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쭈니가 퇴원했어요....

쭈니맘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03-04-23 22:46:42
82식구들의 걱정과 위로덕분에 우리 쭈니가 빠르게 퇴원했어요...

퇴원하고 돌아왔는데...

세상에나...얼마나 살이 빠졌는지...

휘청휘청 거리고 자꾸 넘어지고....

지난달에 아이누리 한의원가서 거금을 주고 보약 먹여 오른 살이 다 빠져버린거 있죠....

에궁...

저 오늘 부터 휴가 내었어요...

우리 쭈니 넘 안스러워 어린이집에 바로 보낼 수가 없어서요..

일주일동안 데리고 있으면서 맛난 것 많이 해줘야죠..

어떤 음식을 해줘야 영양과 회복이 빠를까요..?




IP : 61.40.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버스
    '03.4.23 11:33 PM (220.75.xxx.42)

    저희 시댁은 병치레후에는 꼭 소간으로 끓인죽을 먹이던데..
    저는 안끓여봤는데요 ,,,대충 쇠간을 우유에 재워서 냄새를 빼고 다진다음 참기름약간에
    볶다가 쌀넣고 푹 끓이는건데요. 뭐 쇠간이 철분이나 미네랄이 풍부하다니깐 좋지만
    안먹는 아이도 있으니까요, 평소 먹었던 아이라면 한번 끓여보세요....

    참, 아이의 퇴원을 축하드립니다.

  • 2. 제민
    '03.4.24 2:51 AM (68.192.xxx.213)

    저희막내 입원 건 두달 하고 나와서 제일 자주 먹은건..
    미꾸라지 푹 궈서 만든 국물 이라고 해야되나..
    엄마아빠가 수산시장 새벽부터 나가서 젤 싱싱한걸로 잡아와서..
    3박4일을 삶더라구요.. -_-;; 그 움직이는걸..;;
    그거 꾸준히 먹였구요.. 진짜 몸에 좋다는건 다 먹였는데..
    보약먹기는 싫어해서 안먹였구요. 애가 좋아하는거..
    기름지다거나 달짝지근해도 먹이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그게 다 살로 가고 영양으로 갈테니까요..;;
    허접했습니다 ^^;;

  • 3. 해야맘
    '03.4.24 9:41 AM (218.50.xxx.158)

    아이나 엄마나 많이 힘드셨겠어요

    우리딸램 살빠지면 해먹는게 장어곰탕인대요
    가물치나 잉어 산 걸로 하는거 있자나요(약간 요리과정이 엽기적인...)
    그런식으로요
    참기름을 달군 냄비에 장어를 넣고 볶아서 푹 고아서
    인삼 대추 마늘 이런 것들 넣고 끓여서 체에 걸러서 국물만 주거든요
    냄새도 안나고 소뼈로 한거랑 맛이 틀려요
    울딸램은 잘먹는데...

  • 4. orange
    '03.4.24 10:26 AM (218.48.xxx.145)

    전 아이 어릴 때 소 양을 사다가 푹 고아서 아주 잘게 다져서 국물하고 멕였어요...
    그게 좋다길래.... 고소한게 먹을만하더라구요....

  • 5. 김혜경
    '03.4.24 7:11 PM (211.201.xxx.41)

    퇴원했다니 잘됐네요...
    이제 영양보충 잘 해야되는데, 그런데 너무 새로운 걸로 보양식 만드는 건 좀...평소 잘 먹었던 걸 열심히 먹이는 것에 낫지않나요...보양식으로 만들었다가 아이가 안먹을 수도 있고 오히려 비위가 상할 수도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91 쭈니가 퇴원했어요.... 5 쭈니맘 2003/04/23 1,028
10790 드럼세탁기에 건조하면 섬유가 약해지나요? 3 이경숙 2003/04/23 1,044
10789 묵국수 짱입니다요~ 6 흑진주 2003/04/23 1,212
10788 백일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7 푸우 2003/04/23 1,099
10787 제가 책을 한권 써보려고 하는데.. 5 투실이 2003/04/23 1,325
10786 해야맘님, 원선희님 감사드려요!! 2 옥시크린 2003/04/23 1,009
10785 요리하면서 용돈벌기6. 1 두딸아빠 2003/04/23 1,016
10784 6살난 둘째딸 때문에.... 8 딸기맘 2003/04/23 1,188
10783 충치가 생겼어요 4 야옹버스 2003/04/23 903
10782 '살인의 추억'보신분? 5 김혜경 2003/04/22 908
10781 도라지가 정말 기침에 좋은가요? 6 수수꽃다리 2003/04/22 944
10780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10 해야맘 2003/04/22 739
10779 셋트 구성은... 3 쌀집 2003/04/22 892
10778 아이들 보약 먹여야 하나요? 5 2003/04/22 906
10777 토이스토리 캐릭터 상품 보셨나요? 11 김화영 2003/04/22 935
10776 교촌치킨 먹어보당~ 10 초짜주부 2003/04/22 909
10775 [re] 결혼하고 처음맞는 시어머니생신.. 윤희정 2003/04/22 891
10774 결혼하고 처음맞는 시어머니생신.. 2 김경란 2003/04/22 902
10773 원당 주공앞으로 버섯사실분 저녁에 오셔요~~~ 4 mush 2003/04/22 896
10772 성적표 수, 우, 미, 양, 가의 의미 2 iset 2003/04/22 916
10771 주변에 뇌수술 했던분이 있으신 분께 여쭙니다.. 3 김현경 2003/04/21 953
10770 기혼 비서를 찾습니다.(기타 등등) 4 고성민 2003/04/21 944
10769 요리하면서 용돈벌기5. 두딸아빠 2003/04/21 906
10768 아니요, 여자의사로 해주세요..... 7 황재맘 2003/04/21 895
10767 홍삼엑기스 1 히야 2003/04/21 895
10766 이걸 어쩌져? 4 히야 2003/04/21 901
10765 [re] 오가피-뭐뭐 넣고 달이면 되나여?? 1 아기맘 2003/04/22 956
10764 가시오가피-어디께 좋을까요?? 1 아기맘 2003/04/21 904
10763 일산의 음식점 소개 3 김수연 2003/04/21 903
10762 명품그릇 셋트로 한번에 구입해도... 3 쌀집 2003/04/21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