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아줌마에 이은 또 다른 아줌마 얘기
배울만큼 배웠고, 직장 경력도 화려하며, 얼굴도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잡아끌 정도는 됩니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 살집이 붙긴 했지만, 여전히 부티나며, 멋진 스타일이죠. 매너며, 화술도 남을
압도할 정도이고, 어쨌든 보기엔 꽤 괜챦은 아줌마랍니다.
이렇게 띄우는 이유는 이제부터 그녀의 흉을 좀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며칠전에도 시내의 모처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죠. 그 곳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좀 잘 나간다는 사람들이고, 나 역시 괜챦은 입성을 챙겨입고 가는 곳이랍니다. 그 곳에서 만난 그녀,
값비싼 코트에 예의 그 부티나는 얼굴, 생기있는 자태....그런데.....손에 잔득 들고 있는
검정 비닐봉지들......헉.......이거 모야....퍼포먼스 하나.......
제가 그녀의 검정 비닐봉지를 본 건 처음이 아닙니다. 거의 매번 만날때마다 들고 있었습니다.
이미지 관리가 뭔지 알 법도 한 여인네가 왜 맨날 청승맞고, 뭐하게 검정 비닐봉지를 양손에 가득
들고 다니는지.......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메니아들을 잘 살펴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많은 것을 감수한다는 걸 알 수 있죠.
제가 아는 한 클래식 메니아는 박봉에 몇천개의 CD를 소장하고 있는데, 그의 CD수집기는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더럽고 치사한 직장을 그만 둘 수 없는 단 하나의 이유가 그때문이며,
한달에 CD를 십여장 산 달은 거의 라면이나 맹물로 배를 채웠으며, 이런 습성이 주변에 유포돼
근접하던 여인네들이 즉시 줄행랑, 30줄에 장가도 못가고 있죠. 한마디로, CD 때문에 비참한
생활을 감수하고 있는 겁니다.
또, 한 분은 대기업의 임원인데, 오프로드 매니아입니다. 섬찟할 정도로 바퀴도 높이고,
온갖 흉칙한 장식을 한 그의 차가 회사에 당도하면.......모두들, 한 번씩 째려봅니다.
회사내에서야 그의 기이한 취미를 알고 있기에 모두들 참아준다지만, 그가 거래처에 등장하거나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호텔 등에 등장하면 모두 기함을 하고, 잘 아는 사람들은 마치 그를 모르는
사람인양 얼른 꽁무니를 빼고 먼저 가버리곤 한다고. 하지만, 그의 자동차는 점점 더 이상하게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는 이 아줌마가 바로 그런 메니아랍니다. 그녀의 소장품은 그릇이며, 남과 다른 것을 좋아하는
탓에 백화점에서 우아하게 사기 보다는 남대문의 도깨비 시장을 즐겨 찾습니다. 도깨비 시장의
그 좁은 길을 몸매와 어울리지 않게 날쌔게 다니는 걸 보면 웃음을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고, 매번
어려운 손님을 만나는 자리에까지 그곳에서 노획한 각종 그릇보따리를 낑낑대며 들고 나타나는
모습이란.......
얼마전에는 너무나 좋은 그릇을 싼 가격에 발견하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그릇을 산 후,
택시타면 싸게 산 보람이 없다고 지하철을 갈아타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산 꼭데기의 집까지
들고 가서는 며칠을 끙끙 앓았다는 비보도 들었습니다. 그만, 좀 하라고 말리고 싶어도 사람이
하던 짓 그만 두면 죽을때가 된거라는 선조의 말씀이 떠올라 말리지도 못하고, 여즉 지켜보고 있으나 참....착찹하기 그지없습니다.
하긴, 자료모으기 중독에 걸려 온갖 스크랩을 껴안고 집안을 쓰레기통으로 만들고 있는 제 입장에서
어찌 취미를 버리라는 독한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만도........
우아하게 차리곤, 검정색 비닐 봉지를 몇 개씩 들고 버스를 타는 그녀를
볼때마다 ‘사람은 겉모습으론 모르는거야’.....그 유명한 말을 곱씹곤 할 뿐이죠.
이제 또 어디서 그녀의 언벨런스한 모습을 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혹, 유명해져 대통령 초대를
받아 가는 날이 생겨도 그녀는 아마, 청와대가 남대문과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손에 봉지,봉지
까만비닐을 들고 갈 것 같은 오싹한 예감이 드는건 어쩐 일인지......
1. 아짱
'03.12.16 7:12 PM (211.50.xxx.30)이 아줌마 시리즈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사뭇 기대되네요..
또 해주시와요...
넘 잼나요2. 치즈
'03.12.16 7:20 PM (211.169.xxx.14)어째.....
내가 아는 아줌마 얘기 같혀?
내가 아는 아줌마 얘기 맞지유?3. 아라레
'03.12.16 7:21 PM (210.117.xxx.164)그래도 알뜰한 것 같은데요...백화점서 우아하게 쇼핑하고
택배부탁하고 택시타고 올 수도 있을텐데 남대문 시장, 지하철...
겉은 귀부인이래도 속은 저희같은 평민(?)인가 보죠. ^^4. 치즈
'03.12.16 7:22 PM (211.169.xxx.14)어쩜 곧 그 봉지 속도 알수있을지 모르죠..ㅎㅎㅎㅎ
5. 커피우유
'03.12.16 7:25 PM (218.51.xxx.53)저도 그런분 한분 아는데...
그분은 얼굴이 아주 희고 백옥이랍니다6. 경빈마마
'03.12.16 7:26 PM (211.36.xxx.231)그러게요~~~~
어째 뉘앙스가 저도 아는 사람 같기도하고 ....
아닌것 같기도 하고...
나도 그런 아줌마 부류에 속하기도 합니다만...
쟈스민님~제게 뭔 농담도 못하겠다고 가슴 치더이다.7. ....
'03.12.16 7:28 PM (220.121.xxx.125)저 그분(?) 알듯 한데요 ㅎㅎㅎ
8. jasmine
'03.12.16 7:28 PM (211.204.xxx.104)그러게요. 얼굴도 백옥이고, 스타일도 죽이는데....참 그 몹쓸병이, 사람잡는거죠.....
9. moon
'03.12.16 7:33 PM (218.150.xxx.86)ㅋㅋㅋㅋㅋ
글 읽는 순간 딱 떠오르는 얼굴이 있군요..
저도 비슷한 병을 앓고 있어서리
잘 알아요..사람 잡죠..맞아요.10. 치즈
'03.12.16 7:35 PM (211.169.xxx.14)앞으로 다른 색깔의 가방을 필히 준비하시길.....
11. 러브체인
'03.12.16 7:37 PM (61.111.xxx.105)아하..ㅋㅋ 누군지 알겠어여..ㅋㅋ
12. 수국
'03.12.16 7:40 PM (220.86.xxx.128)ㅎㅎ
누군지 감 잡았네요~~~~13. 꾸득꾸득
'03.12.16 7:55 PM (220.94.xxx.39)하하,,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군요.ㅎㅎㅎ
14. 싱아
'03.12.16 7:56 PM (221.155.xxx.213)쟈스민님
그러다 바위 굴러 가면 어쩌시려구요.15. jasmine
'03.12.16 7:58 PM (211.204.xxx.104)제가 혹시, 며칠사이 테러를 당했다거나, 한낮에 벼락을 맞았다거나, 뭐....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으시면.......이 글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6. 에스카플로네
'03.12.16 7:59 PM (220.120.xxx.182)누구인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17. 에스카플로네
'03.12.16 8:00 PM (220.120.xxx.182)헉 ... 4-5분 사이에 네사람이 동시에 리플 달앗당...ㅋㅋ
18. 초은
'03.12.16 8:02 PM (211.208.xxx.149)쓰러진 쟈스민님 옆에 까만 봉지가 흘려져 있을듯하옵니다... ^^;
19. 쪼리미
'03.12.16 8:03 PM (211.243.xxx.39)모두가 한마음이네요.ㅎㅎㅎ
20. 아라레
'03.12.16 8:19 PM (210.117.xxx.164)아....! 난 왜 이리 형광등인게야... 쩝....
21. Jessie
'03.12.16 8:24 PM (211.55.xxx.220)쓰러집니다.. ^^
22. 커피우유
'03.12.16 8:28 PM (218.51.xxx.53)아라레님을 위한 힌트 !
그분 댁 다용도실에 고구마가 많다네요..23. 에스카플로네
'03.12.16 8:37 PM (220.120.xxx.182)아...알았다 으하하하하하 (아이고 웃어서 죄송해용) -_-;;;;
24. 치즈
'03.12.16 8:37 PM (211.169.xxx.14)조금만 기다리셔요...ㅎㅎ
곧 올라올거 같은데요...저기 저 쪽에...25. 그 아줌마
'03.12.16 8:41 PM (219.241.xxx.226)저, 그 아줌만데요...사실과 다른 점이 하나 있어서요...그날 양손에 검은 비닐이 아니구요, 한손에는 집에서 가지고 나간 캔버스천가방, 한손에 검은 비닐이었습니다.
그리구요, 그 검은 비닐 가지고 뭐라 하지 마세요. 휴지통에 씌우면 얼마나 좋은데요...검은비닐 보고 뭐라하는 건 검은 비닐을 두번 죽이는 일이에요...26. 라라
'03.12.16 8:42 PM (220.89.xxx.162)ㅎㅎㅎ...
그분 댁 다용도실에 고구마가 많다구요~~~
이젠 다 구워진거 아닌가....27. 김새봄
'03.12.16 8:43 PM (218.237.xxx.253)어흑.....두번 죽이는 일이에요....어흑...
(감기 폭삭 걸려서 콧물을 달고 있는데 웃을려니까 힘들어요.
근데 너무 지저분하다.내가 말해놓구도)28. 치즈
'03.12.16 8:44 PM (211.169.xxx.14)앗!
그 아줌마가 나타났다요.29. 푸우
'03.12.16 8:56 PM (218.52.xxx.59)저두 그 아줌마 부티나는 코트도 보았고,,
부티나는 가방도 보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30. khan
'03.12.16 9:37 PM (61.254.xxx.70)감 잡았당...
아줌마 시리즈 나올라나?31. 경빈마마
'03.12.16 10:14 PM (211.36.xxx.231)햐~~~
그 아줌마 정말 죽입니다.
휴지통에 씌운다~!!!! 저도 그럽니다요.
음~~아줌마들....대한민국을 들고 일어나라~~~~~~!!!!
그리고.... 조금 있음 테러 당할 것 같은데...
그 검은봉지 몽땅들고 쟈스민님 덮어주러 가야하나요?
엥~이상하다 이야기가 어찌 삼천포로....32. beawoman
'03.12.16 10:15 PM (61.85.xxx.254)그랬구나 .. 검정 비닐에게서 우아함이 나오기 힘들지요. 그래도 그 분은 두번 세번씩 꼭꼭 싸고
또 싸지 않았을까... 백화점 아니면 어쩔수없이 검정 비닐 봉다리밖에 없지요.....33. 나나언니
'03.12.16 10:21 PM (221.149.xxx.106)아~ 검정비닐 찔립니다. 나나랑 저는 아줌마도 아닌데(둘 다 자취생이라지요) 대낮부터 남대문 들렀다 명동 찍고, 중국대사관 앞 과자점 들러 화과자 사고 그것도 모자라 백화점 유람까지, 당당하게 양손 가득 검정 비닐 봉지 들고 합니다. 흐흐흐~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아요. 그래도 그 아주머니(누군지 대충 감잡았지만 ^^)는 잘 차려입고 다니신다니 다행이네요. 저희 자매는 벨벳추리닝
입고 서울시내 활보합니다. 겨울이라 벨벳이 따뜻하다지요~ 헤헤헤~34. 크리스
'03.12.16 10:24 PM (211.200.xxx.175)쟈스민님 글 읽으면서 설마 설마 했는데..
그분이 맞군요...ㅎㅎㅎ
쟈스민님..새해를 무사히 맞으셔야 할텐데...
조심하세요~35. 빈수레
'03.12.16 10:30 PM (211.108.xxx.150)흠흠, 표정 좀 관리하고......
저도 종종 그러는디요??히힛.
다만 저는 그렇게 하구는 고속버스를 탑지요, 네.
그리고 오만가지 스크랩으로 집구석 쓰레기장 만드는 것도 맞구요.
그런데 요즘 그거 좀 바꾸느라고 머리털이 빠질 지경입니다.
아파트에서는 둘 곳도 없어서, 그리고 집에 기운이 고이면, 즉, 수시로 손이 가는 것이 아닌 것들이 쌓여 있으면 여러가지로 안 좋다기에, 또한 실제로 되는 것도 없는 것 같기에, 스크랩한 것들을 실~실~ 버리고, 이제는 옷과 장신구들도 실~실~ 버리고 있습니다...
아, 근데, 요즘은 분리수거라, 이거 버리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추려내는 것만도 며칠이 걸렸는데 말이지요...맘 동했을 때 후딱 내놔야 되는데, 이러다가 이거 그대로 또 끼고 사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우아~하게 차리며 그 오만가지를 챙기고 살 수 있다는 것은...그러한 언밸런스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런지요, ㅋㅋ(치다보니 뭔 말인지요...^^;;;)36. 훈이민이
'03.12.16 10:48 PM (211.51.xxx.37)ㅋㅋㅋㅋ
난 알지요.
그 아줌마가 오늘 저녁에 한일을....
게를 잡았다던가?37. champlain
'03.12.16 10:55 PM (66.185.xxx.72)자스민님의 위트 넘치는 글과
문제의 까만 봉다리 아줌마의 등 장...
그리고 다른 분들의 리플이 이 아침 저를 즐겁게 하네요..
여긴 그런 까만 봉다리가 없답니다.
어떤데는 돈 주고 비닐 봉다리를 사야한답니다...
저야 돈 아까워서 절대로 않 사지만...38. 빈수레
'03.12.16 10:58 PM (211.108.xxx.150)전 서울갈 때는 일명"계오야가방"에 백화점 비닐봉지랑 장바구니랑 두어 개 넣어가거든요??
그런데 어찌어찌 하다보면 꼭~!!! 봉지 한 두 개는 받거나 사게 되더라구요, 흑흑(이것도 병예요, 그쵸??한계에 이르면 참고 돌아서야 하는 것을~!!!!)39. cargopants
'03.12.16 11:22 PM (203.26.xxx.217)아~혜경샌님이!?......
샌님...부디...절 용서하소서!!40. 천기누설
'03.12.16 11:23 PM (219.241.xxx.226)아, cargopants님...천기누설?!
41. 김수영
'03.12.16 11:39 PM (203.246.xxx.131)으하하하... 자스민 님, "그 아줌마"의 숨은 이야기 한 10개만 더 해주세요!!!
(그리고 책도 내세요! 대박날 거예요.)42. cargopants
'03.12.16 11:40 PM (203.26.xxx.217)마..마...맞군요?!!!
이 죄를 어짤까나?
...근데요...샌님?
흰 비닐 봉지두 같이...흑백의 조화로 코디를...^^43. jasmine
'03.12.16 11:40 PM (218.50.xxx.67)10개만 더 쓰면 대박날까요?
근데, 저 그 전에 테러당하면 어쩌나요...........44. 깜찌기 펭
'03.12.17 12:00 AM (220.81.xxx.141)ㅋㅋㅋ
45. 빈수레
'03.12.17 12:02 AM (211.108.xxx.150)테러를 본인이 직접 당하지 마시옵고....
찢어진 청바지를 던져 몸을 구하심이 어떠하실런지요~~~??? *^^*
그리고, 이 글의 추천수를 보시옵소서....대박은 나고도 또 날겁니당, 흐.흐.흐.46. 김수영
'03.12.17 12:03 AM (203.246.xxx.131)자스민 님, 제가 온몸으로 막습니당. 제 얼굴 크기와 몸매라면 자스민 님 2명도 막고 남잖아요!
크하하하...(거의 괴물 수준의 웃음소리.. 뭐가 그리 좋다고 이리 웃을까나, 원)47. 푸우
'03.12.17 12:06 AM (218.52.xxx.59)근데,,제가 조금 전에 안 사실인데요,
그 아줌마 절단(?) 솜씨가 범상치 않던데,,
어쩔려구 이런 큰일을 벌이셨어요,,
쟈스민님,,
어떡해요,,
홍홍홍,,48. 방우리
'03.12.17 12:11 AM (218.239.xxx.154)쟈스민님! 저도 기꺼이 막아드립니다...
49. jasmine
'03.12.17 12:23 AM (218.50.xxx.67)그 아줌마 절단 솜씨가 그렇게 좋아요? ...덜덜덜.....죽고 시포라.......
50. 하늬맘
'03.12.17 3:15 AM (211.207.xxx.147)쟈스민님..죽을때 죽더라도 10탄 까지는 쓰고...
51. 복사꽃
'03.12.17 8:45 AM (211.196.xxx.89)쟈스민님, 어젯밤에 읽고 배꼽빠질뻔 했어요.
다음편 증말~~ 기대됩니다.
근데요, 쟈스민님한테 밉보인사람들이야기 맞나요? 잘보여야쥐~~!52. 열쩡
'03.12.17 9:55 AM (218.153.xxx.199)아무래도 제명되시겠습니다...ㅎㅎ
53. 가을맘
'03.12.17 10:01 AM (211.172.xxx.129)전 갠적으루 자스민님이 좋아요...
왜냐...
0.아는게 많다
1.그래서 할말 다한다
2.그러고 당당하다
3. 간이 크다54. 물푸레나무
'03.12.17 10:17 AM (211.248.xxx.246)저도 가을맘님의 분석에 한표....
쟈스민님 다음편 기대할께요...55. 담쟁이
'03.12.17 10:35 AM (211.212.xxx.40)아줌마 시리즈 정말 대박이네요.
자스민님 이러다 정말 "아줌마 시리즈" 책 나오는거 아니예요..
저도 다음편 기대할께요...56. 김수영
'03.12.17 12:38 PM (203.246.xxx.200)딱히 10편까지라고 못 박은 거 아니니까, 펜이 가는대로 죽죽 계속 써주소서! 건필, 화이링!
57. khan
'03.12.17 12:46 PM (61.98.xxx.98)쭉~~이어지는글들이 더 재밌습니다.
외출시 가방속에 꼭 챙기는 검은것의 정체를두고 오늘부터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줌마병 일쎄,58. 박혜련
'03.12.17 1:49 PM (218.50.xxx.77)쟈스민님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시리즈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59. 카푸치노
'03.12.17 2:00 PM (211.192.xxx.254)낄낄..넘 재밌네요..
지난번 윗집 아줌마얘기 상상하며 읽었기에..
읽으면서 오늘은 멋진 아줌마네..
이러구 진지하게 읽었다니까요..
익명으로 올리는글 82cook에서는 계속 되길 바랄뿐입니다..60. 리미
'03.12.17 6:26 PM (220.85.xxx.19)자스민님 이러다 짤리시는거 아닌지?
ㅋㅋ
저도 아줌마 시리즈 기다립니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613 | 대상포진 후 흉터 5 | 비니맘 | 2003/12/17 | 959 |
15612 | [결혼준비 문의 6] 혜경 샘, SOS! 그릇이요. 1 | 프린세스맘 | 2003/12/17 | 886 |
15611 | 오랜 82쿡 식구라면 다 알고 있습니다. | 저도 한말씀.. | 2003/12/17 | 1,020 |
15610 | 위의 글에는 반응하지 않는것이 좋을 듯합니다.(냉무) 3 | 나도익명 | 2003/12/17 | 888 |
15609 | 왜 계속 익명들을 쓰죠? 4 | 저질 | 2003/12/17 | 1,439 |
15608 | 웃다가 울면.. ^^ TT 4 | 오늘만 우울.. | 2003/12/17 | 875 |
15607 |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요ㅠ.ㅠ 어찌해야할까요? 10 | ms. so.. | 2003/12/17 | 976 |
15606 | [re] 자식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너무 안타까워요..... 4 | 자식으로서 | 2003/12/18 | 794 |
15605 | 도와주세요...이혼 14 | 죄송합니다... | 2003/12/17 | 2,171 |
15604 | 옥션에서 이런것도(???) 파네요,, 13 | 푸우 | 2003/12/17 | 1,550 |
15603 | ... 4 | 솜사탕 | 2003/12/17 | 928 |
15602 | 연말정산에 대해서요. 10 | 민미 | 2003/12/17 | 896 |
15601 | 오늘은 월급날 6 | 잠깐만 익.. | 2003/12/17 | 1,685 |
15600 | 세상사!!!!! 6 | 작은마음 | 2003/12/17 | 1,023 |
15599 | 병따기쇼~~~ 12 | 푸우 | 2003/12/17 | 1,017 |
15598 | 경빈마마님 !!! 급!!!!!!! 1 | 로사 | 2003/12/17 | 872 |
15597 | 일본 유후인온천 다녀오신분..(아님 벳부) 7 | 푸우사랑 | 2003/12/17 | 937 |
15596 | 벗어나고 싶은 삶을 16 | 산다는 것이.. | 2003/12/17 | 1,131 |
15595 | 매일 오는 재테크, 부동산 ,광고성 전화 때문에 9 | 에스카플로네.. | 2003/12/17 | 895 |
15594 | 치즈님 알려주세요 4 | 중계동 | 2003/12/17 | 902 |
15593 | 가입인사 겸 수다...^^ 5 | 오렌지쥬스 | 2003/12/17 | 872 |
15592 | 수없이 들어도 좋은 말 13 | 강금희 | 2003/12/17 | 964 |
15591 | 친구란 도대체 인생의 어떤의미인가요.... 3 | 고민중.,,.. | 2003/12/17 | 944 |
15590 | 제발..읽지도 댓글도 달지맙시다 3 | 어쩔수없이익.. | 2003/12/17 | 1,392 |
15589 | 모임 4 | 익명 | 2003/12/17 | 894 |
15588 | 크리스마스라..... 16 | 치즈 | 2003/12/17 | 1,239 |
15587 | 빈집 적응기. 1 | 깜찌기 펭 | 2003/12/17 | 922 |
15586 | 자유부인의 하루 7 | 동규맘 | 2003/12/17 | 1,286 |
15585 | 윗집아줌마에 이은 또 다른 아줌마 얘기 60 | jasmin.. | 2003/12/16 | 2,871 |
15584 | 윗집 아줌마..... 28 | jasmin.. | 2003/12/15 | 3,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