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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아줌마.....

jasmine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03-12-15 22:08:25
몇몇 분이 얘기해 달라고 해서 생각 중이었는데, .....
마침, 오늘 연락이 왔어요........으흐흐.....한 번 오라고.....

신혼초 일산의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왔습니다. 초창기라 일산에는 달랑 우리 마을 밖에 없었던 때였죠.
우린 초기에 이사를 와 아파트 전체가 비어있었습니다. 몸이 안좋아 퇴직까지 하고, 하루종일 혼자 지내던 시절, 그나마 아파트 전체에 아이 없는 사람은 저 혼자였고,
도무지 누군가 사귀거나 남의 집에 간다는건 불가능했습니다.  

비어있던 옆집이 이사오던 날
너무 좋아서 전화도 마구 쓰게 하고,
수저랑 뭐 그런 것도 빌려주고, 무조건 친해야 겠다는 일념에....
담날 알고 보니 맞벌이더군요.....눈물이 다 나데요. 몇달을 누구랑도 말을 섞고 살아본 적이 없기에....
무지 불쌍하게 말했죠. 너무 속상하다고,

며칠 후 띵동!!! 우리집에 누가?
문을 여니 키가 170은 되는 거구에, 몸무게 100kg에 육박하는 아짐이
하나는 업고 하나는 걸린채 서있었습니다......허걱.......누구신지.......
알고 보니 옆집 아짐이 아이 또래가 비슷해 사귄 윗집 아짐이었는데, 제가 무지 심심하니 가보라고 했다는....

제가 그때가 임신 4개월이었는데, 밥도 종종 얻어먹구,
그집 아들(10개월) 보는 재미도 쏠쏠했으며......어쨌든 유일한 이웃으로 잘 지냈습니다.

제가 8월달에 분만하러 가면서 열쇠를 맞겼죠. 나무들 물 좀 주라고, 아님 말라죽을것 같아서.....
아이 낳고 집에 왔는데, 허걱.....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는겁니다. 냉동실의 고기며, 햄, 소시지.....울집은 국산 안 먹었어요.
미제만 먹는 아들 먹으라고 사서 나르는 시부모님 덕에...........항상 눈독을 들이더니만.....

그 아짐, 마침 휴가 가고 없고, 기분이 내 안좋았죠.
이틀 후 와서 하는 말, 상할까봐 자기가 가져가 먹어줬다고.....ㅠㅠ

아이 백일잔치때,
우리 아들이 워낙 예민해 낮잠 자면 전화 코드도 빼놓고, 벨도 누르지 말라는 스티커 봍여놓을
정도였는데,,........ 그 아짐 자기 애 둘이랑 봐주는 애들 둘, 도합 4명을 데리고 일을 도와주러
왔다는겁니다. 극구 사양했는데, 자리를 꿰차고 앉고, 그 아짐이 데리고 온 4명이 치고 받고 싸우는
통에 예민한 울 아들 경기를 해대며 울어대고, 울 시엄니 열받아 제발 가달라고 부탁했건만,,,,,
안가더라구요, 결국, 그 시절 꽤 비쌌던 무선 전화기의 자동응답 테이프를 망가뜨려 울 시엄니께
그집 아들이 박살난 후에야 가는데.......뭘 바리바리 싸들고 가더군요..........

몇시간 후 올라가 보니......
우리 @@가 해물전을 좋아해서........전을 부치고 있는데, 제가 반죽해 놓은것,
갈비 잰 것도 올라와 있고, 전감과 샐러드 재료도 한 보따리씩 올라와 있었죠......기가 막혔으나
덜떨어진 새댁이었기에 암 말도 못하고 퇴장했답니다.

다음 해,
이마트가 첨 생겼고, 주말마다 일산 사람들 갈데가 없으니 그곳으로 사람이 몰려 거의 아수라장.....
하루 종일 줄서야 물건 겨우 살 수 있는 때였습니다.

자기가 이마트에서 욕실발판을 샀는데, 좀 바꿔다 달라고, 애기아빠 우리집으로 와서 좀 가져가라고....
그렇게 했죠. 교환은 더 까다로워 우린 쇼핑도 못하고, 그것만 바꾸고 왔는데, 인터폰해서
**아빠한테 우리집에 좀 가져오라고해........저 돌아버렸죠.

그날 안갖다 주고, 담날 불러 내렸어요.
아짐이 날 동생처럼 생각하는건 이해한다. 그러나!!!!!우리 애 아빠는 당신 동생이 아니다....
어찌 손아랫사람 부리듯 하냐........그래서, 지손으로 들고 가게했죠.

얼마 후 침대커버를 봐뒀는데, 자기는 카드가 없으니 빌려달라고,,,,,빌려줬습니다.
다음 날 그집에 갔는데, 자기 이름의 카드가 떡하니 식탁에 ....제가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자기 카드가 있는지 깜박했다나.........

제가 옆 마을로 이사간 후 친한 이웃을 사귀어 같이 마트에 갔다가 그 아짐을 만났습니다.
어머,....그런데, 제가 사귄 이웃도 어머.......
알고 보니 같은 직장 선후배 더군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 그 사람 낙하산이었데요. 아버지가 세무서에 있어 그 빽으로 직장에 들어왔는데,
자기를 얼마나 잡던지.....나이키 신고 출근했다고, 너 부자냐고 혼나고, 블랙커피 먹는다고 재수없다고 혼나고,....저 한테 처녀때는 수양버들이었다고 뻥쳤는데, 처녀때랑 똑같다고 하데요.
근데,  그 아짐, 남편 직업이 그럴듯했어요. 알고 보니, 가난한 수재를 친정에서 산거더라구요.

서울로 이사갔다가 다시 이사와 알아보니 동네에서 완전 왕따이며
누군가 새로 이사오면 무지 잘해준데요, 사귀어 보려고,,,,,
뜬금없이 연락왔는데, 이유는 늦둥이를 낳았는데, 돌잔치에 오라고.......옛날 이웃들에게 문의해 보니
자기네도 안 가니까 가지말라고, 빈손으로 오라는 소리는 아닐텐데, 왜 가냐고.......
그래서, 안가고 버텼습니다...........

5년간 저를 뒤흔든 제 인생 최초의 이웃이었습니다.
IP : 211.204.xxx.1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주아
    '03.12.15 10:26 PM (221.140.xxx.188)

    자스민님!
    그시절 (85년~98년) 저는 그옆동네 "금촌" 이라는 동네에서
    살았더랬답니다.
    그때가 좋았었는데......
    일산이 어느날 갑자기 "신도시" 가 되어 처음 e-마트가 생겼을때.....
    우리 금촌 사람들도 열심히 다녔었지요.ㅋㅋ
    거기서 구입한 코렐 이라는 그릇을 산건 아직도 잘 쓰고 있답니다.
    그당시 코렐 계를 들어서...... 제가 열명중에서 6번이었드랬어요.

  • 2. moon
    '03.12.15 10:35 PM (211.228.xxx.102)

    정말 황당한 아줌씨군요..
    저도 처음 대구에 이사와서 터 잡았을때
    좀 황당한 이웃을 만났었지요..
    처음 인사하고 그 다음날..
    자기친구라면서 아줌마 2명을 데리고와서
    우리집 구석구석을 구경시켜주더군요.
    심지어 장롱속까지...

  • 3. 러브체인
    '03.12.15 10:42 PM (61.111.xxx.105)

    크...무섭다..

  • 4. 고성민
    '03.12.15 10:44 PM (221.146.xxx.156)

    허허허허걱...무서워요....자꾸 미저리가 생각나요...

  • 5. 치즈
    '03.12.15 10:45 PM (211.169.xxx.14)

    우리 윗층 아줌씨 아직도 삐져있습니다.4년 전부터....
    집구경 안 시켜 줬다고요..
    근데 나 그 아줌마 몰라요.
    몰라도 불러서 집구경 시켜 줄까요? 이사 가기 전에....?

  • 6. 훈이민이
    '03.12.15 10:58 PM (211.51.xxx.37)

    맞아요...
    저도 왜 미저리가 생각나죠?
    ㅋㅋㅋ

  • 7. 김새봄
    '03.12.15 11:06 PM (218.237.xxx.253)

    허억...미저리가 딱 인거 같습니다.

  • 8. 김혜경
    '03.12.15 11:17 PM (211.201.xxx.123)

    허허...

  • 9. 아라레
    '03.12.15 11:27 PM (210.117.xxx.164)

    오늘 쟈스민님의 슬픈 완사 내용을 기대했었는데
    이 내용도 참 진저리나게 슬프(?)네요...

  • 10. 김수영
    '03.12.15 11:32 PM (203.246.xxx.131)

    저는 아예 이웃 사람들과 말 안 틉니다.
    양쪽 옆집 아주머니들(우리 어머니 연배)은 제가 새댁인 줄 안다니까요. 으허허...
    그냥 네, 네 했습니다. 어머, 저 결혼 안 했어요 어쩌구 하면 또 얘기가 길어질 테니까요.
    맘 맞는 이웃과 친해지는 것처럼 좋은 것도 없지만
    잘못 딱 걸릴 경우, 확 이사갈 수도 없구... 사는 게 참 거시기해지죠.^^

  • 11. 나나언니
    '03.12.15 11:32 PM (221.149.xxx.106)

    궁극의 뻔뻔함을 지니신 매우 매우 특이한 이웃을 만나셨네요. 으~ 저도 윗분들처럼 딱 미저리가
    생각나네요.

  • 12. 꾸득꾸득
    '03.12.16 12:00 AM (220.94.xxx.39)

    아,,무서운 이웃이군요...부자였다면서 왜그런 비상식적인 행동을,,,,
    저같았으면 아마 고소했을지도 몰라요. 성격나쁜 꾸드꾸득...

  • 13. 아임오케이
    '03.12.16 12:06 AM (221.145.xxx.195)

    그래도 이웃없어 심심하고 적적했던 쟈스민님 너무 이해갑니다.
    제가 요즘 그렇거던요....

  • 14. 꾸득꾸득
    '03.12.16 12:09 AM (220.94.xxx.39)

    저도 그런데 82쿡으로 극복했습니다.^^

  • 15. 크리스
    '03.12.16 12:22 AM (218.53.xxx.59)

    요즘엔 가까운 이웃보다는 인터넷상의 이웃을 많이들 만나는 것 같아요.
    가까운 이웃은 넘나 근접해 있어서
    잘못트고 지내면 멀리하기가 힘드다는...무서운 단점이 있죠.
    그리고...공통점 찾기가 힘드니...
    넷상의 공통된 관심사 가진 사람들이 모임을 많이 만드는 것 같아요.

  • 16. 제민
    '03.12.16 4:41 AM (68.192.xxx.84)

    ..우리동 동장? 통장? 아줌마..;
    저희집이 아파트를 개조? 하다시피해서 들어갔거든요 -_-?;
    그래서 신기한게 좀많앗죠; 술병 꽂는 그 이상한 나무도 벽면ㅇㅔ 있엇고..
    제동생방은 온돌깔고.. 벽장이며 온통 인테리어 회사에서 다해줬으니..
    베란다도 트고.. 어느날 딩동- 하더니 누구세요 했는데;
    그 아줌마.. 동네사람들 다 끌고와서 -_- 우리집 구경 시키더이다;
    -_-;;; 장농도 열어볼라고 해서 어이없더라는.. -_-
    화장실이 샤워실 설치했는데 그거 물도 틀어보고.. 안방도 다들어가고..

    ..원래 다그러나요-_-;;

    그리고나서 저 유학온뒤 그아줌마.. 아파트 단지 짱 되셨던데.. 반장인가?;;;
    하여간 무지 유난스러웟던 아줌마.. 동네마다 꼭 있는거 같아요-_-

  • 17. 경빈마마
    '03.12.16 7:37 AM (211.36.xxx.231)

    에고~~~~그래서 그렇게 몸이 아팠군요~!드도 보도 못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세상 참 웃깁니다. 그러기도 쉽지 않겄네요. (완전히 제 생각)

  • 18. 푸우
    '03.12.16 8:45 AM (218.52.xxx.59)

    제가 그래서 집에만 있잖아요..

  • 19. 깜찌기 펭
    '03.12.16 9:07 AM (220.81.xxx.141)

    음..아직 이웃엔 아무도 모르는데..
    그냥 경비실아저씨꼐 인사하며 살아야겠따..

  • 20. khan
    '03.12.16 9:19 AM (61.254.xxx.70)

    어쩌다 이웃 사귀기도 어려운 세상이 되었네요.

    불쌍한 인생 적선했다 치자구요,

    그래도 따뜻한이웃이 더많고, 살만합니다.

  • 21. 카푸치노
    '03.12.16 10:10 AM (211.192.xxx.197)

    훗..크리스님말이 맞아요..
    저도 이미 넷이전인, 컴통시절부터 온라인을 즐겼기에..
    오늘도 여전히 넷에서 놀고 있네요..
    이웃집 아줌마와는 만나면 인사하고, 오며가며 짧은 대화정도합니다..

  • 22. 팅클스타
    '03.12.16 10:40 AM (221.157.xxx.208)

    전에 살던 앞집 아줌마는 애들이 6,7세 둘 이었는데 어쩌다 아저씨 낮에 집에 오는 날이면 애들한테, "엄마랑 아빠랑 자야 되니까 앞집가서 놀아라~" 했답니다.
    그집 애들이 애도 없었던 저한테 그러고 세시간은 놀다 갔습니다.

  • 23. 공주
    '03.12.16 1:20 PM (203.232.xxx.13)

    돌아보면 보이는거라곤 산이며 논이며,밭밖에 없는 동네에 살고있답니다..
    이웃도 없고, 친한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외로움이 커졌어요..
    알고지내던 집에 다시 놀러갈까 했었는데,, 님들의 글을 읽고 보니 그냥 지내는게 나을듯 하네요..
    사실, 저희집도 새로 지어 이사왔을때,, 전부터 알고지내던 선배부인(사실은 나보다 학교 1년후배이지만, 먼저 결혼해서 아이도 더 크다고 절대로 선배대접 안하던 뚱보아줌마..)이 아줌마들을 마실삼아 데리고 와서는 집안을 구경시켜주더구만요.. 그 때 그 아줌마들 '잘 해놓고 산다길래 구경왔어요... 홍홍홍..'그러길래 어린 맘에 우쭐했었는데,, 나 없을때 내 얘기를 얼마나들 했을까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그 아줌마 나한테 와서 동네아줌마의 치부(누구는 부모덕에 산다드라.. 누구는 신랑이 금융권이라 싼이자로 집샀다더라... 누구는 친정집에 콩가루집안이더라..)하는 이야기를 하는걸 보니 내 이야기도 꽤 많이 했겠죠? 집안 폭탄 맞은것 같더라.. 뭐 그런이야기 했겠지....
    하여튼 혼자서도 재밌게 잘 노는 방법을 연구해봐야겠어요...
    아시는분 알려주셔요.. ^.^

  • 24. 새침이
    '03.12.16 2:52 PM (220.86.xxx.97)

    바로 지금 제가 주변에 젊은엄마들이없어 매일 집안에 박혀있어
    심심 그자체입니다.
    친정도 같은 서울이라도 넘 멀고(지하철,버스 총2시간거리)..
    정말 맘에맞는 이웃만났으면 좋겠어요.

  • 25. 현승맘
    '03.12.16 3:08 PM (211.41.xxx.254)

    엽기적인 이웃이 진짜 많네요..

  • 26. 승이만울아
    '03.12.16 5:23 PM (221.155.xxx.160)

    맘 맞는 이웃 만나기가 정말 힘듭니다..다 자기 스탈이 있게 마련이니..저 전집에 살때 결혼하자마자 일도 안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너무 심심해서 좋은 이웃이 있었으면..하고 늘 생각했는데 왠걸요..이사오기전 얼마전에 왠 아가씨가(사실 나랑 나이가 갑이였음)이사를 와서 밤중이나 낮에 쉬는날이나 음악을 크게 틀어대고 노래는 정말 못부르는 노래 더 크게 불러대고..
    아니..남생각도 안하나..그렇게 매너없는 사람은 첨봤음..그래서 결국 그렇게 하나 나중에 나올땐 그 아가씨랑 심하게 욕까지 해가면서 싸웠답니다..

    지금 사는 집은 주인아줌마가 밑에집에 사시는데 잘해주시긴해요..커피도 마시고 놀러오라고 하시고 전에는 김장김치도 주셨지만 제가 안가죠..그리고 지금은 일을 하니깐 그럴 마음의 여유도 없구요..

    전엔 낮에 보면 골목길에 애 2~6살정도된 애기엄마들이 나와서 맨날 아기 자전거를 밀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지만 전 역시 애가 없어서 그런지 너무 어려보여서(?-,-;;)그런지 끼워주지도 않고 그냥 흘긋흘긋 쳐다만 보더군요.......

  • 27. 땅콩
    '03.12.16 7:02 PM (211.204.xxx.203)

    음식 싫은건 버리기라도 하지만 정말 이웃사람 싫은건 고역이예요.
    안 마주칠려고 되도록이면 피해다니고 벨 누르면 없는 척 숨죽이고 있고...
    맘 맞는 친구같은 이웃도 복이예요. 그쵸?

  • 28. 리미
    '03.12.17 6:21 PM (220.85.xxx.19)

    엽기네요.
    정말 미저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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