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내내 공부는 제대로 한거 하나 없으면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보고 나서는
갑자기 해리포터에 빠져서
책 23권인가 전권을 다시 다 읽고
dvd 6장 매일 돌려 보다가, 원서를 읽겠다고 아빠한테 해리포터 원서를 사달래서 사줬더니
몇번 읽더니만, 내가 원서 읽을 능력은 되는데 시간이 없네...이럼서 그 책은 처박아두고,
(원서 읽을 능력은 무슨...얼어죽을...)
며칠 전 부터 안드로이드 어플을 개발하겠다고
도서관에서 그 관련 책을 한권 빌려오더니
지금 이 시간까정 컴에 매달려서 까불고 있네요..
에효..
방학은 끝나가는데 걱정은 안되는지..
엄마 내가 대박 어플 만들어서 엄청 부자 되면 엄마한테 돈 다 줄께..이럽니다..
니가 무슨 수로...ㅠㅠㅠㅠㅠ
제발 방학 숙제 좀 하자..ㅠ
선배엄마님들..
언제까지 믿고 기다려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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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남자 아이, 대박 어플 만들겠다고 난리랍니다..
에휴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1-08-10 22:46:07
IP : 59.19.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놔두세요..
'11.8.10 10:50 PM (61.105.xxx.15)저 아는 애도 저러다가 지금 유명한 게임회사 CEO입니다..
2. 미니메이
'11.8.10 10:51 PM (180.70.xxx.185)울남편도 저러다가 대박 냈어요 ㅎㅎ 역시 겜회사.. ㅋㅋ ⓑ
3. ......
'11.8.10 10:51 PM (125.134.xxx.170)이거 자랑이신거죠?
스스로 책을 선택해서 읽을 줄 알고, 그 책에서 뭔가를 찾아내서 만들어 낼 계획을 세우고
그에 필요한 책을 스스로 찾고
그 책에서 필요한 걸 습득하고.
더 필요한게 있나요?4. .
'11.8.10 10:52 PM (119.207.xxx.170)원서읽을 능력은 되는데 시간이 없다....아들님 너무 귀엽네요
5. ^^
'11.8.10 10:56 PM (175.119.xxx.38)아드님 너무 귀여운데요ㅎㅎ 호기심도 있고 실천하려는 힘도 있고. 든든히 믿고 응원해줘보세요.요즘 학원이다 숙제다 기력없는 아이들 많아요. 원글님 아드님은 힘있어 보여워. 이젠 공부만으로는 힘든 시대가 왔잖아요ㅎㅎ
6. 원글
'11.8.10 11:21 PM (59.19.xxx.221)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그러나 절대 자랑은 아닙니다 ㅠㅠ7. kuznets
'11.8.10 11:56 PM (59.12.xxx.162)귀여워요~~
8. 먼가
'11.8.11 12:42 AM (116.36.xxx.10)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부럽네요
울 딸내미들 방학내내 뒹굴뒹굴 입니다
저렇게 파고드는거 보면 머든 하겠네요 ㅎㅎ9. ㅌ
'11.8.11 2:16 AM (220.72.xxx.21)엄마 내가 대박 어플 만들어서 엄청 부자 되면 엄마한테 돈 다...... 줄께..ㅋㅋㅋㅋㅋㅋㅋ
자랑맞는데요 ㅋㅋ10. ...
'11.8.11 6:10 AM (211.246.xxx.99)아이폰도 손대달라 전해주세요
11. 제이엘
'11.8.11 9:43 AM (203.247.xxx.6)팍팍 밀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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