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직장암 판정받고 부산에서 신촌세브란스로 입원중인데 이번주부터 항암치료를 합니다.
19일 퇴원후 부근의 요양병원에서 머무르면서 계속 방사선치료를 할 예정인데 남편은 환자들이 가끔씩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요양병원에 안가고 인천에 있는 시누이집 딸(4살아기가 있는)에 있고 싶어합니다.
근데 조카가 힘들겠죠?
혹시 병원부근에 한달이나 두달정도 오피스텔 구하려면 쉽나요? 비용은 어느정도?
지금은 항암치료로 힘들 때만 직장에 양해구하고 오르내리려고 하는데
오피스텔 구해지면 제가 휴직을 하고 같이 머물며 뒷바라지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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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서울로 암치료 하러 가보신분이나 아시는분...
내미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1-08-15 15:36:25
IP : 121.144.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8.15 3:37 PM (211.110.xxx.100)신촌 레지던스에 장기투숙을 알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2. *
'11.8.15 3:41 PM (61.42.xxx.2)동생도 아니고 조카집에.. 서로 힘들죠.
병원근처 레지던스 알아보세요3. 레지던스
'11.8.15 3:53 PM (121.181.xxx.175)조카집은 서로가 부담이죠
병원근처 레지던스 알아보세요4. ...
'11.8.15 3:56 PM (112.187.xxx.155)시부모님도 치료때문에 올라오시면 은근 힘들어요. 암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제발 가족은 피하시길 바래요.
원글님이 뒷바라지 하신다니 그냥 레지던스 알아보세요.5. ..
'11.8.15 5:51 PM (110.14.xxx.164)하루이틀 아니고 한두달이면 방 얻으세요 아무리 가까워도 결혼한 조카에게까진....
오피스텔 힘들면 모텔 장기투숙해도 되고요6. ..
'11.8.15 5:52 PM (110.14.xxx.164)더구나 신촌에서 인천까지 환자가 다니기 힘들어요
7. ...
'11.8.15 7:53 PM (121.184.xxx.114)저번에 뉴스인가 인터넷인가 어디에선가 봤는 데 병원 근처에 환자들과 간병인을 위한 쪽방이 많이 성업중이라고 하던데요...병원 원무과나 간호사 등..병원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알아보세요.
8. 아웅
'11.8.15 8:20 PM (112.149.xxx.156)저 경상도에 있는 시어머님이 암으로..서울 우리집에 계속있으셨는데..
그게 치료받는사람도 힘드지만..
같이 있으면서 신경쓰는 가족도 여간 힘든게 아니예요..
그걸 어떻게 조카집에서...
그건 정말 아니예요..9. 원글
'11.8.16 9:09 AM (121.144.xxx.239)감사합니다.
병원 부근에 레지던스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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