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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종양으로 유명한 병원 혹시 아세요?

고민녀..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3-12-03 20:56:50
저녁먹고 오랫만에 친정엄마 전화를 받았는데, 가슴이 아파 유방암 검사하러 병원에 가셨다가
갑상선 오른쪽에 1.5센티정도의 악성종양이 있다고 바로 수술하라고 권고받으셨다 합니다.

친정은 지방이고 그리 넉넉치도 않고 해서 서울에 사는 제가 모셔왔음 하는데,
혹시 어느병원이 유명한지 추천해주실분 계실까요...
기왕이면 강남쪽이람  더 좋겠습니다만..

걱정이 많이 되네요
IP : 211.192.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삐삐
    '03.12.3 9:10 PM (220.89.xxx.51)

    서울 중앙병원이 지방에서도 유명하더군요.
    저도 갑상선이 재발되어 치료 중인데요.
    종양쪽은 아닙니다.
    수술 후 미용까지 신경 쓰이신다면 그 쪽으로 가셔야 하구요.
    그렇지 않다면, 대전 충남대병원 내분비계 송교수님도 전국 20대 의료인으로 뽑히셨거든요.
    다만 지방은 봉합부분에 접착시트 보다는 과거방법으로 봉합을 많이 해 젊은 사람들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갑상선 종양은 종양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료 종사자 아님!)
    너무 걱정 하지 마셔요.
    암튼 좋은 결과 있기 바라며, 빠른 쾌유 빌어요.

  • 2. 랑이
    '03.12.3 9:41 PM (220.86.xxx.214)

    연대 박정수 교수님이 가장 수술적으로는 유명하시죠..
    저두 지금 악성은 아니지만 혹이 있어서 수술을 생각하고 있는데 연대는 진료예약만 한달기다려야 하구요 수술은 서너달 기다려야 한답니다..

  • 3. 고민녀
    '03.12.3 10:47 PM (211.192.xxx.98)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니 연대 박정수 교수님이 이 분야 최고 권위자라고 하십니다만...
    수술 받으러 서너달 기다려야 한다는게 참 고민스럽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건 수술비는 어느정도나 나올까요?
    아무래도 딸인 제가 부담해야 할 듯 싶어서 많이 걱정된답니다.

  • 4. 김애영
    '03.12.3 11:07 PM (211.55.xxx.167)

    저희 시어머님이 갑상선암이었는데 부산대학병원에서 간단하다고 했는데,
    결국은 상태가 악화되어 서울중앙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돌아가셨어요.
    괜히 부산대병원에서 수술하지 않았나 후회합니다.
    그리고 갑상선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재발하셨거든요.
    좋은 병원에서 치료받으시길...

  • 5. TeruTeru
    '03.12.4 12:38 AM (128.134.xxx.46)

    엄마가 며칠전에 종합검진 받고 오셨는데, 갑상선 기미가 있다고 하셨데요. 연대 박정수 교수님께 한번 가보라고 해야겠어요... 휴..빨리 쾌유하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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