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늙다리 선배의 말이 얼마나 비수였으면 성형을 해야했을까나

안타까움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1-08-10 08:43:35
신이 성형 넘 안타까와요.
옥소리 닮아보이기도하고
암만 봐도 원래 얼굴이 더나은것 같은데

성형을 결심하게 만든 그선배놈 정말 밉네요.

베스트댓글을 보니 백일섭씨가 나와있던데
괜히 내가 열받네요. --;

다른 이야기 하나
수미옥 황금어장과 같은 류의 예능인데
강호동과 달리 김수미씨 정말 따뜻하게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며 이끌어가는 방식이 참 좋아요.
케이블에 있기에는 아까운 이승환같은 대스타도 나오고,
특히 박철민씨편도 잊을 수가 없어요.
코믹해보이는 박철민씨의 아픈 사연을 남이야기처럼 담담하게 털어놓는데 더눈물났다는
IP : 117.53.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까움
    '11.8.10 8:43 AM (117.53.xxx.131)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108091350217...

  • 2. 개성상실
    '11.8.10 8:46 AM (1.252.xxx.80)

    요즘요..예쁜 여자들은 많아졌는데 개성있는 매력있는 사람은 잘 못찾겠어요.. 특히 연기자들은 그 개성을 가졌다는게 무시못할것인데, 안타까워요........이런글 쓰다보니,,, 친구중에 참 매력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외모도 그렇지만,, 마음 씀씀이도 말이죠.....요즘 그런 사람들이 그리워요

  • 3.
    '11.8.10 8:52 AM (112.185.xxx.131)

    김태희, 전지현, 송혜교 이런 사람들이 탑인 이유는 미모랑 개성이랑 다 갖추고 있어서인것 같아요. 이네들은 개성있게 예쁜것 같아요.

  • 4.
    '11.8.10 9:49 AM (125.186.xxx.168)

    본인이 하고싶으니 했겠죠. 이뻐지고싶은건 아주 평범한 욕구인데요머

  • 5. 본인이
    '11.8.10 10:07 AM (112.154.xxx.233)

    욕심에 하지 않았을까요? 근데 정말 개성은 없네요.
    그냥 자기 자체에 대해 인정하고 개성으로 밀고 나갔으면 정말 성공했을 얼굴과 연기력인데 안타깝네요.

  • 6. 수미옥..
    '11.8.10 7:11 PM (114.200.xxx.81)

    수미옥 보고 신이가 참 ..존경스럽더군요..

    어렸을 때 집안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4남매 중 둘째래요.
    본인이 연기로 데뷔하고 나서 집에 가서 동생들 내보내고
    엄마아빠, 큰언니만 남기고, a4 용지하고 볼펜 내밀고
    여기에 우리집 빚을 적을테니 부모님께 빚 내용을 불러달라고 했답니다.

    끝도 없이 내려가는데 a4 용지가 뒤로 넘어가더래요. (쓸자리 없어서 뒤로..)
    그때서부터 손이 덜덜 떨렸다고.. 암튼 그 정도로 빚이 많았는데
    데뷔해서 5년 만에 집안 빚 갚고, 2년 전에 부모님 집 사드리고...

    색즉시공, 가문의 위기에서 본 코믹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그런 힘든 시기가 있었는지, 또 그렇게 성실했는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뻐지고 싶어서 수술한 거 아니라고 해요.
    자기는 자기 얼굴에 만족했다고....
    그런데 "령"이라는 공포 영화의 한 장면에서 본인이 공포에 질려 바들바들 떠는
    장면이 나오는데 관객들 사이에서는 폭소가 터졌다는 거에요. (저도 죔 웃기더만요..)
    감독한테 욕도 먹었다고 해요. 그 때문에.. (공포 영화의 공포 장면인데 관객이
    신이라는 배우 때문에 몰입을 못하니까... )

    그래서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수술하기로 했다고 함..
    그리고 연극배우 출신이래요.. 김수미가 극찬함.. 발리에서 생긴 일의 한 대목을 보고
    자기가 "뭐 어디서 저런게 나왔나" 싶어 놀랄 정도로 연기 잘하더라구요..

    김수미는 맨날 게스트로 웃기더니 수미옥에서 정말 토크쇼 진행 잘해요.
    아주 민감한 질문도 천연덕스럽게 하고, 그러면서도 게스트에 대한 따뜻한 엄마같은
    심정으로 조언도 해주고...

    신이한테는 그러더군요.
    "지금 (연기 안되고) 미모인 배우들, cf로만 얼굴 비추는데
    그러면 30대 후반, 40대 넘어가면 그 배우들 할 게 없어..
    배우는 죽으나 사나 연기 잘해야 해"라고 조언해주면서..
    (왜 난 딱 전지현이 생각났을까나..)

    신이도 김수미 조언에 감동한 거 같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053 경복궁,교보문고이용시 주차 2 경복궁 2011/08/10 2,821
677052 아침에 뉴스보니 뉴욕이랑 유럽은 주가가 올랐던데... 4 ㅠㅠ 2011/08/10 1,027
677051 그늙다리 선배의 말이 얼마나 비수였으면 성형을 해야했을까나 6 안타까움 2011/08/10 2,055
677050 자기전에 술 한 잔 하는거 몸에 안 좋을까요? 3 오호 2011/08/10 509
677049 "日, 독도 문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검토" 4 화난다 2011/08/10 365
677048 종로3가 주변 음식점 아시는데 있으시면... 1 소개시켜주세.. 2011/08/10 240
677047 모기에 물려 너무 가려워요..! 1 창피 2011/08/10 307
677046 생리하는거 정말 싫어요 19 2011/08/10 2,848
677045 망원 한강수영장 팁 좀 주세요~ 5 놀러갈까 2011/08/10 860
677044 백화점 세일은 언제쯤 할까요 1 세일 2011/08/10 537
677043 8월 10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08/10 114
677042 스마트폰 와이파이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9 완전컴맹 2011/08/10 726
677041 자기가 쓴글만 따로 볼순없나요? 3 82초보 2011/08/10 389
677040 용기를 주세요 7 새아침 2011/08/10 660
677039 팔순친정엄마와 함께 갈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7 엄마건강해야.. 2011/08/10 862
677038 도대체..왜?제가 예민한건지.. 21 피아노 2011/08/10 2,700
677037 중3 공부 기초가 너무 안되어 있어요 1 중3 2011/08/10 729
677036 급) 김포에서 신내동(서울의료원) 차로 가는경로 부탁해요 4 자유 2011/08/10 172
677035 추석 열차표 예매성공!!! 14 서울살이 2011/08/10 1,214
677034 휴대용 유모차 실용적일까요? 8 고민맘 2011/08/10 687
677033 대학병원 건강검진? KMI건강검진? 차이 많이 날까요? 1 건강 검진 2011/08/10 2,322
677032 제주도 횟집 추천 부탁드립니다.벵에돔,돌돔으로요~ 2 물고기를 못.. 2011/08/10 365
677031 마구 눈물이 나요. 13 마음이. 2011/08/10 2,186
677030 36살이나 먹은 노처녀니까 '아무나 업어가게' 혼자 걸어가! 53 상처 2011/08/10 11,618
677029 추석열차 예매는 왜이렇게 하나요? 4 ㅁㅇ 2011/08/10 800
677028 초6에 수내초 전입하면 어느 중학교로 배정받게 되나요? 고민이 많아요~~ 6 늦죠? 2011/08/10 611
677027 다이어트 도시락 주문했어요;; 2 음... 2011/08/10 1,028
677026 산아래 한식기 4 한식기 2011/08/10 1,483
677025 안&박 청춘콘서트 (일산, 원주 신청하세요) 2 비트 2011/08/10 326
677024 티*에서 10000원짜리 자유이용권 5000원에 풀렸당 아리*움 2011/08/10 493