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신문에...

[stella]

이 책과 김혜경님의 소개 글이 나오던 그날!!
전 제 컴의 즐겨찾기에 이 사이트를 바로 등록해놓았답니다
첨엔 코너마다 주인장께서 쓰신 글 하나씩만 올라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풍성한 글터가 되었는지...어쩌다 한번씩 와보다가 오늘 새삼 놀랐어요
그리고 바로 회원 가입 했지요 ^^*

전 결혼한 지 이제 6개월 된 초보주부랍니다
직장생활 한단 핑계로 음식은 거의 하지 않고  (전기밥솥에 밥만 겨우 하는 수준 *^^*)
친정이나 시댁에서 가져다 먹고있지요

주로 오후에 출근을 하는 직장이라  전 저녁을 거의 바깥에서 먹어요
신랑도 대체로 밖에서 해결하고 어쩌다 한번쯤만 집에서 혼자 먹고있어요
신랑이 총각때 자취한 경력이 있어서 혼자 챙겨먹는건 웬만큼 하거든요

그래도 그걸 믿고 6개월간 해본 요리라곤 미역국이랑 된장찌개 달랑 두개라니..(것도 엄마가 주신 재료로)
저...너무 뻔뻔한 주부죠?
그래서 이 사이트랑 책을 제 주부생활의 가이드로 삼으려구요
바쁘다는 핑계는 잠시 뒤로 접고 하나씩 해보면 실력이 조금씩 늘지 않을까요?
주말에 이책을 펴놓고 신랑이랑 같이 요리하면....무척 즐거울 것 같아요 ^^

[김혜경]

그럼요, 사랑하는 이와 맛난 걸 함께 해먹는거, 대단한 행복이죠. 자주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