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101가지 쓸모없지 않은 발명품(일본)

규원 엄마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4-02-04 15:00:35
        (101가지 쓸모없지않은 일본의 발명품)

표지부터 심상치가 않다. -_-;











머리 긴 사람이 음식을 먹으려 고개를 숙일때 머리카락이 닿지 않게 해주는 발명품!!



옷에 비가 튀는것을 방지 해주는 발명품!!
쪽팔리는건 어쩔 수가 없다!






늦잠 자는 주부들을 위한 '잘 다녀오세요' 피켓.
그냥 포스트잇에 쓰고 만다는 식의 정상적인 비난은 역시 무시..






왼쪽 페이지의 스푼은 이 중 가장 쓸모있는것이 아닌가 판단됨.
막대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는 숟가락!

엉덩이의 행주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의문의 발명품!
(용도를 전혀 알 수 없다)

  



궁극의 생선 모가지 자르기 도우미. 적혀있는 영문에 따르면
최소한의 정신적 트라우마로 생선 목을 자를 수 있다고 되어있다.

마음 약한 주부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






좌표가 그려진 티셔츠! 이것만 있으면 가려움 걱정은 없다!!
사용 예) 엄마! 3에 F 좀 긁어줘






지하철에서 자리가 없다.. 그런데다 잠이 온다.
이런 난감한 상황을 해결 해주는 턱 받침대!

쪽팔림은 한 순간!

이것만 있다면 지하철에서 앉을 자리가 없어도 마음껏 졸 수 있다!






지하철 시리즈 두번째!

지하철에 탔는데 앉을 자리는 없고 다리는 아프고...
이럴땐 만만해 보이는 사람 앞에 이것을 장착!!
이제 지하철 자리 걱정은 끝!

(다만 주변의 못마땅한 시선이나 폭행을 감수해야 함.)








코 감기 환자를 위한 두루마리 휴지 헬멧!(?)

이미 위의 여러 발명품 덕분에 더이상 팔릴 쪽도 없음.
코 감기에 걸렸다면 당당히 쓰고 다니자!






코딱지를 파고 싶은데 주위의 시선이 걱정 된다면?

이제 그런 걱정은 없다! 이것만 있으면 그 누구도 당신이
코딱지 파는 모습을 '직접적으로는' 볼 수 없을것이다!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 식혀주는 선풍기 장착 젓가락!
이미 익히 알려진 자료로 구태여 설명할 필요는 없겠다
오른쪽의 스틱형 버터는 위의 길이 조절 숟가락 다음으로 쓸모 있는듯 하다.
  





지하철 시리즈 그 3번째!


지하철에서 자리를 차지 했다고 능사가 아니다!
꾸벅꾸벅 졸다 보면 앞으로 고꾸라질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발된 대가리 고정 헬멧!

이젠 지하철에서 안심하고 잘 수 있다!!






설명이 필요 없다! 맥가이버 칼을 응용해서 만든 맥가이버 농기구!
낫,호미,곡괭이,톱,삽 등을 하나로!




  

보행자의 베스트 프렌드! 휴대용 횡단보도!!
이것만 있으면 설령 경부 고속도로라도 건널 수 있다!

(다만 설치 중 목숨은 보장 할 수 없음)




  

동서양 문화의 조화! 나막신과 구두의 정취를 동시에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신발이다. 렛츠 컴바인!


초보 주부들을 위한 썰기용 의수도 눈에 띈다.


(위의 코딱지 은폐 의수가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 되고 있다)







머리띠가발







지하철 시리즈 그 마지막!

지하철에서 앉을 자리가 없는데다 심지어는 잡을 손잡이 마저 없다!?
이제 그런 걱정도 끝! 이 제품이면 설령 만원의 지옥철이라도 문제 없다!

(화장실 변기가 막혔을 때도 쓸 수 있는 다용도의 제품!)





또 다시 등장한 여린 마음의 초보 주부들을 위한 상품!

이젠 바퀴벌레 걱정 끝! 바퀴벌레를 발견하면 간단히 이 신발을
벗어 손잡이를 적당하게 늘인 후 짓밟아 주자!

역시나 '차라리 그냥 밟고 만다!' '약을 뿌리면 되지!'
'차라리 파리채를 쓰겠다!' 등의 정상적인 비난은 신경쓰지 말자!


IP : 211.243.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ipplet
    '04.2.4 3:31 PM (211.54.xxx.89)

    엉덩이에 붙은 행주는 설겆이하고나서 슥슥~ 닦는 용도같은데..
    늘어나는 숟가락이랑 누워서 쓰는 안경은 사고싶네요(책 말고 TV볼때 쓰려고). 공구하면 안될까나 ^^
    앗, 버터스틱도...리필되면 좋으련만 ㅋㅋㅋㅋ

  • 2. 키세스
    '04.2.4 3:43 PM (211.176.xxx.151)

    ㅋㅋㅋ 다시봐도 웃깁니다.
    생선 대가리 자르기 ㅋㅋㅋ
    회를 즐겨먹는 마음 약한 우리 이모한테 선물할까?
    머리까지 펄떡거리는 횟집에 즐겨가서는 깻잎으로 생선 얼굴 가리고 맛있게 먹던...
    마음 약하고 잔인한 우리 이몬데... ^^

  • 3. 맘약한녀
    '04.2.4 8:02 PM (211.172.xxx.84)

    생선대가리자르기 정말 필요합니다..울 나라야 생선 다 다듬어 주지만 저 딴나라 살때 나보다 훨씬 눈 큰 도미 손질하는데 정말 얘가 눈동자 옆으로 돌리는 것 같아 죽을 뻔 했습니다...갈치가 차라리 낫더군요,,,그 도미의 눈알이라니....하하하....지금도 등이 서늘해집니다...아들 생선 먹이려 독해지는 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83 /펌/101가지 쓸모없지 않은 발명품(일본) 3 규원 엄마 2004/02/04 923
280482 [re]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 2004/02/04 883
280481 고등학생이 보는 영어신문 추천좀 해주세요. 2 상훈맘 2004/02/04 961
280480 추천하고픈 만화. 10 아라레 2004/02/04 1,229
280479 남자에 대한 변명 9 무우꽃 2004/02/04 1,177
280478 목욕탕에서 때밀기 16 ky26 2004/02/04 1,618
280477 다방커피 끊기가 이케 힘든데 남편 남배 끊으라고 어찌할꼬 18 올해는 꼭!.. 2004/02/04 904
280476 생로병사의 비밀-반신욕 그후를 보고... 16 bimil 2004/02/04 3,434
280475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1 김윤곤 2004/02/04 879
280474 변비,생리통에 놓은 로즈힙 허브차 김은희 2004/02/04 902
280473 오늘 스포츠 조선에 혜선 2004/02/04 941
280472 천식 기관지에 좋은 블루말로우 김은희 2004/02/04 880
280471 신랑이랑 대판 싸웠네요.. 7 휴~~ 2004/02/04 1,467
280470 [re]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7 지나가다익명.. 2004/02/04 765
280469 남편을 정말 사랑합니까? 21 익명 2004/02/04 2,406
280468 대장금 기다리면서,.. 9 푸우 2004/02/03 1,002
280467 꽃보다 아름다워...명장면, 명대사 13 jasmin.. 2004/02/03 1,219
280466 구들수리 4 이향숙 2004/02/03 876
280465 혹시 실크아미노산 아세요??? 4 3924 2004/02/03 886
280464 괴롭습니다. 11 휴... 2004/02/03 1,274
280463 갓난아기 2주에 한번씩만 봐도 될까요? 6 뿌니 2004/02/03 874
280462 발리에서 생긴 일땜에 나에게 생긴일.. 5 박재현 2004/02/03 944
280461 라로를 아시나요..?? 8 쭈니맘 2004/02/03 988
280460 칭찬받기(?) 쉬운요리??? 5 강민정 2004/02/03 1,208
280459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9 박인경 2004/02/03 1,280
280458 뭐 없을까요? 4 behapp.. 2004/02/03 980
280457 도와주세요...^^ 5 띠띠 2004/02/03 920
280456 결혼기념일 5 테디베어 2004/02/03 898
280455 발리에서 생긴일.... 14 오이마사지 2004/02/03 1,259
280454 샘표식품에서 하는 요리강좌 입니다. 2 이희숙 2004/02/03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