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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분실하면...
휴대폰 분실하면 찾기가 많이 어려운가요?
전에도 식당이나 술집에 두고 오긴 했지만 다 찾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택시 안에 두고 내린 것 같다고 하네요..
만 하루 되었는데 신호는 계속 가는 걸 보면 끄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일단 분실 신고만 해두었습니다.
위치 추적 서비스 같은 거라도 신청할 걸 그랬습니다.
그것도 휴대폰 갖고 있을 때만 신청이 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새걸로 바꾼지 보름 밖에 안 되었는데...아까워라...
주운 사람이 연락 없으면 찾을 방법이 없는 건가요?
2년 반 만에 새로 바꾼데다가 무척 맘에 들어했는데,
남편이 코가 쭉~빠졌습니다.
계속 술자리 때문에 늦게 다닌데다가,
벌써 잃어버리면 어떡하냐고 잔소리 한 바탕 하려다가
본인은 오죽 미안하고 속상할까 싶어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가계부에 타격 줄이려고 비상금 털어서 사줬는데...
남편이 아니라 아들을 하나 키우는 것 같네요..
참,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에 고장나서 바꿀 때 알게 된건데
휴대폰 물기가 들어가서 고장난 경우에는 절대 전원을 켜지 말고
서비스센터에 그냥 맡기라고 하네요.
전원을 켜다가 회로가 타서 못쓰게 된다구요.
오늘부터 남편 여름 휴가인데 집에서 휴대폰의 무사귀환이나 빌어봐야겠습니다..
1. honeymom
'03.7.2 1:21 AM (203.238.xxx.212)새거면 찾기 힘드실듯..
제가 한번 택시에 두고 내린적 있는데 제건 거의 골동푼 수준이었거든요..그래서 인지 전화 왔더라구요.차고지가 망우리인데 왕복 택시비 정도 주면 가져다 주겠노라구..
2만원 주고 산 핸드폰 몇년 쓰다가 2만원 주고 찾으면서 엄청 속 쓰렸었지만 그나마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하고 넘겼어요.2. natukasi
'03.7.2 7:26 AM (61.102.xxx.214)휴대폰 바탕화면에 잃어버린 휴대폰번호가 적혀 있는지요?
아니면 (이렇게 하시는분이 드물겠지만) 연락받을수 있는 전화번호가 기입되어 있는지요?
제가 휴대폰 잃어버리고 나서 아차!한게 이거였고, 다시 찾고 나서 제일 먼저 한일이 바탕화면에
제 집전화번호를 넣어 놓은거예요.
이유는 휴대폰 분실신고를 한 이후에는 휴대폰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다른 화면을 볼수가 없어요.
계속 전화해서 연락번호를 남겨도 '부재중1통' 이런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휴대폰 밧데리가 넉넉하다면 부지런히 문자메시지를 넣으시고요.
(nate.com같은 포탈사이트에서 무료 문자서비스 제공하는것 알고 계시죠?)
가끔씩 집전화로도 시도 해보시고요. 문자와 집전화로 번갈아가며 꾸준히 하세요.
그리고 연결이 되면 밧데리 끊기는걸 염두해 두시고 상대방 연락처를 꼭 받으세요.
휴대폰 주우면 가까운 우체통에 넣거나 통신사 대리점에 맡겨도 되는데..
그걸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휴대폰 잃어버리면 기계값도 아깝지만 그안에 들어있는 지인들 연락처때문에
더 안타깝죠.
얼마전에 휴대폰 잃어버린 기억때문에 속상해서 적어봤어요...
그 휴대폰 양심있는 분 만났어야 할텐데....3. 조영아
'03.7.2 8:57 AM (218.238.xxx.122)혹시 고객센타에 임대폰 무료서비스를 알아보세요.
저같은경우엔 019였는데요,고객센타에 문의하면 무료임대폰이 있더라구요.
사용기간은 180일이구,그전에 분실이나 반납하시면 위약금 삼만원 내시고18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내것이 되지요.어제 받았는데 중고라그런지 조금 어색했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예요?
011같은경우엔 만오천원정도 임대료를 받더라구요...4. 김혜경
'03.7.2 9:01 AM (218.51.xxx.169)xingxing님 남편님 핸드폰은 안돌아올 듯...
최신기종은 절대 안돌려주고, 암거래한다고 하잖아요...어떡해요. 얼마전만해도 핸드폰 없이 살았는데 요새는 잠시도 핸드폰이 없으면...5. 호야맘
'03.7.2 9:59 AM (203.224.xxx.2)저도 작년에 벽돌(?)같은 시커먼 핸폰에서 날렵한 폴더로 바꾼 뒤
한달만에 pc방에서 잃어버렸어요.
급한 멜 보낼게 있어 안가던 pc방 갔는데..
핸드폰 안바꿀려 했는데...
신랑은 자기만 신모델로 바꾸니 넘 미안해해서...
무이자 할부 12개월해서 샀는데...
1개월 돈 내기도 전에 잃어버리고... 아이고.. 배아파라..
제가 아차! 싶어.. 20분만에 가보니 없더라구요.
신호는 가고...
어느 순간에 밧데리도 아웃되고..
pc방 주인에게 혹시 핸드폰 주워 오는 사람있음 돌려달라고..
제 사무실 전화번호와 집전화번호 이름 다 메모 전달하고 몇일에 한번씩 들러봤는데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정지시키고요.. 3개월가까이 버텼어요.
그때 시댁에도 좀 지치고 회사일도 너무 많아 지치던 시기라..
핸드폰 없으니 더 좋더라구요.
이상한 맘까지 들어... 이렇게 인간관계 정리하면 되는구나...
그래도 다 찾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알아내서 전화하던데요..
114로 전화해 회사 본사 사무실전화번호 알아내서... 연락오더라구요.
쓸데없는 말이 길었구요.
그렇게 정지기간 3개월을 채워갈 무렵 갑자기 011에서 전화가 왔어요.
핸드폰을 공짜로 주겠다고...
그래서 돈내는거면 필요없다했는데... 정말로 공짜로 줬어요..
고객서비스 차원이겠죠?
신랑, 저, 도련님 이렇게 011에 3대가 등록되어 있는게
다 신랑이름으로 3대가 등록되어 있거든요.
신랑이 우수고객인가?
그렇다고 저희는 셋이서 핸드폰요금 65,000원이상 나온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전 제가 잃어버린 핸드폰과 거의 흡사한거 지금 잘 갖고 다녀요.
정말루 1원한푼 내지 않은 공짜예요...
믿기지 않으시죠?
핸드폰 수령후 고객지원팀장한테서 전화도 왔어요.
잘 받으셨는지???
뭐 불편한거 없냐고...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특별 서비스받음 혹 사기 아닌가?? 싶고...
구모델이면 모를까??
신모델은 찾기 힘드세요..
011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제 핸드폰을 다른분이 쓰고 계시다고... 그런말까지 해주던데요???
암거래로 타인에게 팔려갔나봐요.
넘 안좋은 정보라 어쩌죠? 미안~~6. 김경숙
'03.7.2 10:29 AM (220.72.xxx.116)예전에 제가 아는 어떤 분도 자꾸 잃어버리셔서 괴로와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결국 휴대폰에다가 예전에 우리 삐삐 쓸때는 삐삐에 집게달린 끈 있었잖아요, 그걸 구해서 휴대폰이랑 연결시켜서 바지주머니에 집어놓고 다니더라고요, 그 끈을 용수철처럼 생긴 일반전화기처럼 말린 것으로 쓰니까 늘어도 나고 좋더라고요, 조금 귀찮아도 자꾸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나으니 다음에는 그렇게 해보심 어떨까요, 그분도 그러고 나서는 안 잃어 버렸데요, 우선은 부디 찾으실수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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