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알게된 레알신세계

[와우]

5년전에결혼할때..건조되는드럼170만원가까이주고샀는데...
건조기능...단 한번도사용안했어요
건조기능사용하면 전기세폭탄이란 이야기듣구요..

..2년후엔가..시누이결혼할때..건조기능빼고..되는거..
60만원에백화점특가로 사는거보고..얼마나 내돈이아깝던지...ㅠㅠ

그러다..올여름나면서..가스건조기사려구맘먹었거든요...(냄새에..곰팡이ㅠㅠ)

그런데..
82에 어느분이 세탁기건조기능살까말까..글에댓글보고..얻은정보..
10~30분만돌려서 널면...잘마른다네요..(저는생각도못한^^;;)


어제밤12시에 건조10분돌리고..널었는데..아침에일어나보니..얼추다말랐더군요..(제가사는지역에 밤에비도오고
습한날씨였어요)
냄새도없더군요..

레알신세계!!!

가스건조기는몇년후로미루고..
이세탁기수명다할때까지버텨볼랍니다...

10~30분돌리는것도 물론 전기요금나오긴하겠지만요..(full로돌리면..2시간30분걸리더군요..-.-;)

[보금자리]

그거 풀로 돌려도 전기요금 폭탄 아니예요. 제가 여름에 글케 말리는데 정말 그거 아니였음 옷에서 걸레 냄새 작렬-.-;
글구 옷 주름 없애주는 기능도 있는데 그거 아니였음 맨날 옷 다려입고 다녔어야 할 거예요.
삶기 기능도 있고 애기옷 빨아주는 기능도 있어서 그걸로 애기 천기저귀 삶아빨았었어요.
전 드럼이 더 조아용.

[와우]

5년전에꽤비쌌어요.(06년초).지금은싸더라구요..그땐 피디피42인치도..250만원넘게샀어요..ㅠㅠ

[애용자]

건조되는 드럼 그렇게 안비싼데요. 저는 엘지 거70만원선에서 샀구요.
20년전부터 외국산 건조드럼세탁기(이건 좀 비쌈) 썼던 사람이라 급할 때 자주 쓰는 편이예요.
청바지류 등등...

그런데 탈수를 최고속도로 하고 널어도 굉장히 잘 말라요.
그리고 세탁하고 건조기로 쓸 때는 안을 한번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
안에다가 마른 수건이나 마른 면류 한 장을 같이 넣고 건조하면 더 잘되는 거 같네요.

[휴]

저는 드럼을 한번도 사야겟다는 생각을한적이없어요
이제 아이들도 웬만큼 커서 그렇기도하고요
그런데 이번여름 나면서 건조기가 너무 절실한것을 느낍니다
지금 에어컨제습하고 선풍기돌리면서 말리고있어요
내년에 이사계획이있는데 이사할때 필히 드럼이든 건조기든 설치할려고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또 생각해놓은것이
통돌이라서 코스로해서 다 빨래하잖아요
코스로하고 나서 다시 탈수로만 눌려서 좀 길게 탈수시키니까
전엔 힘없는 여자들이 짠 빨래라면
이젠 힘있는 장정이 삐틀어서 짠 정도로 되어서
빨래 말리기가 더 쉽더군요

빨래 여름이 지나길 바라고
내년이 와서 이사가길 기다리고잇어요 ㅠㅠ

[애용자]

오타 나서 다시 쓰다보니 밑으로 글이 내려왔네요.^^
전 좀 싼 모델로 샀나봐요. 저도 5년전 용산에서 10키로 짜리 구매

[근데]

세탁후 건조 돌리고 밖에 너는것하고..
세탁후 자연건조 하루 시키고 건조로 바싹 말리는거하고..
같은 건조시간이라면 어느게 더 나을까요?

[당연히]

건조 먼저 하시는 게 좋아요.

[ㅇㅇ]

전 건조 먼저하는것보다 바깥에 어느정도 말리고 난후 하니까 좋던대
그리고 이불같은거 눅눅해지면
한 10분정도만 돌려도 뽀송뽀송해집니다

[음]

건조기는 바람으로 건조 시키지만 세탁기의 건조기능은 그게 아니라서 풀로 돌려도 약간 습기가 남아있어요.
그러니 건조를 살짝 하고 너는게 낫죠.. 건조기는 단독으로 쓰시는게 정말 좋아요..

[휴]

작년에 제습기 광 검색질해서 오래 저말 잘쓰고 있는데
이젠건조기까지...흑....정말 정보의 바다...82...그만큼 필요한것도 많아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