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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은 직장을...

조회수 : 641
작성일 : 2011-08-11 16:34:54
요즘 젊은이라고 했지만
저도 사실 서른넷이니까 그렇게 나이 들었다곤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요즘 젊은 사람들 정말 너무할때가
많더라구요.


저희 남편쪽 회사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또 자주 바뀌기도 하는데
일이 힘들때도 있고 적성에 안맞을때도 있으니까요.
근데 들어와서 몇개월 인수인계 하고
일 좀 시켜볼려고 하면  그만두는 사람도 많구요.


경력자들도  연봉 높여준다는 곳으로
이직하는 사람도 많아요.

물론 그게 나쁜게 아니라
문제는 인수인계나 인원 충원 할 시간적 배려도 없이
그냥 사표내고 안나와 버리던지
아니면 사표도 안내고 그만둔다고 하고 안나와 버리는
일이 많더라구요.


그럼 그 사람때문에 남아 있는 사람이
해당 업무도 아닌데 그 일까지 하느라 온갖 스트레스
다 받아야하고 업무과다로 피곤하고..


저희 남편이 다니는 회사에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끝맺음을 저렇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요즘 그래서 저희 남편 스트레스 말도 아니네요.



저도 지금 다니는 회사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그만둘 생각 하면서도
적어도 2-3달은 여유가지고 사람 충원도 하고
그사람한테 하나 하나 인수인계 해줄 생각임에도
그럼에도 걱정 되던데...

물론 그만두게 되면 그렇게 할 생각이지만요...
IP : 112.168.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8.11 4:42 PM (112.168.xxx.63)

    ...님 그런 사장도 있긴 하겠죠.^^
    근데 저희 남편쪽 회사는 진짜 젊은 직원들이
    잘 나오다가 연락 안하고 안나와 버리고
    일하다가 그만 둔다고 가버리고..
    연봉 높은 곳으로 옮긴다고 사표 쓰고 가버리고..
    이번 달만 몇명이 그러는 바람에 인원이 반으로 줄어서
    해당 업무 과다로 남아 있는 인원이 힘들어서 죽을 지경이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해당 업무가 아닌데 그거 해주느라 하루종일 정신없고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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