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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민이맘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3-09-18 17:47:44

어제 낮에 남편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자기 어디 아픈데 없어? 있으면 병원에 꼭 가봐" 라구요..

남편의 친한 회사 동료 와이프가 암이라더군요..

저랑두 좀 아는지라.. 남의 일 같지 않더라구요..

그집 둘째 아이가 우리 민이랑 비슷하거든요.. 세살입니다..

오늘 큰 병원으로가서 다시 검사한다던데... 지금 너무 경황이 없을듯해서 어느 정도로 심각한것인지

어떤암인지 알수없지만.. 초기였으면 좋겠네요..

제 생각으론 자궁암이 아닐까 생각이 들거든요..

아내 남편 모두 얼마나 피마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저두 자궁암 검사 받아보려구요...

여러분들두 검사 받아보세요..



IP : 211.227.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마
    '03.9.18 8:05 PM (211.169.xxx.14)

    맞아요 자궁암 유방암 검사 여자들 스스로 걸어가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검사한지 일년이 훨씬 지났네 하고는 ...

    그리고는 회사간 남편이 전화로 병원 갔니? 갔다와라. 몇 번 해야지 겨우

    등떠밀려 가고 결과 나올 때까지 괜히 신경 쓰이고...

    그래도 하고나면 기분이 가볍잖아요.

    전 제 생일 즈음해서 검사합니다. 날짜도 안 잊고.

  • 2. 완스패밀리
    '03.9.18 9:52 PM (218.238.xxx.239)

    저희 할머님두 자궁암으로 고생하셔서 물론 지금은 완치하셨지만 그거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유전적인것두 많다구 엄마께서 저한테두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라구 하시는데
    저두 그게 잘 안돼요. 근데 검사 받아야겠네여.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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