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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난 몰라요.

정보경 조회수 : 880
작성일 : 2003-09-30 13:49:32
어쩌면 좋아요~~
그릇 욕심만 있었다 뿐이지 뭐가 뭔지도 잘 모르던 얼뜨기
행남자기 본차이나 한국도자기  뿐이 모르던 제가
하루하루 찾아온 여기서 쯔비벨무스터 포토메리온 그리고 광주요...
눈 앞에 그림을 그리고 앉아있어요..접시는 이렇게 찻잔은 요렇게
옆에서 신랑은 (한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거든요) 무슨 글을 그리 많이 남기냐며
툭하니 한 말 던지네요.
사실  사이트에 찾아와  적극적으로 글을 남기고 하는 모습을 여지껏 본 적이 없는지라.

사무실에서 짬만 나면 82쿡 식구들의 글과 사진들을 보느라
회사에서 짤리기 일보직전!!!
어제 오후는 혜경선생님의 그릇장 구경하다보니 쌍침이 종루하고..흡~~(신참이라 지나간 것 찾아보기도
엄청 힘들드래요)
오늘도 노트 빈 공간에 흑경 달린 그릇장 그려보고
잡탕밥을 해보리라 다짐하며 물러갑니다...


이마트엔 해물잔치가 보이지 않던데 홈플러스엔 있나요?

IP : 211.21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lumtea
    '03.9.30 3:48 PM (218.237.xxx.62)

    해물잔치 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봤답니다

  • 2. 김혜경
    '03.9.30 4:09 PM (218.51.xxx.191)

    하하하, 천천히 보세요.

  • 3. 정보경
    '03.9.30 4:36 PM (211.219.xxx.87)

    선생님 저도 그러고 싶어요...
    그런데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온 방을 헤매다니며 그릇구경 맛있는 음식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몰라요.
    옆에 신랑에게 은근히 협박도 해가면서...
    "지난 토요일 먹었던 약밥은 그저 생긴 줄 아는감?
    오늘 마트 가서 해물잔치 아니 그 비스무리한 거라도 찾으면 잡탕밥 맹글어서
    맛나게 먹어보자구요!!!"
    신랑 옆에서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실은 영양사 출신이면서 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웃기는 짬뽕은
    친구들 중 저 하납니다. 조리사 자격증을 왜?! 못 땄냐고 물으시면 밤새워 할 애기가....
    어쨓든 그런 이유로 결혼 전까진 도마 앞에 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요.
    결혼이란 걸 하니 제가 움직이지 않으면 입으로 밥이 들어오지 않으니 어쩔 수없이^^::
    그러하던 제가 82쿡 식구들을 만나 뭔가 만들어 보고자픈 의욕에 불이 당겨져
    요즘 저희 집 도마가 쪼끔 시끄럽습니다.
    이 모든 걸 감사할 따름이구요..
    이야기가 또 도랑으로 빠졌지만 결론은 82쿡이 너무 좋아요..
    타다다닥.....(말 해놓고 부끄러워 도망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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