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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 어떤가요?

hanmom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03-04-09 12:59:44
안녕하세요 ^ ^*
날씨가 어째 다시 추워졌네요
아기가 자는 틈을 타서 번개같이 글을 올립니당

둘째 낳고 찐 살들이 아직 정리가 안되서요
음~애낳고 몸무게 재니깐 도로 만삭때 + 2킬로가 되었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운동은 백일 지나고 하라는 산부인과센님의 엄명으로 무방비 상태로 있거든요
선생님왈 살찐건 나중에 빼면 되지만 산후조리 잘 못하면 이담에 나이 더들면
진짜 고생한다고 막 겁주고 그라셔서.... ^ ^;

근데 첫째때 경험상 백일지나면 진짜 안 빠집니다
더 불어나면 불었쥐

그래서 주변의 권유로 생식을 하기로 결심을 했거든요
음~ 식욕이 자제가 안되서요 -.-
생식 해보신 분들 어디께 괜찮나요?
풀무원내츄럴하우스 황성주 다움 이렇게 3가지 중에서 고르려고요

생식 먹을만 한가요? 쩝~
경험들 많이 들려주시와요


IP : 218.50.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계숙
    '03.4.9 2:18 PM (12.237.xxx.130)

    저는 gmf(김수경 박사의 다움생식)그린밀 먹고있는데 ,어느 생식이던지 저녁대신으로
    먹으면 살은 빠지는것 같아요 .맛도 먹을만해요 .맛도 나쁘지않고 몸에도 좋은데 꾸준히
    잘 먹게안되던데요 .저녁 일찍먹고 조금씩 걷 는게 좋은데 ,아이때문에 걷기는 힘들겠죠 ?
    시간날때마다 스트레칭 많이 해주시고요 .가벼운 운동과 생식으로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

  • 2. 일원새댁
    '03.4.9 3:44 PM (211.192.xxx.180)

    음...저는 회사에서 점심에 생식 먹습니다.
    근데 전에 굉장히 고가의 생식을 먹었는데...정말이지...비위 넘 상했습니다.
    해조류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그래서 이번에는 제픔으로 나와 있는걸루 안먹구
    친정엄마가 롯데백화점 태평선식 매장에서 따루 만들어 주신거 먹어여.
    일부러 검은콩과 검은깨 더 넣구여...
    우유에 선식타구 꿀 한숟가락 넣어서 흔들어 섞은후 마시만 정말 너무 고소해여.
    그리구 과일두 꼭 먹구여...
    밥 사먹을 때처럼 속 더부룩하지두 않구...
    게다가 화장실두 잘 가게 되어서 너무 좋아여...

  • 3. 흑진주
    '03.4.9 3:58 PM (203.236.xxx.2)

    '선식'과 '생식'은 익힌 것과 날 것의 차이인가봐요. 전 체질개선 및 다이어트를 위해서 풀무원생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루 식사중 저녁에 폭식하는 습관이 있어서 저녁으로 생식을 먹으려고 하는데 과연 식욕을 스스로 참아낼 수 있을 지...홧팅!

  • 4. jasmine
    '03.4.9 6:03 PM (211.178.xxx.175)

    소음인이거나 비위가 약한 분은 참고하세요.
    전 두달 생식하다 위랑 비장이 모두 상했답니다. 생식 후 일주일쯤 지나니 두통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명현반응이려니 했죠. 근데, 참을 수 없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한의원에 가보니 속이 다 버려졌더군요. 위가 안 좋은 사람은 생식하는거 아니래요. 차선책으로 선식을 하세요.
    무슨 보약이든 자기 체질부터 살펴야하나봐요. 만인에게 약은 없답니다.

    글구, 백일 지나서 운동하세요. 지금 잘 못 움직이면 늙어서 확실히 고생합니다. 백일 지나도
    뺄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빼는 사람 많이 봤어요. 애 재우고 밤에 운동하대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살이 안빠지는건 본인이 독하지 않아서일 겁니다.

  • 5. 김혜경
    '03.4.9 9:05 PM (211.201.xxx.95)

    맞아요, 전 딸아이 낳고 돌 때까지 별로 빠지지 않더니 그후 빠지던걸요, 직장생활이랑 집안살림 때문에 운동 하나도 못했는데도...

  • 6. ssssss
    '03.4.10 9:35 AM (211.193.xxx.197)

    전 아이낳고 특별히 운동하지 않았구요 대신 저녁일찍먹고 드라마 하는동안 거실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걷기운동 비슷하게 한달했는데요 그덕분인지 백일지나니까 거의 예전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한번해보세요 그냥 앉아있는시간이 생각보다 많아요

  • 7. hanmom
    '03.4.10 10:33 AM (218.50.xxx.109)

    저보다 더 제 살들이 빠지길 바라는 남편이
    생식을 주문해줬답니다 -.-;;

    저~ 담배 끊은 사람이랑 다이어트성공한 사람은 상대하지 말라고 우스개소리가 있자나요
    큰애 낳고 몸무게가 20킬로가 불었었거든요(만삭때가 아니라 애 돌때의 몸무게가요)
    저 1년동안 17킬로 뺀 경력의 독한 뇨자랍니다 ^^;;
    둘째낳고는 그때 만큼은 안 늘었대도 배도 잘 안들어가고
    아무래도 다이어트가 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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