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찿았습니다
책에 나온 사진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제가 마이산에 갔던 때는 단풍이 한창이던 때라 못 봐 아쉽네요
나름대로 여기저기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이 사진 한장 찾았습니다
전체의크기로 미루어 볼때 여름엔 장관이겠네요
내년 여름에 꼭 가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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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 목차를 본 순간
>너무도 반가운 <진안 마이산 탑사의 능소화>란 이름에서
>아니? 웨 여기도 능소화?
>같은 지역에 산다는게 이런걸까요?
>
>그럼 본론으로요.
>순 자연석으로만 쌓아놓은 80여 개 되는 마이산 탑사의 탑, 90여 년 전부터
>30여 년에 걸쳐 이갑룡이란 사람 혼자서 탑을 쌓은 것이라 하면 놀라지
>않은 사람 없다. 정말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서 쌓았을까? 이런 의문으로
>탑사를 돌다가 본 능소화, 탑사의 신비를 단단히 준비해온 사람들에겐 탑
>보다 더 놀라운 장관을 보여준다. 1983년 심었다는데 암마이봉 절벽에
>붙어 30여 미터를 올라가 그 끝이 보기 힘들 정도다. 사람들이 탑에만 시선을
>둬 시샘하다인가, 전설처럼 더 멀리 더 높이 발자국 소리 들으려다인가,
>놀라워라 마이산 탑사 능소화!!!!!
>
>다음에 마이산 갈때에는 탑 구경보다 능소화를 찿아야겠는데요.
1. 경빈마마
'03.9.20 7:36 PM (211.36.xxx.222)와~우!
예술이다~!
이렇게도 꽃이 피네요.
그런데 좀 독한 꽃 같지요?2. 카페라떼
'03.9.20 9:24 PM (211.202.xxx.91)경빈 마마님 넘 웃겨요...
독한꽃... 꼭 능소화님이 독하다는 소리로도 들리구요..(죄송)
꽃이 독하다는 소리 넘 재밌어요...3. khan
'03.9.20 10:10 PM (61.98.xxx.98)능소화.
정말 대단한 꽃 입니다.
절벽 바위에서 저렇게 피다니...
어디에 뿌리를 내렸을까요?4. 마마
'03.9.20 10:35 PM (211.169.xxx.14)제가 개나리를 싫어하는데 왠지 개나리를 볼 때의 느낌이 잠시....
봄에 무더기로 무더기로 뭉쳐 사람 질리게 하는 꽃-개나리 , 개별성 없이...
여름 어느 도로를 달릴 때 어느집 마당 한켠에 나무를 의지하던 담벼락을 의지하던
가늘게 낭창거리며 보통의 물감으로 배색하기 어려운 주황색과 초록의 색다른 조화를
자연이 아니면 그럴 수없게 잘 조화시키며 있는 듯 없는 듯 하던 그 능소화,
별다른 치장없이 소박한 농가를 여름날 잠시 그 색채로 사치스럽게 하던 능소화여서
참 좋아하고 눈길 오래주던 꽃인데....
여기 절벽에 무리로 피어있는 능소화는 봄날의 개나리를 잠시 생각나게 하네요.5. scymom
'03.9.20 10:49 PM (211.214.xxx.42)와아,,,아아아,,,,
참 화려하네요.
그런데, 크리스마스 트리를 거꾸로 세운 모양이군요.^^
석탑과 절벽과 꽃이 대조적으로 어우러진 모습이 참 인상적이예요.
그 아래의 암자도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 같구.
마치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 같아요, 음..6. 능소화
'03.9.20 10:52 PM (218.154.xxx.247)khan님
제가 보기엔 바위에 뿌리를 내린게 아니고
탑사뒤 어느땅에 뿌리를 내린것 같네요
은화님 말씀대로라면 83년에 심어졌다니까요7. 최은화
'03.9.21 8:43 AM (211.220.xxx.140)사실 책 속에 나온 사진은 아주 조그맣게 별 감흥없이 밍밍하게
나와서 아무 감정 없었거든요.
능소화란 이름만 반가웠지요.
아! 그런데 정말 예술이네요.
scymom님!
크리스마스 트리를 거꾸로 세운 모양이라는거 !
한참 웃었어요.(대단한 표현력에 감탄했구요)8. scymom
'03.9.21 10:37 PM (211.215.xxx.87)ㅋㅋ 절과 크리스마스 트리라...
별거 아닌 표현에 칭찬?해 주셔서 감사~~^^**
직접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것 같지요?
게으른 부부가 언제쯤 볼 수는 있을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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