않겠읍니까?
가격 이요? 1개만 사면 $5, 3개 사면 $10. 3개를 샀읍니다.
집에 아웃렛에서 쿠폰이 날라 왔네요.. $15 이상 사면 $5 활인.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그릇이 있었는데 매장에 가니 1개 사면 2번째 것은 50% 활인. 파리의 풍경이 그려진 멋진 접시가 4개 한 세트에 $15 인데 같은 디자인의 씨리얼 그릇이 4개 한세트 $15. 2 세트 다 사면 $15 + $7.50 (50% 활인) - $5 (쿠폰) = $17.50 > 한 세트 가격에 2 세트 > 두 세트 다 사서 들고 나옴….
뭐 … 대충 이런 식입니다…
고칠수 없는 병인것 저도 알고있읍니다…. ^^
82cook 식구들 중 주인장을 선두로 만만치 않은 그릇광들이 많은 지라 그냥 푸념 한번 해봤읍니다…
하루 빨리 디카를 사야 그릇 자랑이라도 할 텐데…
어떻게 자리를 좀 만들어 봐야 겠네요....
박스에 들어 있는 것도 불쌍한데... 쇼핑백에 그대로 둘수는 없쟎아요 ^^
1. 김혜경
'04.2.8 8:51 PM (211.201.xxx.218)sca님 제가 2월2일날 메일보냈는데 안열어보시네요...혹시 스팸통에서 울고있는 건 아닌지...
2. La Cucina
'04.2.9 7:46 AM (172.165.xxx.139)sca님 어디 아웃렛에 가세요? 물론 주마다 다르겠지만 그릇 그렇게 싼 아웃렛 못 봤거든요.
혹시 우리 동네 가까이 있으면 저도 가보고 싶어서요. 쿠폰까지 준다니...
저희 집 싱크와 카운터 위에 붙박이 장도 작지 않은데 참 요상한게 그릇이 얼마 안 들어 가요.
전 또 sca님이나 혜경 선배님 비하면 결혼한지도 개미 다리 만큼 짧아서리 그릇도 없다고 봐야하는데 그러네요. 저도 요즘 이쁜 그릇 보면 하나씩 사 모을까 하는데 놓을 때가 없어서 뭐하러 사나 하고 그냥 돌아서 버리거든요. 그래서 생각한게 만약 그릇 사서 모으게 되면 왜 쇼 윈도우나 그릇 진열 된데 보면 접지 세워두는 우드 랙이라고 해야하나..그거 있죠? 우드는 스테인이든..접시는 그걸로 모두 진열해서 넣어두면 장식 효과도 있고 자리도 많이 차지 않하겠다 싶더라고요. 붙박이 장에 그릇을 무조건 쌓아서 두지는 않잖아요. 보통 서로 다른 것보단 같은 그릇이나 접시를 쌓아 두게 되잖아요.무게 때문에 깨질 염려도 있고 이래저래요. 접시류나 깊이가 없는 볼 정도는 우드 랙 세워서 두시는건 어때요?3. sca
'04.2.9 9:53 AM (66.53.xxx.66)스프볼은 Crate & Barrell outlet에서 샀고요....
쿠폰 받은건 Mikasa outlet에요... Outlet 에 대개 mailing list 에 sign up 하면 세일을 한다거나 쿠폰을 발행할때 집으로 보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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