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염 잘보는 병원이 궁금해요

코아픈익명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03-12-15 12:52:07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코뼈가 약간 휘고 따라서 구멍(?)의 크기도 다르고 하답니다.
병원에서 수술을 권하는데요, 이걸해도 괜찮은지, 효과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반포구요. 수술권한 곳은 총신대역근처 두리이비인후과 입니다.
신민호이비인후과는 어떤가요?
유명한 병원,다녀보신 병원 추천해 주세요.

'알러직 마치'인가요..5살된 딸로 돌즈음 아토피로 고생하더니..소아과에서 비후성비염이라고 합니다.
둘이 하루종일 재채기하고 코풀기 바쁘네요.
IP : 218.153.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혀니
    '03.12.15 1:15 PM (220.117.xxx.225)

    아고~ 전이빈후과적인 검사는 않받아봐서 모르겠지만 아주 심한 알레르기성 비염이거든요.
    알레르기 호흡기내과를 가서 요즘 면역치료중인데.... 한 일년받았습니다.
    치료받기전보다 휠씬 편하네요. 결혼하고 아기가지기 전에 면역치료받아야 아기한테 유전않된다고 그래서 아기갖기전에 지금 치료중이랍니다.
    좀 오래걸리는게 단점이지만 정말 효과있는데....
    순천향대 호흡,알레르기내과 박춘식교수님한테 받고 있거든요.
    설에 있는 순천향대학병원에서도 진료 하신다던데...
    참고하세요.

  • 2. 헐랭이
    '03.12.15 1:20 PM (61.77.xxx.215)

    비염...!!! 하면 제가 할말이 많죠. 3박4일은 거뜬
    우선 전 지방에서 했구요...하루라도 빨리 하라고 권하고 싶군요.
    저도 님과 마찬가지였구요. 한술더떠 콧물이 얼마나 많이 흐르는지 심한날은 큰수건을 대고 자도모라랄 정도로 콧물이 줄줄줄(무의식 중에 줄줄줄) ...... 냄새도 못맡구 머리는 띵...
    하루라도 빨리 수술 하라고 권하고 싶군요. 수술후 완치되는건 아니구요. 한 70%정도는 증상이 완화되는것 같아요. 이정도루도 살만하죠. 저는 너무 힘들어서 잘한다는 병원 알아보지도 못하구 걍 개인병원에서 했걸랑요....그다지 힘든 수술은 아니니 걱정말고 다니던 병원이라면 의사를 믿고 하루라도 빨리.......

  • 3. sunup
    '03.12.15 1:56 PM (211.183.xxx.53)

    소진명 이비인후과 추천해요.
    저도 고생고생하다가 여기서 나았던 적이 있어서요.
    위치는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힐탑방향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있어요.
    간판이 "소 이비인후과" 이던가? 좀 가물가물한데 이비인후과만 있어요.

  • 4. 토사자
    '03.12.15 3:41 PM (221.148.xxx.154)

    저희 신랑도 알레르기성 비염인거 같은데요. 증상은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재채기와 함께 항상 코를 풀어대구요 (매일매일이다보니 콧속이 헐어 피가나더군요). 차가운곳에서도 재채기를 하구요. 게다가 만성적인 기침을 해댑니다.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서인거 같은데) 아무리 치료를 하라고 해도 해봤지 돈만 버리고 낫지 않는다며 말을 듣지 않거든요. 치료하면 효과가 확실히 있나요?

  • 5. 또 지혀니
    '03.12.15 5:28 PM (220.117.xxx.225)

    토사자님!!~ 알레르기비염치료해야 하는 이유!~ 천식으로 전위된답니다.
    코랑목이랑 연결되 있자나요. 비염땜에 콧물재체기 심하면 그게 천식으로 가서 더 큰 고생을 하게 된답니다. 꼭 치료받으라고 하세요. 저요.일년내내 코감기 달고 살았거든요.
    면역치료받고는 일년내내 감기한번 않했답니다. 이정도면 효과있는거죠. ㅋㅋ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서 결혼식날도 장난아니였담 제 상태가 어느정돈지 짐작하시겠죠?
    면역제 주사맞는거거든요. 함 알아보세요.

  • 6. 토사자
    '03.12.15 5:34 PM (221.148.xxx.154)

    앗. 그렇군요. 감사. 근데 울 신랑 병원에 죽기보다 가기 싫어해서, 이핑계저핑계로 빠져나갈 궁리만 하네요. 근데 얼마나 자주 병원에 가야하는지 비용은 어떤지 자세히 알수 있을까요? (병원때문에 자주 자리비기가 힘든 직장이라서요)

  • 7. 또또 지혀니
    '03.12.15 6:00 PM (220.117.xxx.225)

    아고... 그게 또 문제네요. 2주에 한번 면역주사맞고 나중엔 유지제맞을때는 한달에 한번정도 갑니다. 비용은. 검사해서 그사람에 맞는 알레르기면역주사약을 독일에서 맞춰옵니다.
    그게 26만원정도...그걸 한2~3번 주문한다그러더라구요.
    병원에 키핑(?) 해놓고 갈때마다 조금씩 맞아요. ㅋㅋ
    총치료기간은 2년~3년정도 잡으셔야 할거예요.
    저두 직장다니는 관계로 조금 힘들긴 한데 아기한테 유전되지 않기위해 기를 쓰고 다닙니다.
    알러지 비염 그거 얼마나 힘든지 않당해본 사람 모르거든요.
    나이가 어찌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2~3년 고생해서 편한게 낫지 않을까요?
    제가 효과를 보니까 자꾸 자랑하게 되네요. ㅋㅋ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도움이 되셨을라나 모르겠네요.
    전 부천에 순천향대학교 박춘식교수님한테 진료받는데 저희사장님아는 분이라
    가게 됐는데 그쪽분야 권위자라 하시더라구요.
    설에서도 진료보신다던데.....

  • 8. 데이지
    '03.12.15 6:09 PM (211.232.xxx.2)

    논현동 소이비인후과는 코 보다는 귀를 아주 잘본다고 하고 코는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가 잘한다는 이야길 듣고 진찰받고 작년10월에 비염수술과 코뼈펴는 수술을 했어요. 입원은 일박이일했고 일주일동안 통원치료, 그후에 한두달은 일주일에 한번 가서 치료받고,,,비용은 한60만원정도 들었어요. 전문의 선생일 7명정도 있었던거 같고, 하여튼 시설이랑은 무지 좋아요. 근데 작녁수술직후보다는 지금은 조금 상태가 별로입니다. 21세기 최고의 난치병 중 하나가 알러지비염아닙니까? 공기좋은 뉴질랜드로 이민가지 않는한 다시 재발한다고 하네요...슬픈일입니다.

  • 9. 답글감사
    '03.12.16 3:57 PM (218.153.xxx.85)

    합니다. 사람이 어찌 이리간사한지...먹던 알레르기약(항히스타민제 맞나요..) 한알에 상태 좀 좋아졌더니 수술 무서워집니다. - -; 평생 약 먹구 버텨야하나..주사면역요법이 궁금한데요.한달에 비용이 26만원정도인가요? 부가비용은 어떤지요? 끝나면 체질이 바뀌나요? 제가 아는분은 수술후 잠깐 효과있다가 다시 재발했다고 하던데요...
    우선 살부터 빼봐야겠어요 ^^

  • 10. 황지현
    '03.12.17 10:08 AM (220.117.xxx.225)

    음... 한달에 26만원아니구요.

    약한번신청하는게 26만원이구요. 한통으로 한 1년정도 키핑(ㅋㅋ)해두고 맞아요.
    그니까 갈때마다 진료비들겠죠.
    첨에 알레르기반응검사,천식반응검사,유전자검사, 등등.. 해서 한20만원들구요.(전소개로 싸게 했습니다.원하심 제가치료받는 선생님 소개해드릴께요.)

    그니까... 검사비:약20만원 / 주사약: 26만원(2~3통) / 진료비: 갈때마다 7630원(특진일때)
    지금까지 1년치료했구요... 알레르기 면역치료에 들어가는 비용 총~ 100만원넘게 들거같아요.
    주사약은 한통으로 일년쓰니까..
    저도 첨에 주사약 오기전에(주문함 한달정도 걸립니다.) 약먹었거든요. 그거 먹곤
    주사약 괜히 주문했나 싶더라구요.(금방효과있으니까..)
    더 궁금한거 있음 쪽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3 정보를 주세요. 2 국화옆에서 2003/12/15 874
15522 비염 잘보는 병원이 궁금해요 10 코아픈익명 2003/12/15 1,078
15521 [생활정보]내용증명 및 작성방법 1 부산댁 2003/12/15 912
15520 어떡해요,,, 6 카페라떼 2003/12/15 1,134
15519 우울.... 2 우울...... 2003/12/15 984
15518 제가 너무 한건지.. 27 속상한익명 2003/12/15 1,649
15517 혹시 괌PIC로 여행다녀 오신분~ 2 지수맘 2003/12/15 895
15516 고기만 조아라하는 남편..정말 속상해여... 9 happyg.. 2003/12/15 1,168
15515 보태기 7 푸우 2003/12/15 887
15514 개벽을 원하십니까? 13 훈이민이 2003/12/15 892
15513 송년모임 잘 치르셨나봐요 1 june 2003/12/15 872
15512 효자 남편.. 9 오늘만 익명.. 2003/12/15 1,423
15511 아기가 아파요..ㅠㅠ 4 신유현 2003/12/15 898
15510 직장이야기,, 13 푸우 2003/12/15 1,403
15509 가족계획을 꼭 해야 하는 이유... 10 김새봄 2003/12/15 1,144
15508 광주엔 82쿡 식구들 안 계시당가요? 6 화이트초콜렛.. 2003/12/15 892
15507 연말모임 정말 재미있으셨나보네요.^^ 퍼랭이천장 2003/12/15 874
15506 첨이라서... 1 손님 2003/12/14 895
15505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1 김영선 2003/12/14 880
15504 슬퍼요ㅠㅠ 4 쪼리미 2003/12/14 899
15503 [결혼준비 문의 5] 드레스 환불 가능할까요? 4 프린세스맘 2003/12/14 902
15502 아침에 시어머니 오셨습니다. 상은주 2003/12/14 937
15501 딸아이한테 알맞는 휴대폰은요? 2 아임오케이 2003/12/14 884
15500 그게 분당에 있는 쇼핑몰 맞나요? 2 아임오케이 2003/12/14 1,018
15499 영화두편,,, 1 june 2003/12/14 880
15498 시어머님 입맛 맛추기가... 4 머그 2003/12/14 1,142
15497 아줌마...그리고 찜질방... 12 FLOUR 2003/12/14 1,604
15496 송년모임 안내문 파워 포인트 화일 1 아짱 2003/12/14 993
15495 [re] 컴퓨터 방문교육 해주는곳 2 수수한 2003/12/14 886
15494 컴퓨터 방문교육 해주는곳 3 프림커피 2003/12/14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