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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운전 연수요~~~

정원사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3-07-21 13:16:39
천사님..축하드려요~~
드디어 국가고시를 패스하셨네요^^

바로 고 때 얼른얼른 운전연습 많이 하셔요..그 때가 오히려 자신이 붙고 겁이 없지
조금 머뭇거리며 나중에 연수 좀 하고 해보지..하다가는 제 짝 납니다.
바로 장롱면허로 녹색 따는거지요^^
벌써 면허만 따놓은지 5년이나 됐는데 한번도 못끌고 나갔어요.

저도 면허증 찾고는 그 땐 잘 할것 같더라구요..
그러더니 바로 시댁에 일이 터져서 한 두어 달 쉬고나니까 와락 겁이 나데요..
지금은 할 엄두도 못내고 언젠가 강원도 어디 한적한 길에서 운전대 좀 잡아봤다가
기양 길 가 에 세워 둔 트럭 박아버릴 뻔 했습니다^^
그러고서는 무서워서 다시는 운전대를 못잡아보네요.

요즘은 허리가 나가서 병원엘 1주 3회씩이나 가야하는데 운전을 못하니 엄청 식구들 괴롭히게 되고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나니니 아주 죽겠더라구요.,여태 운전 못해도 불편 모르고 살았는데^^

누구 연수 잘 시켜주는 분 아시면 꼭 리플 달아주세요~
저 이번에는 연수 열심히 해서 꼭 차 끌고 나가보고 싶답니다.
더군다나 우리집은 주택 재개발한 산동네 아파트.
진입로도 마땅찮고 일방통행 투성이고..무서워 무서워~~

연수 선생님 알려주세요~~~
IP : 218.236.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야
    '03.7.21 1:53 PM (220.76.xxx.141)

    서울 경기 일대면 이분한테 연락해 보세요.
    저도 올초 차 사면서 소개받아 연수 받았는데 10년 이상된 노하우로 차근차근 잘 해 주십니다.
    안기헌 아저씨 (www.caredu.com.ne.kr) 011-308-3403 입니다.
    아저씨차로 하면 시간당 2만원, 내차로 하면 18000원이구요(그새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
    전 장농면허 10년만에 운전대 잡은 건데,
    도저히 못할 거 같던 운전이 그 몇달사이에 안하고 어떻게 다녔나 싶게 되었답니다 호호~

  • 2. Jessie
    '03.7.21 3:32 PM (211.201.xxx.10)

    아하핫.. -_-;;; 장농면허 15년차입니다. (88년 면허)
    운전면허 따자마자 아버지차를 그저 클러치만 뗀채로 갖고 나가다가 골목길 입구의 남의 집 담장을 받아버린 이래.. 여태 운전석에는 남편대신 시동걸때만 앉아봤습니다.

    이번에 방학하자마자 아들녀석이 외가에 갔습니다.
    아들없는 퇴근 후에 뭐하까..하다가, 드디어 15년 숙원인 운전연수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 저녁 6시가 첫시간인데.. 이런 제XX 클러치와 엑셀 브레이크의 위치가 생각도 안나는군요.
    흑흑. 클났습니다... 현재시간 연수 세시간전..스트레스 이빠이네요.

    그래도 기대해주십시오..저도 서너달 후면 수야님처럼 안하고 어떻게 다녔을까.. 할지도...
    음.. 그런데 어쩌면 난 차가 없으니까.. 연수 받으나 마나 또 까먹을지도 모르구요..
    울 집은 환갑 넘으신 아버지부터..사돈의 팔촌까지... 어디 모자라지 않은 다음에야
    왜 오토매틱을 사냐..라는 주의기 때문에 저도 스틱으로 연수합니다. 잘 할 수 있겠쬬?

  • 3. 1004
    '03.7.21 4:08 PM (220.86.xxx.25)

    제가 노원구에 살거든요. 그래서 노원자동차학원에 다녔었어요. 직원만 한 250명...
    저 맡았던 선생님마다 개인차는 조금씩 있었지만 친절하셨었구요
    도로주행 연수도 많이들 오시더군요. 운전 연수 개인적으로 하시는 분한테 하는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옆집 아줌마는 그런분 한테 연수 받으셨는데 불법이구
    사고 나면 자기 손해니까 제대로 연수 안해주는거 같다구 하더라구요.
    위에 수야님께서 소개하신분은 잘 하셔서 소개 하셨겠지만
    집 근처에 큰 운전면허 학원 있으면 알아보세요. 면허 있으신분들 도로주행 연수
    받으러 오시는 분도 많거든요. 참고로 제가 다녔던 학원은 열시간에 이십일만원이었어요.

  • 4. 으니
    '03.7.21 9:23 PM (218.158.xxx.206)

    저도 면허따고 바로 운전할 때
    "너 운전하지 마라!!! 바로 너같은 스타일이 한강으로 뛰어드는 스타일이다!"
    제가 좀 겁이 없었는지 별 두려움없이 운전을 했었거든여.
    덕분에 그 후로 운전대 놓고 현재는 장롱면허...조금 있으면 저도 녹색면허 나올겁니다.
    울남편 다들 주 5일제 근무한다고 하는 요즘....빨간 날도 안 쉬는 직장을 다니는지라
    울아가랑 외출 한 번 하려면 필히 운전을 해얄것 같은 데 고민되네여...ㅠ.ㅠ
    조만간 작정하고 시도해 볼랍니다.

  • 5. 정원사
    '03.7.22 7:59 AM (218.236.xxx.99)

    수야님..추천 정말 감사해요.
    지금 홈페이지에 가보니 이제 막 만들어서 별 정보는 없지만 아주 성실하신 분 같네요..
    요통이 웬만만 하거든 연락 드려서 연수받고 수야님처럼 룰루랄라~ 드라이브 성공하겠습니다.
    엥~~나도 그 말 해보고싶다..'운전도 안하고 여태 어떻게 살았나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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