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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상실..
몇일전 시어무니한테 엄청시리 깨져서 무거운 맘과 두근거리는 맘으로 전화를 했더랬는데..
오늘도 또 엄청 잔소리에 기막힌 소리까지 들어 ;; 저 지금 무지 우울합니다.
누가 날 건드리면 그냥 확 패주고 싶을정도로.. 울분이 삭히지 않아요..
삶에 의욕도 없이.. 애들은 만화에 빠져있고, 전 컴에 빠져있어요..
누구 저에게 엔돌핀 좀 넣어주세요..
그리고, 전 참 소심한 성격이어서 애교 있고 아무하고나 잘 어울리는 사람 보면 참 부러워요..
성격개조 하는 방법 없을까요?
1. 강쥐맘
'03.7.2 4:26 PM (211.209.xxx.181)시어머니도 여자 잖아요.시어머니도 시어머니가 있었잖아요.결국 같은 처지인데,왜 그러실까요.저는 시어머니보다도 더밉다는 시누이 입장에서 보더라도 우리 올케들 이쁘기만 하던데,,,물론 올케들보면 못마땅할때도 있습니다.남편들,즉 제동생들한테 못한다 싶을때도 있지만 그건 살면서 배울수도 있고 저희들 끼리 서로 사랑하면 허물도 감춰주고 그런거 아닌가요?
이런일이 있을땐 남편께서 서러운맘 받아주시고 다독거려 주시면 좋으련만,제 사촌은 이런일이 있어서 남편에게 푸념을 했더니 시댁을 우습게 본다며 한술더 뜨더래요.
울라님~엔돌핀 넣어드리는건 자신없구요.제가 심란할때 쓰는 방법은 코믹영화 보는겁니다.
어제도 동네친구 밥사준다고 회유해서 "미녀 삼총사" 보고 왔습니다.
그영화 보고 났더니 온몸이 근질근질,어디가서 한판하고 싶데요.2. 나나
'03.7.2 10:35 PM (211.186.xxx.63)스트레스 해소에는 미녀 삼총사 같은 영화도 보시고,,
무지하게 매운 아구찜이나 떡볶이 같은것도 드시고,,
노래방가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시고,,,
암튼 집중해서 신나게 할수 있는걸로 푸세요...
욕구 불만일때는 사람들이 매운음식을 찾고,,,한국인의 경우에는 매운음식으로 욕구불만의 위안을 찾는다고 하네요,,,속 버리지 않는 한에서 매운것 맛나게 드시고,,스트레스 푸세요,,,먹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게 꼭 나쁘지 많은 않을듯 하네요,,,3. honeymom
'03.7.2 10:49 PM (218.50.xxx.84)철 없는(?) 제 남편 얘기 들으시고 위로 삼으시면..
시 엄니랑 전화 통화중 '엄청 잔소리에 기막힌 소리까지'실컫 듣다가 전화 끊으면서 울분을 삭히지 못해 튀쳐 나갔는데, 그 사이 남편이 시어머니께 전화걸어 뭐라 하셔서 저렇게 미친듯이 나간데요?하고 물어 봤다는..4. 김혜경
'03.7.2 11:02 PM (218.237.xxx.49)하하하 하니맘님...하하하
5. 김부미
'03.7.2 11:05 PM (211.195.xxx.68)감사합니다.. 덕분에 한~참 웃다 좋은기분으로 나갑니다 ^^
6. 신현지
'03.7.2 11:54 PM (218.232.xxx.118)저는요,.........노래방 가서(혼자....청승떨면서)실컷 노래하다 울다 그러고나면 속이 후~~~~련 해 지던대요
7. 정원사
'03.7.3 7:43 AM (218.236.xxx.46)으하~하니맘님..그런 상황을 가지고도 그렇게 남에게 웃음을 줄 수도 있군요.
대범하신 님의 마음씨가 손에 잡히네요~
울라님~
서어머님의 잔소리는 잔소리로 치부해 버리고 듣는 순간 귀밖으로 빼버리세요..아니면 건성 들으세요..네 네..어머님..하면서 끊고나면 무슨 소릴 들었더라?
그냥 콱 잊어주는 것으로 복수! 하시는 거예요^^
잔소리를 액면 그대로 마음에 새겨넣다가는 암도 걸리고 명도 짧아집니다.
그리고 내일은 아이디를 웃을라..로 바꿔서 복수극 한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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