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박정현 같은 딸이 있었음 좋겠어요.

나이차는 4살밖에안나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1-08-11 16:12:57
약간은 우울하고 부정적인 40살 아줌마인데 나가수 이후로 박정현 너무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내 맘같지 않은 12살짜리 아들녀석이 제 일생 고민이고 행복이고 스트레스이고...


나름 열심히 키운다고 키우는데 정말 맘데로 안되는게 자식 문제 같아요.

미안하지만 딸래미들은 엄마맘을 좀 이해해주겠지 하고 딸가진 엄마들 부러워 해보네요.

아들녀석이라서인지 표현도 안하고 많이 서운합니다.

아뭏든 건강하고 바르게만 자라면 제 일생 바랄게 없는데 어제 박정현 보니 저와 4살 차이밖에 안나는데도

제 딸같이 기특하고 너무 예뻤답니다.
IP : 121.169.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1 4:16 PM (59.19.xxx.196)

    항상 웃는얼굴이라 더 좋아요

  • 2. ...
    '11.8.11 4:18 PM (14.33.xxx.188)

    원래 박정현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였고 실력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저도 어제보고 더 좋아졌어요.
    뭐든 열심이고 순수하고 겸손하고...
    저도 딸이 딱 그랬으면 좋겠네요. 넘 큰소원이죠...--;;

  • 3. www
    '11.8.11 4:28 PM (118.43.xxx.62)

    저는 얼굴 안고쳐서 예뻐요.

  • 4.
    '11.8.11 4:31 PM (222.117.xxx.34)

    뭐든 열심히하는 것이 몸에 밴 사람 같아요..
    공부도 계속 1등이였다고 하고....나가수에서도 임하는 자세를 보면
    열심히 하는것 뿐만 아니라 자신감있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나가수전에는 그냥 노래 잘하는 가수 정도였는데 요즘 저는 박빠가 다 된거 같아요..

  • 5. 예뻐요
    '11.8.11 4:36 PM (121.131.xxx.226)

    조그맣고 야무지고 사랑스럽고 똘똘하고 밝고 말도 참 똘망똘망 귀엽게 하고...
    전 위탄1에 실망해서 안 보려하다가 박정현이 멘토로 합류했다고 해서 시청을 기대하고 있어요.^^
    아마 엄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조용한 카리스마로, --- 음악을 자신의 해석으로 대중에게 잘 전달하는 능력도 뛰어나고 무대 위의 집중력도 너무 좋고 하니 --- 실력으로 멘티를 잘 이끌 거 같습니다.
    참 박정현 작곡능력도 탁월합니다. 달아요, 스마일, 등등 자작곡도 참 좋아요. 자작곡은 특히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영어로 된 노랫말도 깔끔하고 문학적 깊이가 있다고 느껴져요.

    나가수 방송 끝난 후 다음동영상 재생과 추천수도 보면 거의 압도적이던데 정말 수퍼스타가 되었네요.

  • 6. 창업하고파
    '11.8.11 5:01 PM (123.248.xxx.74)

    딸,아들 키우면서 우리 엄마가 부러운 요즘입니다.
    우리 3형제 말썽없이 크고 시골서 국립대 모두 졸업하고 기반 잡아가는 중이거든요.
    김연아나 박정현이나 자식 키우는 엄마가 볼때 무지 부럽고
    저 또한 어려서 한 우물만 열심히 파 볼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딸은 뭘 시켜야 할지, 내 말을 묵묵히 따라 줄지 걱정...

  • 7. 아후
    '11.8.11 5:16 PM (218.239.xxx.217)

    왜이리 보면 볼수록 귀여운지. 정말이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요.

  • 8. ㅇㅇ
    '11.8.11 5:36 PM (221.133.xxx.220)

    공감해요...
    실력도 되는데 뭐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어보이더라고요.
    정말 몸에서 배어나오는 여유도 부럽고...ㅎ

  • 9. 윗님
    '11.8.12 1:38 PM (14.52.xxx.228)

    제가 느낀 것과 거의 비슷하시네요^^ 실력도 넘사벽에 곡해석도 영리(명석)하게, 게다가 무엇보다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인것이 또한 부럽고, 1등 가수(?)다운 가끔의 여유도 그렇구요... 박정현씨 말할때의 느낌과 모습이 최민수씨 부인 강주은씨와도 비슷하게 느껴져요. 두분과 부드러우면서 강단있는... 정말 닮고 싶고, 저희 딸도 닮았음 해요(뭐 보이게 다가 아니다..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서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923 늙은 강아지 몸에서 냄새 어떻게 하지요? 8 강아지 2011/08/11 1,418
677922 지방 소도시, '빚은' 떡집 괜챦을까요? 15 창업하고파 2011/08/11 1,522
677921 정말 싫은 사람이 있어요 ㅜㅜ 4 IHY 2011/08/11 1,219
677920 이거 취소해야할지 말지 좀 보아주세요. 2 뒷북고민 2011/08/11 449
677919 전기압력밥솥..추천 부탁 드려요..ㅜㅜ 1 ㅋㅋ가 고장.. 2011/08/11 162
677918 접촉사고 나면 어떻게 하는게 정답인가요? 8 교통사고 2011/08/11 958
677917 19년전 이야기지만..아래 자살이야기하니 5 모증권사 어.. 2011/08/11 2,394
677916 임신중에도 운동해도되나요? 4 운동 2011/08/11 588
677915 괌에 스타벅스 있나요? 5 . 2011/08/11 737
677914 그지같은 내피부에도 쨍하고 해피어 2011/08/11 460
677913 우회전하다 자전거랑 부딪혔는데요 ㅜ 8 저말고아빠가.. 2011/08/11 1,004
677912 남편 정장바지 칼주름 쉽게 잡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궁금한여자 2011/08/11 2,384
677911 솔비치 예약 대기 중인데요.. 3 고민중 2011/08/11 1,043
677910 남편의 떼인돈 받아드립니다 그 후 결말.... 16 인간승리!~.. 2011/08/11 3,905
677909 영양제를 많이 먹고있는데 식욕이 급상승하고있어요. 1 식욕 2011/08/11 370
677908 요즘 젊은이들은 직장을... 1 2011/08/11 641
677907 아침잠 많은 엄마의 비애 12 부엉이 2011/08/11 2,431
677906 정녕 계약금은 못받는건가요? 6 아까운데.... 2011/08/11 870
677905 4살 아이 고집.. 이 정도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은 거 아닐까요? 6 .. 2011/08/11 855
677904 애한테 먹이려고 물만두처럼 조그맣게 만드려고 하는데요 2 물만두 2011/08/11 302
677903 이번 서해 NLL 포격에서 사상자가 없었던 이유... WWE 2011/08/11 278
677902 동생을 자꾸 괴롭히는데...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3 미안하다동생.. 2011/08/11 336
677901 보험사같은 곳에 전화해서 막욕하는 사람 이해 못 했었습니다. 6 보험사는 사.. 2011/08/11 1,107
677900 암사동이나 거여, 마천 5 전세 고민 2011/08/11 671
677899 공주의 남자 재밌게 보시는분 없으세요?^^ 9 공주의 남자.. 2011/08/11 1,253
677898 얼마전에 외국에 있는 오빠 부부가 아이를 굶긴다는 글이요.. 혹시 그 뒷 얘기 있었나요? 4 ㅡㅡ+ 2011/08/11 2,561
677897 생리 늦추는 약 말이죠..^^ 2 여행가기힘들.. 2011/08/11 341
677896 초3 아이랑 일주일 차 없이 여행 가능할까요? 4 .. 2011/08/11 350
677895 박정현 같은 딸이 있었음 좋겠어요. 9 나이차는 4.. 2011/08/11 1,692
677894 전달된 사진이 2장있습니다. 사기 2011/08/11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