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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모임 후기

훈이민이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03-12-20 20:29:26
오늘 바람이 장난아니게 추웠죠?
그런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분들 많이 모이셨어요.

처음의 약간 어색함에도 불구하고
자기소개시간이 자꾸 끊어질만큼
지방방송의 활성화(?)가 이루어졌슴다.
ㅋㅋㅋㅋ

다른지역모임들보다 아기들도 많이 오고...
정신없이 식사시간이 흐르고
본격적인 대화의 시간....



왼쪽부터 들어오실때부터 한 미모로 찬사를 받으신 젤리님,
두 난장이를 모시고 나오신 백설공주님



예쁜 공주와 오신 으니님,
제일 말씀을 잘하시던 아델라이다님(다음번엔 포틀럭하자고 ㅋㅋㅋㅋ)



숨은 실력자 김은희님은 남들에게 요리전수도 하신다구요....
예쁜 공주 두명과 트루님, 아기가 엄마랑 붕어빵이예요. 넘 귀여웠어요



숨겨진 내공이 깊으신 빈수레님.... 참 시원시원하시더라구요
미국에서 어제 도착한 우리의 june님... 초콜렛도 사오셔서 맛있게 냠냠



잘 생긴 아드님과 나타난 참나무님
아이디처럼 정말 참나무 같더라구요


꼭 엄마들과 모임하는것 같다고 쑥쓰러워 하면서도 조곤조곤 말씀 잘하시던 나나님

사진찍히면 얼짱으로 뜬다고
다들 부담스러워(?)하셔서 많이 못찍었네요.
사진에도 보이시죠?
moon님이 얼마전 올리신 눈깔어!!!
다들 눈들 밑으로 ... ㅋㅋㅋㅋ


처음 만나도 별 어색함 없이
82쿡이라는 테두리안에서
장장 3시간 반의 수다와 식사를 무사히 마침을 보고드립니다.

IP : 211.51.xxx.3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무
    '03.12.20 10:25 PM (218.150.xxx.210)

    훈이민이님보고 다들 놀라워했어요.
    글 보면 20대인 줄 알았는데, 며칠만 지나면 세상것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시라고 하셔서, 화들짝..
    그리고 제 옆모습, 제가 보니까 참 아줌마같네요..

  • 2. 훈이민이
    '03.12.20 10:37 PM (211.51.xxx.37)

    아니 참나무님! 이런 ㅉㅉㅉㅉ
    전국적으로 나이 공개하면 어떡하십니까?
    세상것에 흔들리지 않는 나이가 아마 ~~~~ 30이죠?

  • 3. 치즈
    '03.12.20 11:03 PM (211.169.xxx.14)

    즐거운 시간 되셨죠?
    모두 얼굴뵈니..반갑습니다.
    june님 좋은 추억 만드셨나요? 초코렛 저 엄청 좋아해요...
    나나님 ..궁금해요 코너의 박사님...궁박사 할까요? 나박사 할까요? 이쁘네요...
    훈이 민이님..30 되셨어요? 동갑이군요. 같이 놀아요.ㅎㅎㅎ
    좋았겠어요.부러비..

  • 4. 김혜경
    '03.12.20 11:04 PM (211.201.xxx.61)

    대전의 얼짱 모임 같은 걸요...재미있으셨죠? 함께 못해서, 아쉽고, 죄송하고...

  • 5. 백설공주
    '03.12.20 11:05 PM (221.141.xxx.219)

    훈이민이님, 여기서 글을 읽을땐 저와 비슷한 또래인줄 알았죠.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가왔어요. 근데, 제가 혹들을 데리고 나가서...
    다음에 프리하게 다시 만나요.
    그리고 오늘 처음 만난 것같지 않게 재미있었어요.

  • 6. 백설공주
    '03.12.20 11:07 PM (221.141.xxx.219)

    김혜경선생님 저랑 같은 시간에 컴앞에 앉아 계시다니...
    너무 반가와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여기 온지 얼마 안되어 모임에도 나가게 되었답니다.

  • 7. 푸우
    '03.12.20 11:34 PM (218.52.xxx.89)

    훈이민이님,,
    다음에 꼭 쎄쎄쎄해요,,~~ㅋㅋㅋ

  • 8. 으니
    '03.12.20 11:36 PM (221.160.xxx.17)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
    오늘의 모임 참석이...
    넘 해피한 시간을 보내서 헤어지기가 아쉬울정도였답니다. 나만 그랬나????

  • 9. moon
    '03.12.20 11:41 PM (211.224.xxx.189)

    아이디랑 얼굴이랑
    서로 줄 그어 가면서 보니
    재미있고 좋네요..
    반가워요..

  • 10. 트루
    '03.12.20 11:42 PM (218.158.xxx.62)

    좋은분들 만나 감사했어요..
    애 둘 데리고 감히 낄~자리인가 망설였는데..
    다음 기회에 또 뵈요..

  • 11. jasmine
    '03.12.20 11:44 PM (218.237.xxx.20)

    첨 사진설명, 바뀐것 같아요.
    치즈님, 훈이민이님, 다 저랑 동갑이세요? 30세?

  • 12. 빈수레
    '03.12.20 11:45 PM (218.235.xxx.36)

    앗, 완벽하게 피했다고 생각했더니만...딱~!하니 걸렸네요, 사감선생 모드로. -.-;;;;

  • 13. 빈수레
    '03.12.20 11:48 PM (218.235.xxx.36)

    음, 모두들 훈이민이님의 함정(!)에 걸리셨군요, 네~~!!
    (부럽습네다, 거의 **년 가까이를 뚝~! 잘라내실 수 있다니, 흑흑흑.)

  • 14. jasmine
    '03.12.20 11:49 PM (218.237.xxx.20)

    전, 하나도 안잘랐어요. 훈이민이님, 치즈님 얼마나 자르셨어요?

  • 15. 치즈
    '03.12.20 11:56 PM (211.169.xxx.14)

    전 보탰는데요...같이 놀을라고요..

  • 16. 푸우
    '03.12.20 11:58 PM (218.52.xxx.89)

    오늘 약 안드셨어요??

  • 17. 치즈
    '03.12.21 12:01 AM (211.169.xxx.14)

    네,,,,물이 없더라구요.

  • 18. 빈수레
    '03.12.21 12:06 AM (218.235.xxx.36)

    헉, 치즈님 로미가...6학년인가 중학생인가 그렇다며요???????
    그런데 보태서 30이라구요????????????????????

    부러버라부러버라부러버라부러버라.......

    조만간 애 여기저기 다니느라 오밤중에 올 때면, 치즈님은 젊은 나이에 진짜로 확실한 제 2의 인생을 마련하시겠구만요, 쩝.

  • 19. jasmine
    '03.12.21 12:06 AM (218.237.xxx.20)

    치즈가 돌았다!!!!!!!!!!
    오늘도 잠안자는 밤 되겠어요.........ㅋㅋ

  • 20. 꾸득꾸득
    '03.12.21 12:08 AM (220.94.xxx.39)

    하하하하하핳하

  • 21. 빈수레
    '03.12.21 12:09 AM (218.235.xxx.36)

    아니, 치고보니 이상하네...그럼, 치즈님은 도대체 몇 살에 로미를 낳았다는 말???

    에잉, 말이 안 되네....괜히 부러버 했네요...
    다른 분들 글에 내가 넘어간 거 같네요, 히죽.

  • 22. 치즈
    '03.12.21 12:12 AM (211.169.xxx.14)

    빈수레님 제가 아이를 빨리 낳은게 아니구요...
    로미가 영재라서 월반했어요.
    믿어주세요...

  • 23. 김혜경
    '03.12.21 12:16 AM (211.201.xxx.61)

    치즈님을...
    82cook 공식 개그맨으로 임명합니다(갈갈이 버전으로 읽어주세요)

  • 24. 꾸득꾸득
    '03.12.21 12:19 AM (220.94.xxx.39)

    참고로 치즈님 목소리는 성악 교수님버전입니다.

  • 25. 치즈
    '03.12.21 12:20 AM (211.169.xxx.14)

    감사합니다.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되었나요?
    망가져버렸네요.
    잉~~

  • 26. 나나
    '03.12.21 2:56 AM (211.110.xxx.230)

    대략 민망하다는...
    안경 말고 렌즈 끼고 나갈껄 그랬네요,,바람 분다고,,,안경 겼더니...
    할머니 안경 같다는,..

  • 27. 훈이민이
    '03.12.21 7:16 AM (211.51.xxx.37)

    ㅎㅎㅎ
    제가 어제 피곤해서 글올리고
    다시 안온사이
    이렇게 놀고(?) 계셨군요.

    제가찍은 사진에는
    완벽하게 저를 뱄는데
    참나무님의 계략에 걸려
    으~~~

  • 28. june
    '03.12.21 8:24 AM (221.145.xxx.122)

    여전히 상태 않좋은... 부은얼굴에 동생옷 훔쳐 입고 갔더니... 쩝.. 결국은 어제 모임 끝나고 집에 가서 바로 옷사러 가고 폰 장만하러 나갔다죠...
    시내에 차들이랑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략 낭폐.
    모두들 뵙게되어서 너무 좋았어요^0^

  • 29. 훈이민이
    '03.12.21 10:22 AM (211.51.xxx.37)

    참!!! 참나무님은 주위분에게
    82쿡 절대 안가르켜 준다나요?
    혜경샌님, 자스민님 경고날려주세요.

    june님 하나도 그렇지 않았는데
    혼자서 부시시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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