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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생기네요!!!
일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요 며칠 제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전 천안에 살거든요. 직업은 남들이 말하는 철밥그릇?(공무원)입니다.
그런데 시댁은 화성시. 남편 직장도 화성시(자영업함). 우리 아들,딸도 화성 .
어머님이 기르고 계시죠...
이번에 화성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그런데 막상 가려니까 갈등이 생기네요. 전 여기서 나고 자라고 직장까지도....
직장만해도 10여년을 다닌곳인데 가려니까 겁 부터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요.
아이들이나 신랑생각하면 당연히 가야되는데 그게 영 반갑지만은 않네요.
저 우째야 할 까요?
1. 나혜경
'03.7.3 2:07 PM (61.81.xxx.115)기냥 가야하지 않을까요?
가족은 함께 살아야 가족이지요.
고민 하지 마시고 말씀 하셨듯이' 당연히' 가세요.
정답을 본인께서 윗글에 적으셔놓고,' 당연히 가야 하는데' 하구요...
겁이 나시더라도 한번 부딪쳐 보세요.
가족을 위하여, 위하여!!2. 보물섬
'03.7.3 2:47 PM (211.253.xxx.36)저도 공무원인데요.
주변에 약 20년 주말부부가 있어요.
절대 반대하던데요.
가족은 같이 살아야한다고...
애들도 자기도 손님 대우한다나요.
첨엔 모른 사람 뿐이라 힘드시겠지만 직장이야 금방 얼굴 익힐거고.
갈등하시지 마시고 그냥 좋아라하고 옮기세요...^^
급여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왜 이산가족으로 살아요...3. 김미영
'03.7.3 3:57 PM (61.77.xxx.124)저는 아빠 직장때문에 20년중 2/3을 떨어져 살았거든요.
첨엔 같이 살다가 저희들 학교 문제때문에 떨어져 지냈거든요.
우린 반대로 아빠가 직장때문에 혼자 계시구 엄마와 함께 지냈어요.
엄마도 힘드시구...저도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했던 기억이나 추억도 없고..
커서는 떨어져지낸 시간이 많아서 엄마와는 달리 공감대가 잘 형성이 안되는거같아요.
같이 지내게 되는 시간들이 어렵고 불편하고...
하물려 엄마의 자리는 더하지 않을까 싶네요...4. ky26
'03.7.3 4:05 PM (211.216.xxx.220)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보심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힘들고 낯설고
근데 아이들 남편까지 다있는곳인데
뭐가 무섭겠었요
첨엔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보물섬님 말대로
가족은 같아 살아야죠 그래서 가족 아닌가요
저같은 좋아라 하고 갈것 같은데5. 김혜경
'03.7.3 5:56 PM (219.241.xxx.11)네 제 생각도 그래요. 가족은 같이 살아야하죠.
6. 호두
'03.7.3 6:00 PM (210.95.xxx.19)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여기서 저는 항상 힘을 얻고 위안을 얻고 그럽니다.
제가 좋은 결정 내릴수 있게 도움 주셔서 감사 감사...-_-. 꾸벅, 꾸벅7. nowings
'03.7.3 7:41 PM (211.201.xxx.227)같이 사세요.
그러나 한동안은 힘들 것이라는 각오를 단단히 하심이 어떨까요.
사소한 문제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지나칠 수가 있게 각오를 하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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