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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알쫑알....^^
식칼 두개가 영 시원찮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식칼만 샀어요.(신랑이 갈아줘도...잘 안되서..)
원인은 제가 잘못한거라는 결론... 코닝유리도마 아시져...위생적이고 편할것 같아서 샀었는데 그것때문에 칼이 엉망이 되었다는 울신랑이 결론내려 줬어요. 도마랑 칼이 마찰일으킬때...
신랑이 나무도마를 사왔데요. 시원찮았던 칼이였지만 유리도마사용때랑은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인정^^
친정에서 쌍둥이를 써본 경험으로 쌍둥이로 할려다가... 아는 언니 동생이 컷코매니저라 컷코 중칼로 저번주에 주문!
이번주부터 가격이 오른다구... 하려고 하면 set로 구입하라더라구요. 오르기전 가격이 거의 80만원에 가까운 거금.....쌍둥이 기준정도 되겠지.. 하면서 얼마냐 물었더니... 엄청난 가격이더라구요.
제가 필요로 하는건 딱 하난데......
칼하나에 10만원 넘는다구 신랑한테 말했더니 너 정신이 있어? 라는 눈으로 그냥 쳐다만 보던데...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좋긴 좋더라구요. 거기서 나한테 필요로 하는게 뭘까...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도 가지고 싶다는 불필요한 욕심이 마구마구 샘솟는다는.....ㅎㅎㅎ
요즘 살림살이에 욕심이 생겨서 큰일이예요.(눈으로만 만족만족^^)
봄이라구 봄옷 사러 백화점엘 갔는데 옷매장은 시큰둥 보더니 주방용품,침구용품엔 눈 반짝반짝 거린다며.. "저건 우리집에 안어울리겠지? 앙..저거 이쁘네...시장가서 맞추면 더 싸겠지? 저 커피잔 이뿐데 우리 커피잔 안쓰잖아.. " 궁시렁 거리기만 하다 온 절보구 울 신랑 "야! 너 아줌마티 너무 내지마라.."ㅎㅎ
대한민국 아줌마가 얼마나 멋지고 자랑스러운지도 모르면서...
윗집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꼬맹이가 저보구 중학생 누나(제가 좀 작은데다 단발머리..)라고 했데요. ㅋㅋ귀여운녀석...
계단서 만나가꾸 "아줌마라 불러라..." 고 말하는데 얼마나 좋던지...
에휴 퇴근시간을 넘었네요. 가야겠다..ㅎㅎ
모두 저녁 맛있게 드시구 좋은밤 되세요^^
1. 김화영
'03.3.26 6:20 PM (210.113.xxx.120)유리도마가 칼날 손상이 심하다네요.
도마 여러개 두고 쓰실때 과일도마, 냄새나 국물 안배니까 김치도마같은
보조도마로 쓰긴 괜찮지만 메인 도마로는 좀....
유리가 칼질의 충격흡수를 못해주니까 칼날이 금방 손상된다는거죠.
나무는 충격흡수는 해주는 대신 일광소독에 부지런해야 하구.
항균 플라스틱도마가 아파트 생활에서는 소음도 적고 제일 낫다던데요.2. LaCucina
'03.3.26 11:11 PM (172.175.xxx.56)..언니, 컷코칼 사는거에여? 그게 피라미드 회사라 타파나 암웨이처럼 가격 엄청 뿔려서 팔잖아요. 좋은 거 같긴 하던데 ^^ 그래서 저도 홈페쥐 들어가서 가격이 안 써있길래 브로춰 오다를 했더니 가격보고 눈알 나오는줄 알았어요. 냄비랑 칼 더 살까 고민중이었거든요. 사실 칼도 두 블럭씩 놓고 쓰는데 무슨 전문 요리사도 아니고 말이져...ㅎㅎㅎ 그래서 위로하면서 그냥 안 사기루 했는데...컷코 냄비는 정말 모양이 꽝!이더라고요. 전 뭘 몰라서 그런지 재질은 물론이거니와 디자인을 봐서리...그래서 all-clad로 결정했어요. 그것도 비싸서 숨 크게 쉬고 남편한테 부탁해볼라고요. ㅋㅋㅋ~ 그런데 아직도 컷코 칼은 맘에 들어여 -,ㅜ....사실 칼 필요한건 브레드 나이프인데..그냥 헨켈껄로 통합해야지 하고 있지요..
저도 유리 도마 쓰는데...플라스틱 도마랑... 나무는 관리 하기 힘들꺼 같아서요...
그런데 유리 도마 사용할 때 처음엔 귀청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
컷코칼 써보시고 헨켈에 비해 어떻게 좋은지 말씀해주세요 ^^ 언니 친정에서 헨켈 쓰셨다니 비교 되실거 아니유 ^^3. 김혜경
'03.3.26 11:18 PM (211.212.xxx.237)컷코칼 세트로 사지마세요, 제발...
다 쓸 일이 없구요, 우선 식도하나만 사세요, 톱니칼보다 보통 칼날이 달린 칼이 좋더라구요.4. 나혜경
'03.3.27 9:54 AM (61.81.xxx.113)저는 컷코 사시미 칼로 빵 썰어요.
회는 한번도 안떠 봤네요. 식칼은 헨켈 쓰고 기능성 칼은 컷코 쓰는데
제가 제일 잘 쓰는것은 칼이라기보다 빵에 잼 바를때 쓰는건데 오리 너구리 주둥이 처럼 생긴 거구요, 한쪽는 톱니 처럼 생겨서 이쪽으로 빵 쓸때도 있어요. 면이 넙적해 거울로 써도 된다고, 파는 사람이 그랬어요,ㅋㅋ
세트로 살때, 외국에서는 세트종류가 다양 하던데 한국에서는 한가지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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