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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같은 동화 현실적이라 좋네요

만화영화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1-08-16 12:34:30

원래 동화의 기능이  재밌으면서도 인간이 평생 살면서 닥칠 어려움에 미리 아이때부터 대비시켜주는 거라잖아요.
그냥 단순히 맑고 밝은 비현실적인 얘기가 아니고 만화같으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있어
좋습니다.
주경철인가 어떤 서양사교수도 동화를 소개할때 그러더라고요.
전세계적으로 전래동화란게 알고보면 내용이 비슷하다고,
많이 순화되어 원래의 취지를 잃어버린 동화내용과 달리 원작은 아주 현실적이라서
어린애들에게 어른들이 장차 세상은 이런거라는 얘기를 재밌게 애들 수준에 맞게 만든거라네요.

지금 당장은 이해못해도 나중에 살면서 어릴때 듣고 자랐던 동화내용이 현실파악하고 결정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거라는 얘기도 있네요.

이모저모 생각할 여지가 많은 동화라 좋네요.
IP : 121.165.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고
    '11.8.16 12:38 PM (211.173.xxx.131)

    울었어요 아이를 위한 영화라기보다는 오히려 어른들이 봐야할 영화인듯 했어요. 얼핏 보면 뻔한 스토리에 줄거리일지 모르지만 저는 참 재밌게 봤네요. 무릇 살아있는 모든것들은 소중하고 어미의 마음은 모두 똑같다는 생각에 눈물 많이 흘리고 왔네요

  • 2. 저도
    '11.8.16 12:41 PM (175.113.xxx.80)

    현실적이라 좋아요.
    현실적 사실이 아프지만 나중에 오해가 없어서요.
    무정란 낳는 암탉이 오리에 대해 뭘 알겠어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거,
    제가 꼭 들어맞지 않는 애정과 관심을 제 아이들에게 주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 3. 바쁘다
    '11.8.16 1:33 PM (61.79.xxx.52)

    영화는 안 봤지만 책도 참 좋았어요.
    동화책 보고 감명 받은건 근래들어 첨이었어요.
    반 엄마가 한권씩 반에 다 돌린 책인데 좋은 책 같아요.
    영화는 중이상이라 보기는 그럴거 같구요.

  • 4. ``````````
    '11.8.16 1:47 PM (125.143.xxx.223)

    저두 아들과 남편하구 어제 봣어요'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 5. 슬픈동화
    '11.8.16 4:29 PM (118.40.xxx.126)

    토요일에 큰맘먹고 아이들 둘 데리고 1시간 버스타고 가서 봤는데요..
    애들동화가 아니라 어른동화였어요... 슬펐어요. 가족모두 한번쯤 볼만한영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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