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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 어떻게 보내셨어요?

LaCucina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03-09-30 01:12:04
벌써 날씨가 쌀쌀해지는 것 같아요.
한국도 그런가요?
전 열이 많아서 남편 팔베게도 귀찮아 하는 스타일인데..
어찌 된게 며칠 전 부턴 제가 저도 모르게 남편을 죽부인 삼아 자고 있데요 --;;(뜨듯하잖아염, 히)
배 때문에 마음만큼 꼬~~~~~옥 껴 안을수는 없지만 최대한 끼고 자죠...아흑흐흐흐...^^;

이번주 목요일이 저희 부부 결혼 기념일이더라고요..1주년(겨우~)
뭐 생일처럼 매년 돌아 오겠지 하면서도 처음이라 그런지 괜히 멋지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의미 있게 안 보내면 후회?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선배님들 어떻게 보내셨어요?
아기 안 가졌었다면 아마 사진관에서 사진 한장 찍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남편은 계속 몇주 전부터 뭐 갖고 싶은 것이 없냐, 뭐 사줄까 하던데..어째 느낌이 결혼 기념일이 아닌 제 생일이라도 되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 둘이 축하할 일인데 말이죠.
반지 사줄까? 뭐 사줄까 하는데...제가 웬 반지냐고 했드니..."처음이니까.." 하면서 실실 웃는데... (마치 담엔 국물도 없다는 소리로 들렸죠)

뭐를 받던 안 받던 주던 안 주던 그냥 식사를 오붓하게 할까요? (새삼스레 웬 오붓   -_-; 맨날 둘이 먹음서...거기다가 외식 정말 자주 하거든요..저 힘들고 남들은 친정 엄마 가까이 계시는데 전 그렇지 못하다고 남편이 절 위한답시고 하는게 외식이에요..)
그냥 다른 분들은 어떻지 보내셨는지 궁금하고...또 아이디어나 충고 해주실 분 계시면 아낌 없이 해주세요 ^^ 어떻게 보내셨는데 좋았더라 아쉬웠더라 등등이요 ^^
IP : 172.161.xxx.1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통
    '03.9.30 2:10 AM (221.153.xxx.233)

    축하해요
    전 지난 토요일이 6주년 이었는데...
    돌아보니 참 시간이 빨랐다 싶기만 하고 별다른 기억은 없네요.
    1주년땐 첫아이 입덧으로 아무것도 못먹고..., 아, 우리도 반지 꼭같은걸 했었어요.
    손이 마디가 커져 지금은 맞지도 않지만. ㅉㅉ
    그리고 어느새 6주년이었지요. 근데, 올해는 작은녀석 돌잔치로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오늘에서야 남편이 장미꽃 대신이라며, 장미가 그려진 초코렛을 사다주며 사랑한다고 하더군여.
    그렇게 사느라 바빠서...잠든 두 녀석을 보며 저의 욕심을 버려봅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2. champlain
    '03.9.30 3:02 AM (66.185.xxx.72)

    축하드려요****
    가만 우린 어떻게 일주년을 보냈더라..
    벌써 7년전 얘기네요.
    우선 남편이 꽃을 사와서 나한테 구박을 받고(난 꽃보다 먹는게 더 좋아..그랬죠. 1년 사니까 이렇게 되더군요.ㅎㅎㅎ)
    선물로 남들 보석한다는 얘기를 들었는지 보석상자를 쑥 내밀더군요.
    그래서 열어보니(사실 이쁜 귀걸이나 반지, 목걸이를 기대했는데..) 아니 왠 금돼지???
    이게 모야? 했더니.. 남편 왈..
    이제부터 매년 결혼기념일에 이 금돼지를 한마리씩 해줄께.
    나중에 이거 다 모아서 우리 근사한 여행 가자...최소한 50마리는 모을 수 있을꺼 아냐?
    워낙 제가 악세사리를 잘 않하고 보석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넘 실용적인 남편의 말..
    그래도 잘 했다고 엉덩이 두들겨 줬죠.
    (근데 이거 바로 얼마 있다가 잃어버려서...남편한테 넘 미안하고.. 제가 좀 칠칠 맞아 남편이 해준 보석들을 잘 잃어버렸어요..)
    마지막으로 절 감동시켰던 카드..
    자기와 1년을 살아줘서 넘 고맙다.. 사랑한다...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살자 등등의 내용이였는데 왜 그리 감동이 되던지..
    전 막 눈물을 흘리고 그 날 저희는 불타는 밤(?)을 보냈죠..

    LaCucina님은 임신 중이시니 신나게 놀기는 그렇고..
    저라면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등을 써서 주고 받고 싶은데.. 이게 나중까지 소중하게 남더라구요.
    에궁,,아이디어가 너무 빈약하네..미안해용...

  • 3. 포로리
    '03.9.30 7:41 AM (220.93.xxx.228)

    결혼 1주년을 지혼식이라 하여 종이류를 선물하는거라 하더군요.
    좋은 내용이 담긴 책이나 종이로 만든 인형, 액자등등을 선물하면 좋겠지요.
    카드는 짧게라도 쓰는게 좋더라구요. 짧은 말이라도 글로 보면 또 감동의 물결이...

  • 4. 우렁각시
    '03.9.30 7:49 AM (63.138.xxx.121)

    임신하셨어도 배부른 모습, 크게 찍어 놓으니까 다들 보기 좋던걸요.
    나중에 애들도 자라서 보고 신기해 하구요.
    --네가 저렇게 엄마배에 들어가 있었다..그럼 십중팔구 ..에~~한답니다.

    일주년에는 반지보담은 목걸이나 팬던트가 더 낫더라구요..
    어차피 웨딩링 있으실꺼고, 애기 기를땐 악세사리는 잘 안하니까요.
    손은 붓잖아요, 목걸이는 이담에도 활용가능하고요.

    일주년 기념으로 부부 커피잔세트 사시는 분도 봤구요,
    가지고 싶었던 예쁜 콘솔사서 부부침실에 넣는 분도 계셨어요.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추억 남기세요...
    장하다, 우리 부부 ! 잘살자, 우리 부부 ! 만세 삼창하면서요

  • 5. 김혜경
    '03.9.30 7:49 AM (210.113.xxx.253)

    축하드려요, 쿠시나님...
    1주년이니까 반지선물 받으세요.비싼거 아니더라도...두고두고 기억나게요.

  • 6. 홍차새댁
    '03.9.30 8:27 AM (210.119.xxx.52)

    축하드려요^^
    저는 어제 결혼 100일(말하기가 너무 민망..^^)이어서...
    신랑한테 오렌지색 장미꽃 선물받고 저녁에는 호텔 레스토랑에 밥 먹으러 갔어요.
    (공짜티켓으로~)
    그 담에 하는 말이...이젠 1000일, 10000일도 챙기자고 하네요..
    100일, 1000일까지는 헤아리겠는데 10000일은 어떻게 헤아린단 말인가....ㅠ ㅠ
    (달력에 매년 체크를 해야할것 같아요)

    뭘 받으실지는 저는 아직 1주년이 안되어서..잘 모르겠지만..
    예쁜선물 받으세요~ 그리고 꼭 알려주세요~

  • 7. gem
    '03.9.30 9:07 AM (211.112.xxx.17)

    저도 아직 1주년은 안됐지만 이제 곧이네요.. ^^
    저희는 신혼여행 갔을 때 매년 결혼기념일에는 신혼여행 못지않은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어요.. 이번 1주년부터 시작으로 저희는 여행을 가려고 해요..
    둘만의 여행~~ 생각만으로 넘 행복할 것 같아요~~~!!

  • 8. 푸우
    '03.9.30 9:15 AM (218.51.xxx.77)

    저희도 1주년때 설악산 등반했다가 둘다 다리 뭉쳐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기억이 많이나네요..
    글구, 홍차새댁님 전에 누가 올리셨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날짜계산기 있는 사이트 주소 올리셨는데, 그거 이용하면 몇일 인지 금방 알겠던데요,
    어제도 전 남편에게 오늘 우리 결혼한지 몇일째다 라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모르시면 제가 주소 갈쳐 드릴께요..

    쿠치나님,,, 저도 임신했을때 뱃속의 아기와 가족사진 찍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도 내년부턴 결혼기념일때 가족사진 찍을려구요,
    전 임신했을때 일부러 사진 안찍었는데, 그게 지금은 조금 아쉬워요..
    글구, 선물주신다는 반지도 받으시고요~~^^

  • 9. 해피위니
    '03.9.30 9:26 AM (61.74.xxx.34)

    저도 10월 20일이 결혼 1주년이라 어떻게 보낼까 생각 중입니다.
    쿠치나님 덕분에 아이디어 많이 얻었네요.
    저도 지금 임신중인데요, 저희는 그래도 사진관 가서 사진 찍으려구요..
    나중에 아기 낳고 이때 엄마 뱃속에 있었다고 말해주면 아이가 좋아한다고 해서 원래 만삭 사진 찍으려고 했었거든요.
    그것 말고는 별로 아이디어가 없었는데 저두 반지 받을까봐요.
    결혼때 받은 반지들이 알이 튀어나온 스탈이라, 잘 안끼고 다니게 되거든요.

    음..
    쿠치나님 나중에 어떻게 보내셨는지도 올려주세요~

  • 10. 김혜경
    '03.9.30 9:29 AM (218.51.xxx.191)

    http://daytz.empas.com/Etc/Counter/counter.html

    요기 들어가시면 자동으로 날짜 계산해줍니다. 1,000일 10,000일 문제 없죠!!

  • 11. ky26
    '03.9.30 9:31 AM (211.219.xxx.9)

    지난 3월이 결혼1주년이였거든요
    둘이서 머리 맞대고 뭘할지 한달간 고민하다
    울남편 출장가서 혼자서 뒹굴뒹굴~
    멋진데 가서 저녁먹을라꼬 했는데....
    내년부터 확실히 챙길꺼예요
    사진관 아니라 우리집에서 찍더라도
    사진1장 박구요~~

  • 12. 리디아
    '03.9.30 9:40 AM (203.253.xxx.27)

    전 지난 9월 17일이 결혼 1주년 기념일이었는데요..그날 저희 시동생이 결혼을 했답니다.
    5시 30분 예식이어서 아침에 서둘러 시댁에 갔다가..미용실에서 머리하고..결혼식장에서..내내 서서 인사하고..친지분들 챙기고..집에 돌아오니 11시쯤? .
    그 담날은 남편 출장이어서 오자마자 짐싸고..ㅠㅠ
    에구..임신 7개월에..좀 버겁기도한 하루였답니다
    그냥 그렇게 정신없이 보냈어요.
    내년 2주년은 올해 못한 것까지 근사하게 보내렵니다..^^ 두배루요..

  • 13. 카푸치노
    '03.9.30 10:10 AM (211.192.xxx.108)

    훗..저도 결혼 1주년때 임신 8개월..
    사진관가서 사진한방 찍었답니다..
    임신한 사진도 남겨두시는게 좋아요..
    지금은 아이가 33개월.. 그때사진 보면서, 아이에게..
    "넌 요기 엄마 뱃속에 있지.."라고 말해주거든요..
    사진찍고, 외식하고, 선물은 안받았답니다..여행도 당근 못가고..
    여행은 아이낳고 돌 지난후에 신혼여행 못지 않게 근사하게 다녀왔지요..

    좋은 시간 보내시고, 추억많이많이 남기세요..

  • 14. jasmine
    '03.9.30 10:30 AM (219.241.xxx.252)

    전 1주년 4일 남겨두고 아이 낳아 병원에 누워 지냈는데....
    첫 단추를 그렇게 끼우니까 두번째부터는 더 시시해져 안 챙기게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제대로 근사하게 챙기시와요. 사진두 찍구, 식사도 하고.....나중엔 애들도 끼워주고...
    그럼, 애들도 그날을 챙겨준데요....미리 축하드려요.

  • 15. 건이맘
    '03.9.30 10:46 AM (211.188.xxx.184)

    ㅎㅎ 저도 반지 받았어여..결혼반지로 찜해둔게 있었는데..
    시엄니가 골라주시는대로 하는 바람에 좀 서운했더니 남편이 제가 맘에 들어하던 그 반지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하얏튼가 가서 저녁 먹으면서 상자 꺼내주는데..ㅎㅎ 좀 쑥스럽던데여..주변에서 보면 뭔 청혼하는줄 알았을거에여. 그때 건이 가져서 한 7개월 됬었는데..
    저도 기념일 한 20일 남았거든여...사실 1, 2, 3주년은 좀 비싼 보석들 한가지씩 받았는데..이번엔 생략하려구요..그냥 보석보다는 둘이 물건너 여행가는게 훨씬 좋은거 같아서..그냥 그 돈으로 여행다닐려구여.
    축하드려여..사준다고 할때 팍팍 받으셔여...

  • 16. 진쥬
    '03.9.30 1:02 PM (61.105.xxx.180)

    저는 11월에 5주년인데요
    아직 아기가 없어서(다행히 지금 뱃속에 있어요)
    제가 아직 신혼부부인줄 알았거든요?
    여기서 일주년이야기 들으니 제가 무지 오래된 부부란 걸 알았습니다.ㅎㅎ
    그런 날 멀했드라..감감한데 ..멀 하긴했더랬는데..꽃다발 받은거 밖에 생각이 안나요.
    결혼 반지 거추장스러워 잘 안끼니까 일주년 반지 심플한거 받아두면 두고두고 끼면서 기념될것 같아요.
    (남편이 둘이 하자고했는데 결혼하고 새삼 뭔 반지냐고 타박줬더랬어요.준댈때 받을껄..)
    인상깊은 좋은 시간되세요.^^

  • 17. griffin
    '03.9.30 2:16 PM (211.216.xxx.10)

    꽤 오래된 이야기네요.. 결혼 1주년...^^;;;
    첨에 신랑이 뭐해줬으면 하더라구요.. 그래서 1주년때 꽃 1송이.. 2주년때 2송이.. 이렇게 매년 해달라구했어요..
    (요즘은 해주면서.. 왜 나만 해줘야하지??하면서 문제제기를 하긴하지만..^^;;;)
    그랬더니 "넘 빈하지 않네요.. 1송이..."
    "나중에 한 몇십년 살때 그때두 이렇게 결혼기념일날 꽃을 챙겨받을 생각하면 괜찮다구..
    대신.. 훗날훗날까지두 잊지말구 해줘야해~~"했거든요..
    올해 9송이 받았네요..^^

  • 18. 옥시크린
    '03.9.30 2:53 PM (220.75.xxx.208)

    저두 축하드려요.. ^^

  • 19. yuni
    '03.9.30 3:41 PM (211.210.xxx.15)

    jasmine님 말씀이 맞아요.
    첫단추를 잘 끼워야 내내 의미깊은 기념일이 되는데...
    전 1주년때 울 아들 예정일이라 전 서울에 있고, 남편은 강원도 오지근무를 하느라 견우직녀였어요.
    2주년때는 울 아들 돐을 뻑적지근하게 한다고 1주일에 걸친 돌잔치 중이었고...10주년때는 뭔일이랴?? 하루종일 김치 담느라 기념일이고 나발이고...(시집 살때임...)
    그 중간중간의 기념일엔 어쩌면 그렇게도 시댁 제사랑 맞물리는지 히얀하죠??
    10월21일에 결혼18주년인데 울 애들이 자기네끼리 속닥거리네요.
    무슨 이벤트를 계획하는지...
    20주년때는 울 아들이 좋은대학가고, 울 딸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 있으면
    여한이 없을것 같아요. -_-;; (정말 무드없는 yuni...ㅠ,ㅠ)

  • 20. 기쁨이네
    '03.9.30 3:43 PM (80.132.xxx.49)

    이거 무슨일이지요?
    결혼 2주년 때 너무 큰 꽃다발을 들고 들어와 온 동네 사람들에게 다 소문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은 기억이 나는데,
    도대체 1주년은 기억이 안나니... ... ...
    축하드려요, 좋은 추억 만드시길... ...

  • 21. yuni
    '03.9.30 3:43 PM (211.210.xxx.15)

    헉!! LaCucina님!! 축하드려요...
    내 신세타령하는라 축하인사도 안하고 submit를 눌러버렸네요.
    좋은 하루, 평생 기념될 예쁜추억이 만들어지시길...

  • 22. 박혜영
    '03.9.30 5:28 PM (61.77.xxx.121)

    쿠치나님, 결혼1주년이 지나면 3식구가 되시는군요..
    저두 결혼3주년엔 3식구가 된답니다..
    전 결혼기념일마다 케잌에 촛불하나, 두개 켜놓고 남편이랑 집에서 사진 찍어요..
    첨엔 사진관에가서 찍으려구 했는데 너무 재미없을것 같아서요..
    글구 첫 결혼기념일엔 남편에게 팔찌 선물 받았어요..
    즐거운 기념일 보내세요..

  • 23. 나리네
    '03.9.30 6:14 PM (220.83.xxx.235)

    결혼 1주년, 축하드려요.
    쿠치나님 덕분에 잊고 있었던 우리의 결혼 일주년이 생각나네요.
    둘 다 철이 없어 갖난아이 친정에 맞기고, 명동에 나가 저녁먹구.
    입장료만 내면 콜라마시며 춤추는( 일명 나이트클럽인데..마이하우스 였나??) 곳에
    갔다와서 엄마한테 무지 혼났었지요.
    산후 조리도 제대로 안 끝낸 몸 상태로 격한(?) 운동을 했으니....
    그래도 17번의 선물을 받으며, 몸의 이상없이 잘 살고 있답니다. ㅎㅎ
    저희 남편도 해마다 선물과 카드를 잊지않고 챙겨 주는데 전 받기만 하고 있죠.
    똑같이 결혼했는데 왜 자기만 선물을 해야하냐고 불만인 남편에게
    당신과 살아주는게 나의 선물이라고 우기며... 너무했나요?
    그래도 남편 생일은 열심히 챙기니까~
    즐거운 하루되세요!

  • 24. 레아맘
    '03.9.30 8:34 PM (81.51.xxx.49)

    이런...저는 이제 10월 6일이면 2주년인데...1주년때 뭘했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네요.
    저는 임신 6개월에 직장다니느라 남편과 떨어져 있던데다가 이사 준비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꽃을 받은거 같기도하구.. 이번에는 뭔가를 할려구 했는디..남편 출장가서 그날 집에 없습니다 ㅜ.ㅜ
    매주년마다 사진을 찍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나중에 변화상을 한눈에 보게^^
    프랑스는 매주년 상징적으로 주는 선물이 있던데(남편이 아내에게)..1주년은 면으로 된거라 들었어요.
    한번 제대로 찾아보구 여기에 올려야 겠네요.
    우짰든 둘이서 함께한다는것이 가장 중요한것이 아니것어요^^ 즐겁게 지내세요.

  • 25. LaCucina
    '03.9.30 9:42 PM (172.166.xxx.146)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눈에 눈물까지 고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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