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와주세요...^^

띠띠 조회수 : 920
작성일 : 2004-02-03 13:39:12
자주 들렀다 좋은 정보 많이 알고가는 띠띠예요,
띠띠는 올해 스물 일곱..
남친이랑 사귄지 7년이나 됐어요.
뭐 정확히 사귄건 4년정도구요. 얼굴부터 안건 7년 정도네요.^^
그동안 여러번 남친이 집에 인사가자고 했었는데도
자꾸 미뤄왔어요.
저 나름대로 생각이란게 있어서
인사는 언제든지 드릴 수 있지만 그 후부터가 중요한데
그게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안돼겠더라구요. 더이상 미루다간
남친 부모님께서 오히려 저 보려고 올라오시려 하고 있는터라. ^^;
그럼 실수하는 거잖아요.
어른이 올라오시게 만들 순 없죠.
에휴..그래서 인사드리러 가야 할 거 같은데요.
근데...어른들께 인사드리러 갈때 뭐 선물같은건 어떻게
해야 할지..
주위에 물어보면 대충 좋아하시는거 사가지구 가..하는데
남친한테 물어봐도 뭐 딱히 뭐라 얘기 안하구...모르는건지. 뭔지..ㅋㅋ
반짝 하며 떠오르는게 없네요..
에휴...어려워요.  이제 인사가는게 어려운데 앞으론 얼마나 더 어려운게 많을지..
이런생각하면 결혼하기 싫어지지만..ㅋㅋㅋ
이곳에 많은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서요.
뭐가 좋을까요?^^
IP : 218.39.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04.2.3 1:45 PM (210.124.xxx.47)

    ㅋㅋㅋㅋ.. ㅇ ㄱ만들어 가져 가심 어때요???
    전 예전에 과일바구니 들고 갔습니다.
    표고버섯같은 선물도 괜찮을 것 같아요.--제생각^^

  • 2. 키세스
    '04.2.3 3:46 PM (211.176.xxx.151)

    저도 과일바구니 가지고 갔었는데...
    경고받은 거시기 그거랑 같이 가지고 가면 너무 좋아하실것 같네요. ^^

  • 3. 깜찌기 펭
    '04.2.3 4:39 PM (220.89.xxx.31)

    나이도, 연애기간(올해로7년)도 같네요. ^^*
    음.. 일단 첫인상이 중요하니, 띠띠님의 성품과 좋은 인상을 각인시킬 선물이 좋을듯 해요.

    남친자취방에 먹을것도 드믈것이니, 과일바구니도 좋고, 가능하다면 양갱도 좋아요.
    요즘 신랑 친척분들께 인사드리러 자주가는데 양갱, 고구마케익 드려서 칭찬 많이 받았어요.

    직접 만들기 어려우시면, 띠띠님 고향의 특산물(상주-곶감, 청송- 사과, 불로주 등등), 꽃다발도 좋아요.
    아니면 과일바구니(너무 큰것준비하지 마세요. 적절한크기로)만 가져가서 과일을 곱게 깍아 드리세요.
    키친토크의 엘렌님사진을 보면 감, 배 예쁘게 깎은것 나오죠?
    그거 따라했는데 칭찬이 마르지 않습니다. ^^;

  • 4. 띠띠
    '04.2.3 5:26 PM (218.39.xxx.190)

    다들 감사합니다..이렇게 관심가져 주시구.. 깜찌기 펭 님은 저랑 비슷하시다구요? 어머나~ 어찌나 반가운지요..^^ 자주 들러서 펭님의 글도 자주 읽었는데..너무 너무 반가워요.^^

  • 5. 김혜경
    '04.2.3 8:16 PM (211.201.xxx.77)

    저도 꽃과 과일에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83 /펌/101가지 쓸모없지 않은 발명품(일본) 3 규원 엄마 2004/02/04 923
280482 [re]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 2004/02/04 883
280481 고등학생이 보는 영어신문 추천좀 해주세요. 2 상훈맘 2004/02/04 961
280480 추천하고픈 만화. 10 아라레 2004/02/04 1,229
280479 남자에 대한 변명 9 무우꽃 2004/02/04 1,177
280478 목욕탕에서 때밀기 16 ky26 2004/02/04 1,618
280477 다방커피 끊기가 이케 힘든데 남편 남배 끊으라고 어찌할꼬 18 올해는 꼭!.. 2004/02/04 904
280476 생로병사의 비밀-반신욕 그후를 보고... 16 bimil 2004/02/04 3,434
280475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1 김윤곤 2004/02/04 879
280474 변비,생리통에 놓은 로즈힙 허브차 김은희 2004/02/04 902
280473 오늘 스포츠 조선에 혜선 2004/02/04 941
280472 천식 기관지에 좋은 블루말로우 김은희 2004/02/04 880
280471 신랑이랑 대판 싸웠네요.. 7 휴~~ 2004/02/04 1,467
280470 [re]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7 지나가다익명.. 2004/02/04 765
280469 남편을 정말 사랑합니까? 21 익명 2004/02/04 2,406
280468 대장금 기다리면서,.. 9 푸우 2004/02/03 1,002
280467 꽃보다 아름다워...명장면, 명대사 13 jasmin.. 2004/02/03 1,219
280466 구들수리 4 이향숙 2004/02/03 876
280465 혹시 실크아미노산 아세요??? 4 3924 2004/02/03 886
280464 괴롭습니다. 11 휴... 2004/02/03 1,274
280463 갓난아기 2주에 한번씩만 봐도 될까요? 6 뿌니 2004/02/03 874
280462 발리에서 생긴 일땜에 나에게 생긴일.. 5 박재현 2004/02/03 944
280461 라로를 아시나요..?? 8 쭈니맘 2004/02/03 988
280460 칭찬받기(?) 쉬운요리??? 5 강민정 2004/02/03 1,208
280459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9 박인경 2004/02/03 1,280
280458 뭐 없을까요? 4 behapp.. 2004/02/03 980
280457 도와주세요...^^ 5 띠띠 2004/02/03 920
280456 결혼기념일 5 테디베어 2004/02/03 898
280455 발리에서 생긴일.... 14 오이마사지 2004/02/03 1,259
280454 샘표식품에서 하는 요리강좌 입니다. 2 이희숙 2004/02/03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