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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17일도 .....해가 떴네요.
6시 28분에 사위가 붉어지기 시작해서 .....
7시에 해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7시 2분에 완전히 올라왔네요.
어제 풍부한 감성으로 완.사 보시고 눈가를 젖셨던 님들에게.....
어제 가졌던 마음으로 오늘 떠오른 해를 보시와요.
이런 일출을 보고 님들께 전하고 살 수 있는 일 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일이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1. 요조숙녀
'03.11.17 10:46 AM (218.148.xxx.220)부지런도하셔라
2. 라라
'03.11.17 10:51 AM (210.223.xxx.138)치즈님 정말. 만능이시군요
3. 7 to7
'03.11.17 10:53 AM (211.116.xxx.181)어제 이불빨래며 이것 저것하고 늦게까지 있다가 영화까지 두편 보구(잠시간 놓치면 영 잠못드는체질땜에..) 3시경 잠을 청해 누웠지요.. 5시에 알람을 해놓았는데 그냥 누루구 다시 잔모양..ㅎ
깜딱놀래서 깨보니 6시 12분....으악입니다.*&^^$$*** 6시 30분에 집을 나서야 하는데..
다행이 어제 늦도록 보시닥 거리느라 핸드백, 옷 다 준비해놔서 후다닥 아이들 깨우고 초강력
스피드로 6시 35분에 집을 나왔네요..(안경두고 내려와서 4층까지 또 후다닥~ㅎㅎ)
제가 아침해는 떠오른 다음에 나온거네요.. 그곳해가 이곳에두 같이 비춘거겠지요..
코엑스앞 광장에 흰달이 꼭 마중나왔더랬는데.. 오늘은 눈길두 주지 못하구 슬라이딩해서 7시 쬐끔 넘어서 골인했습니다.. 다들 출근길에 추웠다는데.. 전 등에서 땀나며 왔으니 아침운동한번
빡세게 한거지요..ㅎㅎ 지금은 오전의 휘둘림이 끝나 넉넉한 마음 배가 고픈데.. 떠오르는 해를
보고 있자니 아침해가 저렇게 떴구나... 그냥 웃습니다.. 오후는 좀 넉넉했으면 하는 소망을
갖지요.. 좋은 사진 고맙습니다 치~즈님.....!!(아침 여유가 정말 부럽네요.. 바다있는 도시두..)4. 꾸득꾸득
'03.11.17 2:27 PM (220.94.xxx.47)아, 솜씨가 이제 현란해 지십니다.
울산은 결혼식땜에 한번 가봤는데 바다는 못 봤습니다.이렇게 보는군요.
근데 정말 부지런 하시네요.5. 레아맘
'03.11.17 4:56 PM (81.248.xxx.61)치즈님 아침에 정말 일찍 일어나시더군요. 제가 여기서 잘 시간에 일어나 계시니....
아침해가 떠오르는걸 보며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던데....행복하시죠^^6. 치즈
'03.11.17 6:06 PM (211.169.xxx.14)저 때의 상황을 말씀드려야 할 듯.....오해의 소지가 있어서리.*^^*ㅋㅋㅋ
눈을 뜨자마자 창 밖이 색이 너무 이뻐 잠옷 차림으로 베란다에 나가 찍고.....미쳤나벼..했을겁니다.
다시 누웠는데...꺼미가 해 뜬다~~!!!!!! 해서 또 부리나케 나가서 찍고요.
한 4~5분 안에 다 일어난 일입니당.
저 안부지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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