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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삭제합니다.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1-08-10 11:22:12
감사합니다...
답변들 읽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께요.
IP : 59.12.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odlfgodqhr
    '11.8.10 11:24 AM (122.32.xxx.93)

    착하시네요.
    울 남편이 아주버님 결혼하실 때 꿔준 돈은 왜 안주시나~~

  • 2. 음...
    '11.8.10 11:27 AM (122.32.xxx.10)

    원글님 진짜 착하세요. 남편분과 상의없이도 이런 결정을 내리시다니...
    아직 형편이 그래서 이자는 못 드리지만 원금이라도 꼭 드리고 싶어요 하고 내놓으시면
    아마 형님댁에서 원글님 업고 다니고 싶으실 거에요. 그 마음이 이뻐서요..^^

  • 3. 네~
    '11.8.10 11:29 AM (203.112.xxx.129)

    저라도 형님이 빌려주신 돈부터 갚겠어요.
    마음이 한결 편해지시겠죠~ 형님이 참 좋은 분이시네요 ^^

  • 4. 무크
    '11.8.10 11:29 AM (118.218.xxx.197)

    저라면.....형님 돈 먼저 드릴 꺼 같아요^^:
    근데 10년 지났는데 이자 못 드리는 거면 좀 더 모으셔서 이자포함해서 드리는 게 맞는 거 같고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 보세요.
    내가 어려울 때 도와준 손길을 잊지 않고 갚는 것이 돈 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얻게 된다고 생각해서요^^:

  • 5. ..
    '11.8.10 11:35 AM (14.47.xxx.160)

    정말 착하신 분입니다.
    제가 그 형님이라면 그 천만원 돌려 받지 않아도 그 맘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울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 가지신분들 정말 흔하지 않을겁니다.

  • 6. 원글
    '11.8.10 11:40 AM (59.12.xxx.229)

    형님께선 빌려주신 게 아니라 그냥 주신거에요.
    제마음의 빚이라고 해야 하나.....
    제가 결혼할때 형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했을때 부모님 안계시면 도련님 결혼은 본인 몫이라고 당연한 거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러나 살아보니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이라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물가가 다르니 괜히 천만원 꺼냈다가 무안할꺼 같기도 하네요.

  • 7. 무크
    '11.8.10 11:40 AM (118.218.xxx.197)

    아니에요 원글님 댓글 보고 다시 다는데요, 형님께서 그 때 그런 마음으로 주신거라면 원금만 드려도 정말 고마워하실꺼에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을 보실테니까요.
    참 보기 좋은 가족이네요^^

  • 8. ..
    '11.8.10 11:44 AM (58.233.xxx.27)

    형님께 천만원 드리고,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설화수 화장품 세트나 고기나 과일해서 드리세요.
    그 돈 그냥 줬다고 하시지만 고맙다고 돌려주시면 형님이 정말정말 좋아하실거에요..^^
    저라면 날아갈것 같아요..^^

  • 9. 저도
    '11.8.10 11:55 AM (220.77.xxx.192)

    그런 형님 있어봤으면 좋겠네요.
    시부모 안계셔서 도움 한푼 없었고 남편 형님이 단돈 50만원 축의금 했는데도
    울 형님은 엄청 많이 준거처럼 저한테 수시로 얘기할때.. 정말 확~ 돌거 같아요.
    그 형님 천사분이시군요. 마음의 빚이 있으면 항상 만날때마다 주눅이 드니..
    형님 돈 부터 갚는게 가장 최우선일듯 싶어요.

  • 10. 부채상환순서
    '11.8.10 11:56 AM (14.63.xxx.155)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제일 먼저 갚는거랍니다.
    주변 친인척 또는 지인들에게 빌린 돈은 급한 경우 아니면 후순위로 돌리는 거랍니다.
    친인척 또는 지인들에게는 지불연장을 부탁할 수 있지만, 금융기관은 인정사정 안봐주기 때문이랍니다.

  • 11.
    '11.8.10 12:24 PM (121.151.xxx.219)

    10년이 지났다구요? 10년동안 아무말도 안햇나요 님도????
    근데 그거 형으로써 형이 동생에게 그냥 준거 아닌가요????????????전 그렇게 생각되는데.......
    님 글도 흔쾌히 내놓앗다고 썼고요...
    그당시 빌려줄께...이런말도 없고, 한번도 갚으란 말도 안하고......그냥 준거같은데

    님이 거기에 대해서 한번도 언급을 안한거면(속으로야 어떤 착한 생각을 하든) 님이 잘못한거에요..그냥줬던 빌려줬던....미안하다 돈되면 드린다고 말을 했었어야 되는거고....

  • 12. ..........
    '11.8.10 1:27 PM (112.104.xxx.169)

    지금 갖고 있는 현금이 얼마나 되나요?
    조카 결혼식,대학 입학,,,,그런 굵직 굵직하게 돈들어갈일 있을때
    몇백씩 나눠서 크게 크게 몇번 내는건 어떨까 싶네요.
    전에 전세금 보태주신거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라도 갚고 싶다고 하시고요.

    아무튼 10년 전이면 물가 상승만 생각해도 대충 지금돈으로 이천정도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그거 감안하셔서 따로 자금을 준비해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무리 형님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해서 주셨다고 하지만,
    땅파서 천만원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시댁이 가난하다니 형님네가 장남이라 유산을 다받을테니 어른노릇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경우도 아니고요.

  • 13. ...
    '11.8.10 1:57 PM (1.227.xxx.155)

    은행권과 친인척을 같이 갚으셔야지요.
    친인척은 모른 체하면서 은행권만 갚고 계시면 서로 불편해서 얼굴 붉히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다들 힘들게 살아요...
    어느 정도 갚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해하면서 기다려 줄 겁니다.
    생까면 서로 불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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