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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느끼하지 않아요
처음 읽었을땐 '느낌함의 극치(?)'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넘 맜있어요.느끼하지않고 맜있는게 혼자 다먹어버렸습니다(국대접 하나가득 ).
잘 먹었습니다. 건강하세요.
1. 김혜경
'02.10.29 11:40 AM (211.178.xxx.32)정말 그렇죠? 제가 그렇다고 주장해도 사람들이 잘 믿으려 하지않았는데 순희님 덕분에 그 누명은 벗었네요. 확실한 증인 덕에요.^^
2. 아씨
'02.10.29 6:07 PM (211.218.xxx.118)첨으로 글쓰네요
쓰다가 꺼버린 적이 두세번 넘어요^^
하지만 제가 정말 자신있게 말씀들릴 수 있는거니깐 용기를 내서,,
제가 시중에서 파는 오징어 튀김(저는 청정원꺼..)를 튀기고
마요네즈,설탕,파인애플 넣고 소스 만들어서
집들이때 냈거든요,,
젊은 친구들한테는 인기 만점이었어요,,,
진짜로 느끼한맛 전혀 없구요
하얀 마요네즈가 투명해지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저만 아는 줄 알았더니..
많은 분들이 아시는군요,,,,쩝...
그리고 오징어는 저는 링이 이쁜거 같아요,,바형태보다는요,,참고하세요
지금도 저의집 냉장고에는 오징어 링이 있지요,,
급하게 닥쳐오는 손님을 기둘리면서요,,,
그리고 참고로,,,
전 지금까지..
샌님 책복고
김치찌개,참치김치찌개,고구마 조림,꼬리곰탕,고구마 케잌,오뎅조림,메추리알조림,약식까지
해봤거든요
어려웠던 거를 올리면 봐주실랑가요,,,,
지금 기억나는거는요
꼬리곰탕에 물을 넘 많이 부었나봐요 ㅠ.ㅠ
-->맛이 연하드라구요....
고구마 케잌에 계란을 바르니깐 계란이 깔끔하지를 않아요 ㅠ.ㅠ
-->남들은 뭘로 계란 바르나요??
약식의 물이 정말 맞추기 어렵더라구요,,,2번 가스불에 올렸어요,,ㅠ.ㅠ누룽지가 생겼어요 ㅠ.ㅠ
-->물은 몇컵이라고 말해야 아는 저의 우둔함에 두손 드러슴다.
하지만 저의 남편은 맛있다구 꿀꿀꿀...
요즘 제가 요리에 재미붙였다고 동네 방네 소문내고 다니고 있어요
자주 올께요..3. 김혜경
'02.10.29 8:04 PM (211.178.xxx.32)우선 꼬리곰탕은 요, 알꼬리였나요? 반골이었나요? 반골이라면 세번 정도 고아서 합쳐야 제맛이 난답니다.
고구마케익의 계란 노른자는 노른자를 풀어서 붓으로 바르세요.
약식의 물은요, 찹쌀위로 물이 올라올까 말까 부은 다음 추가 움직이면 바로 불을 바로 꺼서 김을 강제로 빼세요, 그렇게 하지않으면 누룽지가 백발백중. 저도 처음 약식은 누룽지덩어리였답니다.
2번 3번하면 늘어요,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자꾸 하세요. 파이팅!!
그리구요, 이 사이트는 책보고 잘 안되는 거 물어봐달라고 만든거예요. 뭐든 물어봐주세요.
제가 하는게 무조건 옳은 건 아니구요, 저도 여러분들이 가르쳐주시는 대로 요리법을 바꿀 거 거든요. 뭐든 올려주세요. 저랑, 여기 식구들이랑 모두 함께 문제를 풀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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