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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아빠의 스킨이야기

mongsilmommy1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3-12-21 10:24:23
전  75학번이예요   5학년으로   갈  날이   얼마 안  남은  관계로  기웃거리기만  했었죠
보다  못한  우리  딸이  시험공부 하기싫은 나머지  잘난척하고  키친토크에  인사를 했더라구요
혜경샌님께서   친절하게도  게시판으로   옮겨주셨구요
디카를   시험끝나자자  사들고  왔어요
어제 혼났음에도  불구하고   또  한소리 들었죠


이제  좀  컸다고  제 맘대로가 저한텐  안  통하죠

우리집엔  더더욱이나  그럴  일이  있어요
남편께선  돈있는  ?을  못봐요
사재기를  무척  좋아해서  그것도  앞뒤 따져보지도 않고...

한번은  4식구가  각각  필요한 것이 있어서  함께 나가게  되었어요
출발하는  차안에서  제가  다시 한번  다짐을  받았지요
가격이랑  기능이랑등등을  다 따지기로요
하지만  매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맘들이 변해서  자기맘대로들이예요

애들은 애들이니까  하겠건만  남자어른은  어떻게  해요

결국 집엔  두팀이  되어  들어왔지요

머리끝까지  화가  나지만  난  그 밤도 웃음을  머금고  잠이들었죠      스킨때문에''''''
남편스킨은   원액 20%에   물80%거든요

그 물탄  스킨을  신나게  쳐바르는  모습이라니요
그병 다두들길때까지   난  무척 행복했'''''
IP : 24.215.xxx.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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